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테카바이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4년 연속 참가
유전체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신테카바이오가 2022년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공식 초청받아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신테카바이오는 2019년 이후 4년 연속으로 공식 초청을 받아 참가하며 이번 행사에서 합성신약 후보물질 발굴 플랫폼 '딥매처(DeepMatcher)'와 신생항원 예측 플랫폼 '네오에이알에스(NEO-ARS)' 등 주력 AI 플랫폼을 소개한다. 최근 JW중외제약과 특정 타깃 단백질을 대상으로 하는 신약 후보물질 발굴 공동 연구를 개시했으며 이번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글로벌 제약사를 비롯한 바이오텍, 투자사 등과의 일대일 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AI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공동 연구개발 기회를 도모하고 파트너십 확장에도 나설 예정이다. 신테카바이오 정종선 대표는 "4년 연속으로 초청된 요인으로 당사의 AI 신약개발 기술력 및 미래 가치가 반영됐다고 생각한다”며 “신약후보물질 사업화 및 글로벌 비즈니스 추진을 위해 미국법인까지 설립한 만큼, 2021.12.17
엠디뮨, 세포치료제 전문가 서동삼 CTO 비롯한 신규 임원진 영입
바이오드론 플랫폼 기업 엠디뮨은 본격적인 상장 준비와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최고기술책임자(CTO) 서동삼 부사장을 비롯해 타겟팅, 약물탑재, CMC 분야 전문가를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서 부사장은 20여년간 재생의료사업분야의 연구개발 및 상용화까지 경험한 재생의료분야 전문가로서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정책기획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중앙약사심의위원, 미래창조과학부 줄기세포 원천기술 확보 촉진 지원사업 자문위원, 질병관리청 국립줄기세포재생센터 제조시설 심의 운영위원으로 활동했다. 서 부사장는 엠디뮨의 최고기술책임자로서 산·학·연·병 연계 사업을 통해 세포유래베지클(Cell-drived Vesicle, CDV) 기반 바이오드론 플랫폼 상용화에 큰 힘을 보탤 예정이다. 공정개발실에는 황후상 이사가 합류했다. 황 이사는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바이오시밀러, 항체, 항체약물접합체(ADC), 사이토카인(Cytokine) 등 다양한 모달리티(modality) 기반의 바이오 의약품 개발 경험을 2021.12.17
쓰리빅스-코스맥스파마, AI와 바이오 빅데이터 기반 신약 개발 맞손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의 신약개발 전문기업 쓰리빅스가 의약품 제조자개발생산(ODM)·위탁생산(OEM) 전문기업 코스맥스파마와 신약개발사업 가속화에 나선다. 쓰리빅스와 코스맥스파마는 양 기관의 축적된 전문지식과 연구개발에 대한 기술 등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인공지능(AI)과 바이오 빅데이터를 이용한 신약개발의 공동연구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쓰리빅스는 스마트 바이오 데이터를 구축하는데 약 70억 원을 투자한 국내 유일의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신약개발을 위해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과 AI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를 기반으로 향균, 향염, 향암 분야(구강, 삼중음성유방암, 췌장암, 피부암), 아토피, 염증성장질환 등에 대한 글로벌 혁신신약(First in class) 후보물질과 협심증, 칸디다 질염, 천식, 자궁암, 방광암, 전립선암 등의 계열 내 최고 신약(Best in class) 후보물질을 발굴해 세포 실험 및 마우스 실험을 통한 검증을 수 2021.12.17
레고켐바이오, LCB84 국가신약개발사업단 과제 선정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는 LCB84(Trop2-ADC)치료제 연구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의 과제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국가연구과제 선정으로 레고켐바이오는 향후 2년간 임상시험계획서(IND) 제출에 필요한 비임상 및 임상시료 생산 등에 대한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LCB84는 6월 이탈리아의 메디테라니아로부터 기술도입한 항-Trop2 항체와 자체 약물항체복합체(ADC) 플랫폼 기술을 결합해 도출한 ADC 항암제로, 암세포에 발현되는 Trop2 항원에만 선택적으로 결합하고 정상세포에 존재하는 동일항원에는 결합하지 않아 약효 및 독성 두 가지 측면 모두 장점을 가지고 있다. 레고켐바이오 관계자는 "다양한 암종에서 비교실험을 통해 경쟁약물 대비 매우 우수한 약효 및 안전성을 검증해 베스트인클래스(Best-in-class) 약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현재 전임상 단계로 내년 4분기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IND 제출을 목표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1.12.17
국내 1호 CRO 씨엔알리서치 코스닥 상장
국내 1호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씨엔알리서치가 스팩합병 절차를 마치고 1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씨엔알리서치는 엔에이치기업인수목적17호와 스팩합병방식으로 코스닥 상장 절차를 완료했으며, 합병가액은 2000원, 합병비율은 1:26.8628054이다. 1997년 설립된 씨엔알리서치는 국내 첫 CRO(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다. 허가용과 비허가용 임상시험 뿐 아니라 의료기기 임상시험까지 임상시험 전 영역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센트럴랩 서비스, ‘Onco Trial Board’를 활용한 서비스 등 임상시험 품질 향상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상장을 통한 공모자금을 IT 솔루션 개발, 인적 자원 확보 등 회사의 성장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특히 EDC(Electronic Data Capture, 전자 자료 수집)의 내재화와 국제 표준 CDISC(Clinical Data Interchange Standards Cons 2021.12.17
