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브비 스카이리치, 성인 활동성 건선성 관절염 치료제로 유럽서 승인
애브비는 성인 활동성 건선성 관절염 치료제로 스카이리치(SKYRIZI) 단독 요법 또는 메토트렉세이트(methotrexate, MTX)와의 병용 요법이 유럽위원회(European Commission, EC)에서 승인됐다고 18일 밝혔다. 애브비 부회장인 마이클 세베리노(Michael Severino) 박사는 "건선성 관절염 환자들은 부종과 통증을 일으키는 건선 병변과 관절 염증으로 힘들어 하고 있다. 건선성 관절염의 증상이 완화되면 환자는 일상의 활동을 재개할 수 있으며 삶의 질도 향상될 것"이라며 "스카이리치가 성인의 활동성 건선성 관절염 치료제로 유럽승인을 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스카이리치는 3상 임상 연구인 KEEPsAKE-1와 KEEPsAKE-2의 데이터를 근거로 유럽의원회 승인을 획득했다. 이 연구에서 스카이리치는 위약대비 24주차 ACR20 반응을 비교하는 1차 평가변수를 충족했으며 24주차에 신체 기능 및 미세 질병 활성도(Minimal Disease Activit 2021.11.18
퀀타매트릭스, 패혈증 항생제 감수성 진단 기기 'dRAST' 건강보험 등재
퀀타매트릭스는 패혈증 항생제 감수성 진단 기기 디라스트(dRAST)가 패혈증 대상 환자 치료에 대한 선별급여로 건강보험 등재가 완료됐다고 18일 밝혔다. 디라스트는 2016년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 제조허가를 받은 뒤 다기관 임상시험을 통해 확인된 유효성과 안정성을 인정받아 2018년 10월에 신의료기술 인증 완료 후 의료현장에서 사용돼 왔다. 그 유용성을 인증 받아 이달 건강보험 등재가 완료됐으며, 기존 대비 환자부담금액이 절반 이하로 줄었다. 패혈증은 미생물에 감염돼 발열, 빠른 맥박과 호흡수, 백혈구 수의 증감 등의 전신에 걸친 염증 반응이 나타나는 질병이다. 한국연구재단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패혈증은 30일내 사망할 확률이 20~30%며 시간 경과에 따라 급격하게 사망률이 증가하기 때문에 신속한 진단과 정확한 처방이 매우 중요하다. 미국 정부 산하 의학통계사이트(HCUP)의 발표자료에 따르면 2017년 미국 병원 내 질병 치료 비용 순위 1위가 패혈증일 정도로 비용이 많이 2021.11.18
노을, 한국통신학회 학술대회서 라이징 AI벤처 특별세션 발표
차세대 의료진단 스타트업 노을이 18일 열린 한국통신학회 추계종합학술대회 라이징 AI벤처 특별세션에서 학계, 산업계, 연구기관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차세대 진단검사 및 정밀의료 분야 글로벌 혁신기업’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라이징 AI벤처 특별세션은 산업계 전문가들이 다방면의 AI 기술 개발과 응용 사례를 발표하는 세션으로, 노을은 바이오 AI 분야를 대표해 이번 세션에 참여하게 됐다. 노을 임찬양 대표가 ▲차세대 진단검사 플랫폼 miLab Dx ▲핵심기술 및 경쟁력 ▲정밀의료 플랫폼 miLab Rx 등에 대해 발표했다. 노을의 miLab Dx는 진단 실험실, 대형 장비 없이 최소 인력만으로 언제 어디서나 정확한 혈액 진단 검사가 가능한 플랫폼이다. 기존의 진단 실험실을 '일회용 진단 카트리지'로 전문 인력을 '인공지능'으로 대형 장비를 'miLab 디바이스'로 대체해 기존의 현미경 진단법을 전자동화한 혁신적인 솔루션이다. 또한 하나의 플랫폼에서 일회용 진단 카트리지 교환만으로 2021.11.18
테라젠바이오, '다양한 길이의 펩타이드 대상 신생항원 예측 방법' 특허 등록
테라젠바이오가 암 백신 항원 예측 정확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길이의 펩타이드 대상 신생항원 예측 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암 조직에서 추출하는 펩타이드의 신생항원을 예측하는 기술에 관한 것으로 암 조직에 포함된 펩타이드 서열의 길이 및 HLA 클래스 I,II 대립유전자의 다양성과 상관없이 결합력 뿐만 아니라 펩타이드 서열의 면역성을 측정하고 측정된 결합력 및 면역성을 기초로 암 조직 내 신생항원을 결정할 수 있으며 학습 데이터가 적거나 없는 HLA 클래스 I 또는 II 대립 유전자에 대한 신생항원 여부를 예측할 수 있다. 특허의 정식 명칭은 'HLA 클래스 I 또는 II 대립유전자와 다양한 길이의 펩타이드를 대상으로 신생항원을 예측하는 방법 및 컴퓨터 프로그램'이다. 테라젠바이오가 암 백신 개발 관련 특허를 취득한 것은 이번이 3번째다. 앞서 취득한 HLA 클래스Ⅰ와 HLA 클래스Ⅱ 대립유전자 서열을 이용해 신생항원을 예측하는 기술 특허를 기반으 2021.11.18
