쓰리빌리언, 글로벌 인공지능 유전체 분석 경진대회 CAGI 우승
인공지능(AI) 기반 희귀질환 유전자 진단 기업 쓰리빌리언(3billion)이 글로벌 인공지능 유전체 분석 경진대회인 CAGI( Critical Assessment of Genome Interpretation) 제 6회 대회에서 우승팀(Top performing team)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14~16일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 대학교(UC Berkeley)에서 열린 CAGI6 conference에 초청돼 수상 발표를 했고 구체적 평가 결과가 5월말 참가팀들에 공지됐다. 쓰리빌리언은 글로벌 대표적 희귀질환 진단 병원 중 하나로 손 꼽히는 캐나다 The Hospital for Sick Children이 수집한 실제 소아 희귀질환 환자 79명에 대한 진단을 인공지능 모델로 맞추는 문제에 출전해 최고의 성능으로 우승했다. 대회는 각 참가팀들이 환자의 전장유전체(WGS: Whole genome sequencing) 데이터, 유전체 발현 정보(RNA-seq) 데이터, 환자 증상 정보 2022.05.31
암젠코리아-한국보건산업진흥원, '피칭데이' 참가 모집 개시
암젠코리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우리나라 제약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9월 2일 '피칭데이(Pitching Day)' 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참여 신청은 7월 13일까지 공식 웹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올해 최초로 진행되는 피칭데이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암젠코리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다. 혁신 기술 및 역량을 갖춘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을 발굴해 수상자에게 상금과 함께 글로벌 바이오테크 리더인 암젠과의 R&D 멘토십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서 모집하는 희망협력분야는 신약 탐색(Drug Discovery)과 첨단 기술(Emerging Technology)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우리나라 제약바이오기업은 2개 분야 중 1개 부문을 택해 자체 보유한 혁신 기술 및 역량을 소개하는 지원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이후 한국보건산업진흥원(1차)과 암젠코리아(2차)가 지원서를 공동심사해 8개의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을 선정한다. 선정 기업 또는 기관에는 기술 발 2022.05.31
머크 라이프사이언스-스탠다임, AI 신약 연구개발 협력 위한 MOU 체결
글로벌 과학기술기업 머크가 30일 스탠다임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인공지능(AI) 신약 물질 발굴과 개발을 위해 상호협력 한다고 31일 밝혔다. 서울 역삼동 스탠다임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이남구 머크 라이프사이언스 사이언스 앤 랩 솔루션즈 비즈니스 총괄대표, 윤소정 스탠다임 대표, 김한조 스탠다임 합성연구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머크는 자사의 AI 소프트웨어 ‘신시아(Synthia)’ 관련 기술 지원, 주문합성랩(Custom Synthesis Lab, CS Lab)을 통한 신규 물질 합성 등에 관한 노하우, 컨설팅 등을 스탠다임에 서비스할 예정이다. 머크 라이프사이언스 이남구 사이언스 앤 랩 솔루션 비즈니스 총괄은 "신약 개발 과정에 필요한 AI를 활용한 신약 후보물질 발굴 기술이 K-제약바이오 성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신시아는 글로벌 제약사 및 국내 연구기관으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는 소프트웨어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 신약개발 과정의 효율 2022.05.31
비아트리스, 2021 지속가능성 보고서 통해 지속가능경영 성과 및 목표 밝혀
비아트리스가 ‘2021 지속 가능성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여기에는 의약품 접근성과 세계인의 건강, 임직원, 환경 보호 및 지역사회 봉사에 이르는 주요 영역에 걸친 목표와 성과, 코로나19 장기화에도 의약품 공급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임직원과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회사의 지속적인 노력을 상세하게 담았다. 비아트리스는 보고서를 통해 ▲의약품 접근성 ▲환경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 diversity, equity and inclusion) 3개 주요 부문에서 전사적인 첫 다년도 목표를 제시했다. 의약품 접근성 부문에서 비아트리스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어린이 HIV/AIDS 환자 200만 명 이상을 포함해 총 3000만 명 규모의 항레트로바이러스(ARV) 치료제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심혈관계 질환, 당뇨, 암 및 다른 주요 만성질환의 치료 결과 향상을 위해 예방, 진단, 치료 옵션 관련 비감염성질환(NCD) 아카데미를 통해 전문가 교육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 2022.05.30
에이비엘바이오, 2022 ASCO 행사기간 중 맥킨지 심포지엄 참가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가 6월 3~7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2022 미국임상종양학회(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ASCO)와 그 부대 행사인 맥킨지 심포지엄(McKinsey Symposium)에 참석해 파이프라인 임상 개발을 논의한다고 30일 밝혔다. ASCO는 세계 3대 암 학회 중 하나로, 매년 의료 관계자, 과학자, 다국적 제약사 및 바이오 기업 등이 다수 참석해 암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와 항암제 임상 데이터 등을 발표하고 있다. 올해 ASCO에서 에이비엘바이오는 항암 분야의 임상 개발 현황을 파악하고, 진행 중인 임상과 관련하여 현지 연구자 및 협력사와 만나 긴밀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개막 당일 경영 컨설팅 기업 맥킨지(McKinsey & Company)가 여는 ASCO의 부대 행사 ASCO 맥킨지 심포지엄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맥킨지 심포지엄의 주제는 '글로벌 무대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아시아 항 2022.05.30