셀트리온그룹 3사, 현금·주식 동시배당, 주식배당 통해 주주가치 제고 실현
셀트리온그룹내 상장사인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이 17일 이사회 결의를 거쳐 주식-현금 동시배당 또는 주식배당을 각각 결정했다. 배당 기준일은 12월 31일이다. 셀트리온은 보통주 1주당 750원의 현금과 0.02주의 주식배당을 결정했다. 현금배당 총액은 약 1025억원이며, 주식배당 발행총수는 273만2479주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보통주 1주당 260원의 현금과 0.02주의 주식배당을 결정했다. 현금배당 총액과 주식배당 발행총수는 각각 399억원, 306만5845주다.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양사는 향후 꾸준한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작년과 동일 수준의 주식 배당을 유지하면서 회사의 미래가치를 주주들과 계속 공유하는 동시에, 현금 배당도 함께 실시해 회사의 이익을 주주들에게 일정 부분 환원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전격적으로 올해 현금-주식 동시배당을 결정했다. 셀트리온제약은 현금 배당이 없는 대신 3사중 가장 높은 주식 배당률이 적용된다. 보통주 1주당 0.03주 2021.12.17
美FDA, 류마티스약 오렌시아 첫 급성 이식편대숙주병 예방 약물로 승인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BMS의 오렌시아(Orencia, 성분명 아바타셉트)가 미국에서 급성 이식편대숙주병(aGVHD) 예방을 위한 약제로 허가 받았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GVHD 예방에 사용하도록 약물을 승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FDA는 기증자의 골수 또는 줄기세포가 이식 수혜자를 공격할 때 발생하는 상태인 급성 이식편대숙주병을 예방하기 위해 오렌시아를 특정 면역억제제와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오렌시아는 혈연이 아닌 기증자로부터 조혈모세포 이식을 받는 2세 이상의 성인 및 소아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오렌시아는 원래 2005년 성인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로 FDA 승인을 받았으며, 다발성 소아 특발성 관절염과 성인 건선 관절염 치료제로도 승인을 받았다. aGVHD은 줄기세포 이식 후 기증자의 면역 세포가 수혜자의 신체를 이물질로 보고 기증된 세포가 신체를 공격할 2021.12.17
툴젠, 첨단 유전자가위 R&D센터 건설에 100억 원 투자
유전자교정 전문기업 툴젠이 CRISPR 유전자가위 R&D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첨단 R&D센터 건설에 약 100억원을 투자한다고 16일 밝혔다. 소재지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이며 건축면적 약 1200평(3927.63㎡), 연면적 약 1500평(4960.70㎡) 규모의 첨단 연구시설이다. 내년 1월 착공해 2023년 1월에 완공할 계획이다.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등 6대 국책기관이 이전해 운영중이며 신약개발지원센터, 실험동물센터, 첨단임상시험센터의 연구지원시설을 중심으로 글로벌 바이오 메디컬 R&D 허브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툴젠은 향후 오송 R&D센터를 중심으로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내 클러스트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R&D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툴젠의 향후 주요 추진 사업은 ▲유전자교정(CRISPR 유전자가위 원천특허) 플랫폼 기반 특허수익화 사업 ▲유전자교정 기술 적용 치료제 개발 ▲유전자교정 기술을 통한 2021.12.16
인트론바이오, 박테리오파지 기반 마이크로바이옴 공동연구
인트론바이오가 오가노이드(Organoid) 모델을 이용해 박테리오파지 제제의 대장암 원인 마이크로바이옴 제어기술(파지리아)과 관련한 유효성 평가 및 제어 기전을 규명하는 연구를 서울대 암연구소 구자록 교수 연구팀과 공동 수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많은 연구진들에 의해 장내 마이크로바이옴(Gut Microbiome)이 뇌질환 및 면역 질환을 비롯해 암의 발병 및 진행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 보고되고 있다. 이 중 대장암은 특정 유해 마이크로바이옴이 연관돼 있음이 잘 밝혀진 대표적인 질환이다. 그러나 해당 마이크로바이옴을 선택적이고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제제가 실용화 된 사례는 아직 없다. 인트로바이오는 대장암의 원인 마이크로바이옴 제어에 유효한 박테리오파지를 개발해 관련 지적재산권 및 파지리아(PHAGERIA) 플랫폼 기술을 이미 확보했으며 이번 학계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실증 연구로 한층 나아가게 됐다고 밝혔다. 인트론바이오 관계자는 "오가노이드 모델의 장점을 활용해 2021.12.16
피플바이오 알츠하이머병 혈액검사,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 인정
퇴행성 뇌질환 혈액기반 조기 진단 전문 기업인 피플바이오는 최초의 알츠하이머병 위험도 혈액진단키트가 15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알츠하이머병의 주요 바이오마커인 아밀로이드 베타의 올리고머화 정도를 혈액검사를 통해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나기 약 15~20년 전 알아내 알츠하이머병의 조기진단을 돕는 제품이다. 피플바이오의 혈액기반 진단 플랫폼인 멀티머검출시스템(MDS)을 기반으로 개발돼 확장성도 갖추고 있다. SCI급 국제학술지인 알츠하이머병 저널(Journal of Alzheimer’s Disease)과 전문 학술지인 알츠하이머병 연구 및 치료(Alzheimer’s Research & Therapy) 등에서 발표된 논문을 통해 효과와 유용성을 입증했다. 2018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처음으로 품목허가를 받았으며, 현재 국내 주요 검진센터들과 손잡고 조기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피플바이오는 이번 신의료기술평가 과정에서 아밀로이드 PET 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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