전자약 플랫폼 기업 와이브레인, CES 2022 혁신상에 첫 전자약으로 선정
뇌과학 전자약 플랫폼기업 와이브레인이 자사가 개발한 스트레스 전자약인 폴라(Pola)가 CES 2022의 전기 및 제약 부문의 혁신상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CES 혁신상에 전자약이 선정된 것은 CES 역사상 첫 사례다. 이를 기념해 와이브레인은 현지 시각으로 17일 미국 뉴욕의 타임스퀘어에 폴라 제품에 대한 전광판 광고도 진행했다. 전 세계 테크 분야의 가장 영향력 있는 전시회인 CES는 엔지니어, 디자이너, 미디어 등 업계 전문가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해마다 그 해의 가장 혁신적인 제품을 시상하는 CES 혁신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와이브레인의 폴라는 신경전기자극(Transcutaneous Electrical Nerve Stimulation, TENS) 기술을 이용해 심신 안정, 근육 완화, 통증 개선에 도움을 주는 스트레스 전자약이다. 독자 개발해 특허받은 YPD파형의 미세 전기자극을 이마에 적용해 교감신경을 안정시키는 방식이다. 폴라는 이마 외에도 어깨, 팔, 다리, 2021.11.18
아벨리노, 신임 대표이사에 존 롭슨 선임
아벨리노랩(Avellino Labs)이 존 롭슨(Jon Robson)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전임 대표이사인 짐 마조(Jim Mazzo)는 수석 고문(Senior Advisor)으로 자리를 옮긴다. 존 롭슨은 아벨리노가 유전학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에 기계학습,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을 통합해 회사가 한 단계 혁신하고 성장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유전자 데이터베이스를 큐레이팅해 환자가 더 나은 임상 치료 결과를 얻도록 돕는 다양한 진단 및 치료법을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아벨리노 이진(Gene Lee) 창립자 겸 회장은 "존 롭슨이 아벨리노와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회사의 새로운 성장을 이끌 적임자라고 확신한다"며 "아벨리노는 앞으로 강력한 유전자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해 유전자 기반의 진단 및 치료 시스템에 최신 기술을 접목하고 이를 발전시키는 데 집중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존 롭슨은 시장 잠재력을 분석하는 역량과 뛰어난 2021.11.18
바이오플러스, 방광염 치료제 'Blad-Care' 식약처 품목허가 획득
바이오플러스가 자사의 방광염 치료제(제품명: Blad-Care)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바이오플러스가 개발한 방광염 치료제는 방광벽의 손상된 GAG(글리코사미노글리칸)층을 재건하고 보충∙보호하는 기능으로 만성 방광염 또는 간질성 방광염의 치료 및 증상개선에 효능이 있는 의료기기 제품이다. 바이오플러스의 독자적 원천 특허기술인 MDM Tech가 적용된 우수한 품질력과 자체 생산에 기반한 가격 차별성 등의 강점으로 기존 수입 제품 중심의 국내 시장에서 경쟁력을 충분히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바이오플러스 관계자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로부터 '히알루론산(HA)과 황산콘드로이틴을 주재료로 하는 방광용조직수복재의 개발' 과제에 선정돼 연구비를 지원 받아 방광염 치료제 연구개발이 추진됐다"며 "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식약처 허가를 획득하면서 해당 과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바이오플러스는 이번 식약처 2021.11.18
