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스템바이오텍, 급성호흡곤란증후군 치료제 국책과제 선정
강스템바이오텍은 '면역조절능 특화 줄기세포를 이용한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 치료제 개발'이라는 과제명으로 2021년 제 1차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강스템바이오텍은 2020년부터 ARDS 적응증에 대해 기초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 과제 선정을 통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총 12억 5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를 통해 ▲후보 물질 선정 및 평가 시스템 구축 ▲효력시험, 기전연구 ▲GLP 비임상시험, Clinical Lot 제조, 임상 1상 신청 ▲임상 1상 승인, 바이오 마커 발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급성호흡곤란증후군은 바이러스, 폐렴, 외상, 패혈증 등 다양한 외부자극에 의해 유발되는 질환으로 저산소증, 호흡부전을 수반하며 약 2~3주 이후에는 폐섬유화가 초래돼 사망에까지 이르게 되는 질환이다. 이는 중증 코로나19 환자가 사망하게 되는 주요 원인이기도 하다. 사망률이 30~50%에 이르지만 아직 인공호흡기와 보존적 치료 2021.09.15
바이오리더스, 코로나19 변이 대응백신 동물실험 결과 10월 학회서 발표
신약개발기업 바이오리더스가 다양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 가능한 백신의 동물실험 결과를 10월 13일부터 3일간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71회 대한해부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한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알파, 델타, 뮤 등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출현으로 인해 현재 접종되고 있는 단일 스파이크(Spike) 항원을 이용한 백신은 코로나19 변이는 물론 돌파감염으로 인한 감염자 확산 방지 효과가 높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스파이크(Spike) 항원은 바이러스가 진화를 통해 계속적으로 변이가 생기기 때문에 개발속도가 변이종 출현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바이오리더스는 효과적으로 코로나19의 다양한 변이를 예방하는 전략을 기반으로 신개념 백신을 개발중에 있다. 바이오리더스는 바이러스 구성체 중 변이가 거의 발견되지 않고 강력하면서도 지속적인 장기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뉴클레오캡시드(Nucleocapsid, 바이러스 핵산과 그것을 둘러싼 2021.09.15
한국노바티스-KT-대한심부전학회, 심부전 환자 입원 위험관리서비스 공동개발 협력
한국노바티스와 디지털 플랫폼 기업 KT가 대한심부전학회와 함께 심부전 환자의 재입원 예방을 위한 환자 위험관리 서비스를 공동 연구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는 한국노바티스와 KT가 5월에 체결한 '디지털&바이오 헬스케어 생태계 활성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다. 심부전이란 심장혈관(관상동맥) 질환, 심장근육(심근) 질환, 고혈압, 판막질환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심장이 혈액을 받아들이는 충만 기능(이완 기능)이나 짜내는 펌프 기능(수축 기능)이 저하돼 신체 조직에 필요한 혈액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하는 질환으로 주요 증상은 호흡 곤란, 혈액 정체로 인한 다리 부종과 체중 증가, 심각한 피로감 등이다. 대한심부전학회에 따르면 국내 심부전 유병률은 2002년 0.77%에서 2018년 2.24%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며 특히 80세 이상에서는 12%가 심부전을 진단받고 있어 고령화에 따라 환자는 지속 증가할 것으로 2021.09.15
바이엘 코리아, '환자의 안전과 우리' 버츄얼 사내 행사 진행
세계적인 생명과학 기업 바이엘 코리아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환자 안전의 날과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환자 안전의 날을 맞아 환자 안전의 중요성과 환자중심주의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버츄얼 사내행사 '환자의 안전과 우리(Patient Safety & Bayer)'를 15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바이엘이 환자중심주의 문화 구축을 위해 진행하는 Patient Like Us 캠페인의 일환으로, 바이엘의 최우선 과제이자 비즈니스의 핵심인 환자 안전과 환자중심주의에 대해 임직원 모두가 함께 생각해보길 바라는 뜻에서 기획됐다. 또한 WHO가 2019년 세계 환자안전의 날을 9월 17일로 지정하고, 세계적으로 동참을 요청함에 따라 복건복지부가 기존 5월 29일이던 환자 안전의 날을 올해부터 9월 17일로 변경한데에 대한 지지와 동참의 의미도 담고 있다. 이날 첫 번째 세션에서는 3월 제약사업부 직원 161명을 대상으로 한 '환자중심주의 인식 및 참여 서베이' 결과를 공유했다. 2021.09.15
아반토, 차별화된 바이오 공정 지원 및 싱글 유즈 솔루션 공급 위해 마스터플렉스 인수
글로벌 기업 아반토가 안틸리아 사이언티픽(Antylia Scientific)과 마스터플렉스(Masterflex)의 바이오프로세싱 사업 및 관련 자산\을 인수하기 위한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수 거래규모는 약 29억 달러(약 3조 3700억 원)다. 미국 일리노이 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마스터플렉스는 연동 펌프 및 싱글 유즈 유체 이송 기술 분야의 제조업체다. 지난 50년 간 연구 및 생산 워크플로우에 중심이 되는 업계 최고의 유체 전달 기술을 공급해왔으며, 2022년 약 3억 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인수로 아반토는 단일클론항체(mAbs), 세포 및 유전자 요법, mRNA를 포함한 모든 바이오 생산 플랫폼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바이오 의약품 제조업체들의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제조를 지원할 예정이다. 마스터플렉스의 산업군 내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입지, 엄격한 품질 기준 준수, 혁신 제품 개발 및 높은 수익 재창출과 같은 브랜드 특성과 아반토의 2021.09.15
제넨셀, 유럽법인 설립…코로나19 치료제 임상 속도낸다