엔젠바이오, 하나은행과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 MOU 체결
정밀진단 플랫폼 전문기업 엔젠바이오는 하나은행과 하나은행 본점 소재 영업1부PB센터에서 VIP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엔젠바이오는 한번의 타액으로 소비자직접의뢰(DTC) 유전자 검사와 마이크로바이옴 검사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Mendel’s' 서비스를 국내 처음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하나은행 VIP 고객의 건강 관리를 위해 체계적이고 복합적인 건강정보와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서비스 질을 확대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은행거래 VIP 고객의 다수를 차지하는 5060세대들의 주 관심사인 ‘건강’을 주제로 ‘고객의 건강까지 관리하는 新5060 Jump up!’ 건강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엔젠바이오는 하나은행 강북(영업1부PB센터), 강남(압구정PB센터)에 헬스케어 부스를 마련해 Mendel’s의 DTC개인 유전자검사와 마이크로바이옴 검사 및 헬스케어 건강 상담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의학 전문의의 다양한 건강관련 정 2022.05.27
화이자 NASH 치료제 美FDA 패스트트랙 지정…2024년 2상 결과 나올 것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화이자(Pfizer)가 개발하고 있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치료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지정 승인을 받았다. 화이자는 DGAT2(diacylglycerol O-acyltransferase 2) 억제제 에르보가스타트(Ervogastat, 프로젝트명 PF-06865571)와 ACC(acetyl-CoA carboxylase) 억제제 클레사코스타트(Clesacostat, 프로젝트명 PF-05221304) 병용요법이 간섬유증이 있는 NASH 치료제로 패스트트랙 지정을 받았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DGAT2와 ACC는 지질 대사를 조절하는 핵심 효소로, 이 둘을 억제하는 것이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NAFLD) 환자에서 간 지방을 낮추는 것이 확인됐다. 화이자는 DGAT2와 ACC 억제제 병용요법인 에르보가스타트·클레사코스타트가 염증과 섬유증을 직접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FDA 결정은 에르보가스타트·클레사코 2022.05.27
퓨쳐켐, FC705 美FDA 임상 1/2a상 IND 승인..글로벌 임상 돌입
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 퓨쳐켐이 전립선암 치료제 FC705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 부터 임상 1/2a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방사성의약품으로 FDA에서 전립선 암 치료제 임상계획을 승인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연구는 퓨쳐켐이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리니칼 코리아(Linical Korea), 리니칼 USA(Linical USA)와 위탁계약을 체결해 진행하게 된다. 승인된 임상시험은 미국 내 6개 기관에서 진행된다. 기존에 국내에서 진행한 임상에서 결정된 100mCi의 용량으로 1상에서는 6명 단일투여, 2a상에서는 20명 반복투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임상에서는 거세저항성 전이환자(mCRPC)들을 대상으로 약물의 안전성 및 종양섭취계수 등의 약력학, PSA 반응 등을 평가한다. 이후 영상 기반 무진행생존기간 (Imaging-based PFS), 생존기간(OS)등을 확인하고, 임상 과정에서 관측되는 완전 관해(CR), 2022.05.27
와이바이오로직스, ASCO서 PD-1 항체 YBL-006의 임상1상 중간 결과 공개
항체 신약 개발 전문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는 면역항암제 YBL-006의 임상 1상 결과가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초록을 통해 공개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지난해 9월 유럽 최대 규모의 종양학회 ESMO에서 임상 1상 중간 결과를 발표한 지 약 8개월 만이다.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빅파마들과 파트너링 미팅 및 기술수출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임상에서 용량 증가 및 용량 확장 코호트를 통해 안정성과 약동학(PK), 객관적 반응률(ORR) 등을 확인했다. 또한 조직 분석 바이오마커로 의료 인공지능(AI) 대표 기업 루닛의 인공지능(AI) 기반 조직 분석 바이오마커 ‘루닛 스코프 IO(Lunit SCOPE IO)’에 대한 탐색적 시험을 수행했으며, 의미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총 67명의 다양한 고형암 환자 중 52명에게서 효능을 평가해 ORR은 15.4%가 나타났으며 완전 반응(CR) 1건과 부분 반응 7건(PR)이 포함됐다. 12개월이 지난 후 2022.05.27
엔젠바이오, 1분기 매출액 41.5억원… 전년동기比 277%↑
정밀진단 플랫폼 전문기업 엔젠바이오가 올해 1분기 매출액 41억5000만 원, 영업손실 17억2000만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11억원)이 277% 증가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엔젠바이오는 이번 1분기 실적에 대해 국내외 정밀진단 매출 및 개인 유전자 검사 서비스에서 견고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밀진단 매출은 올해 1분기 15억90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4억4000만 원 대비 259% 증가했고, 개인 유전자 검사 서비스 매출은 올해 1분기 25억60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6억6000만 원 대비 288% 성장했다. 매출증가에 따라 1분기 순손실은 연결기준 16억20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22억5000만 원 대비 약 28% 감소했다. 회사 측은 실적 상승의 주요 배경으로 ▲신규 출시된 대용량 고형암 유전자 진단제품인 ’ONCOaccuPanel’ 및 혈액암 유전자 진단제품인 ‘HEMEaccuTest’의 국내 고객 확대 ▲유방암 유 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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