보로노이, MPS1 타겟 고형암 치료제 기술수출
정밀 표적치료제 신약개발 전문업체인 보로노이가 미국 바이오테크 피라미드 바이오사이언스에 MPS1 타겟 고형암 치료제(VRN08)를 총 마일스톤 8억4600만달러 규모로 기술수출했다고 17일 밝혔다. 미국 보스톤에 소재한 피라미드에는 화이자, 베링거인겔하임, 로슈, BMS 등 글로벌 제약사에서 옵디보(nivolumab, anti-PD1), 렐라틀리맙(미국 식품의약국 승인심사 중, anti-LAG3) 등 항암제 치료제 개발 및 시판에 관여한 경영진이 포진해 있다. 현재 항암제와 건선 치료제 파이프라인의 임상 1상을 각각 진행중이며, 피라미드 자문단에는 하버드, 스탠포드, MGH 등 미국 유수 대학의 임상의들이 포진해 있다. 세포주기(Cell Cycle) 조절인자인 MPS1 인산화효소(Kinase)를 억제하면 암세포의 성장 과정에서 체세포분열 결함을 유도해 암을 치료할 수 있다. 피라미드는 이 같은 기전(MOA)을 바탕으로 VRN08 치료제를 유방암 및 기타 고형암 치료제로 개발하며 추후 2021.11.18
레고켐바이오, 유럽 소티오 바이오텍과 ADC 기술이전계약 체결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가 17일 자사의 ADC플랫폼 기술을 유럽 소티오 바이오텍(SOTIO Biotech)으로 기술이전 했다. 혁신 항암제 연구개발 전문회사인 소티오는 자체 보유 항체와 레고켐바이오의 ADC링커/톡신 플랫폼을 활용해 5개 타겟을 대상으로한 ADC치료제의 글로벌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갖게 된다. 이번 계약을 통해 레고켐바이오는 선급금 및 단기 마일스톤 2950만달러(348억원)와 임상개발 및 허가, 상업화 마일스톤 9억9800만달러를 포함 최대 10억2750만달러(1조2127억원)와 매출액에 따른 별도의 로열티를 받게 된다. 소티오는 전세계 25개국에서 사업을 운영중인 다국적 투자기업 PPF Group의 자회사로 미국, 유럽, 중국 등에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바이오기업이다. 현재 인터루킨-15(IL-15), CAR-T 치료제 및 ADC에 중점을 두고 신약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략적 라이센싱, M&A 및 내부역량을 통해 신약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소티 2021.11.18
화이자,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美FDA 긴급사용승인 신청…국내서도 사전검토 중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화이자(Pfizer)가 경구용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후보 물질인 팍스로비드(PAXLOVID, PF-07321332/리토나비르)의 긴급사용승인(EUA) 절차에 돌입하는 동시에 세계적으로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화이자는 입원 또는 사망 위험이 높은 경증~중등도 코로나19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긴급사용승인을 요청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팍스로비드 비임상 데이터의 순차적 제출은 10월부터 시작됐으며, 이번에 2·3상 임상시험 EPIC-HR의 중간분석 데이터도 추가로 제출됐다. 팍스로비드는 바이러스 복제에 필수적인 단백질 분해효소인 3CL 프로테아제를 저해해 코로나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도록 설계됐다. HIV 치료제인 리토나비르와 병용 투여하면 PF-07321332의 대사 또는 분해를 늦춰 PF-07321332가 바이러스 퇴치에 도움이 되도록 더 높은 농도에서 더 오랜 기간 동안 신체 내에서 활성 상태를 유 202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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