제넨셀이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의 글로벌 임상시험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현지법인을 설립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설립한 현지법인 제넨셀 유럽(GENENCELL EUROPE B.V.)은 ▲코로나19 치료제 유럽 임상 진행 ▲유럽 기술수출(L/O) 및 사업화 주관 ▲해외 투자 유치 ▲해외 지식재산권 관리 등을 수행하게 된다. 제넨셀은 천연물 유래 신소재(ES16001)를 이용해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최근 인도에서 2상 임상을 마치고 국내 및 글로벌 2b/3상 임상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이 중 유럽 임상은 제넨셀 본사와 제넨셀 유럽이 공동 주관하며, 스위스 소재 바이러스 전문기업 RDP파마의 지원을 받아 현지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을 통해 진행한다. 제넨셀 관계자는 "유럽 현지법인 설립을 통해 현재 준비 중인 코로나19 치료제의 유럽 임상 승인과 해외 판권 협의 등이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 2021.09.15
애브비, 황반변성 등 망막질환 유전자치료제 개발 위해 15억달러 규모 계약 체결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애브비(AbbVie)가 습성 노인성 황반변성과 당뇨병성 망막병증, 기타 만성 망막 질환을 치료하는 유전자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애브비는 리젠엑스바이오(REGENXBIO)와 1회 투여로 망막질환을 치료하는 유전자 치료제 RGX-314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해 15억 달러 규모(약 1조 7000억 원)의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RGX-314는 혈관내피성장인자(VEGF)를 억제하도록 설계된 항체 단편을 인코딩하는 NAV AAV8 벡터로 구성된다. 새로운 혈관이 성장하고 망막에 체액이 축적되도록 하는 VEGF 경로를 억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NAV는 리젠엑스바이오의 독점적인 아데노 관련 바이러스(AAV) 유전자 전달 플랫폼이다. 리젠엑스바이오는 망막하 전달과 맥락막위 공간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통해 RGX-314를 눈에 투여하는 두 가지 개별 경로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리젠엑스바이오는 맥락막위 공간에 유전자 치료제를 2021.09.14
신테카바이오, 난청 유전자 조절·헌팅턴병 치료제 유효물질 후보 도출 성공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회사 신테카바이오가 독자 개발한 AI 신약 후보물질 발굴 플랫폼 딥매처(DeepMatcher)를 통해 헌팅턴병, 난청 유전자 조절 치료제 개발 및 이소성 단백질 기반 신규 면역 활성 조절소재 개발을 위한 유효물질(Hit compound) 후보 도출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신테카바이오는 지난해 9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고 안전성평가연구소(KIT)가 주관하는 'BIG3 기업 수요맞춤형 AI기반 연구개발 서비스' 과제를 계기로 총 6개 연구과제에 대해 AI가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그 중 3개 기업과 ▲이소성 단백질 기반 신규 면역 활성 조절 소재 발굴 ▲헌팅턴병 신약 후보 물질 발굴 ▲난청 유전자 조절 신약 소재 도출과 관련된 추가적인 공동연구를 진행했다. 이후 유효물질 도출 작업을 수행한 끝에 올해 8월 인비트로(in-vitro) 효능시험에서 해당 적응증에 효과가 있는 유효물질 후보를 다수 도출해냈으며 이 결과를 바탕으로 협업 기업에서 후속 2021.09.14
테라젠바이오,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2차 시범사업' 유전체 생산기관 용역과제 본격 착수
테라젠바이오와 마크로젠, 디엔에이링크, 랩지노믹스 등 4사가 합작한 컨소시엄이 57억원 규모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2차 시범사업'의 유전체 생산기관 용역과제의 최종 사업자로 선정돼 9월부터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시범사업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한국형 정밀의료 기반 마련을 위해 2년간 총 2만 5000명 규모의 유전체 데이터를 구축하는 범부처 사업이다. 1차 시범사업의 유전체 생산기관은 테라젠바이오 등 3사가 참여해 올해 8월 완료됐으며 2차 시범사업은 9월부터 2022년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2차 시범사업은 1차 사업을 수행한 테라젠바이오, 마크로젠, 디엔에이링크와 새롭게 합류한 랩지노믹스로 구성된 4사 컨소시엄이 함께 수행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유전체 사업 컨소시엄이다. 4사 컨소시엄은 2차 시범사업을 통해 한국인 1만 2500명의 샘플 DNA을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기술(NGS, Next Generation 2021.09.14
"중증 대동맥판막 협착증, 방치하면 2년내 사망률 50%…빠른 진단이 환자 예후에 결정적"
메디게이트뉴스 개원가 질환 인식 캠페인 현재 지구상에는 약 6000~8000개의 희귀질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새로운 희귀질환이 의학계에 계속 소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치료제가 개발된 질환은 전체 질환의 약 6% 남짓에 불과합니다. 게다가 치료제가 있음에도 질환이 잘 알려지지 않아 유병률에 따른 예측 환자 수보다 치료받는 환자 수가 현저히 적거나, 진단이 어려워 정확한 유병률조차 파악되지 않는 질환도 있습니다. 메디게이트뉴스는 환자들이 보다 빠르게 진단·치료를 받고 건강한 사회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일선 진료현장에서 마주치기 드물고 환자가 내원했을 때 반드시 의심해야 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환자가 치료에 적절한 반응을 보이지 않거나 호전이 없는 등 처음과는 다른 질환이 의심될 때 떠올릴 수 있는 질환을 알 수 있도록 전문가 인터뷰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① 폐동맥 고혈압: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장혁재 교수 ② 유전성 혈관부종: 분당서울대병원 알레르기내과 장윤석 교수 ③ 202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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