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GC 헬스케어, 미국 주정부 코로나19 진단시약 100만명분 LOI 체결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는 자회사인 EDGC 헬스케어가 뉴욕, 네바다, 캘리포니아 등 미국 다수의 주정부와 관계회사인 솔젠트의 코로나19 진단시약 100만명분 LOI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EDGC 헬스케어 관계자는 "미국 다수의 주에서 코로나 감염증의 빠른 확산에 따라 EDGC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대규모 시약 공급으로 미국을 포함해 전세계 194여개 국에 이르는 펜더믹(세계적 대유행) 상황을 조기 종료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25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기업 초청 간담회 EDGC 관계회사 솔젠트의 유재형 공동대표가 5개 기업 중 1개 기업 대표로 참석했으며 글로벌 위기 상황에 따른 의견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유 대표는 ▲GMP 공장의 증설에 따른 변경 신고 절차 간소화, 생산관련 기자재 및 설비 지원 ▲미국 FDA승인 등 각 국가 승인에 정부의 전폭 지원 요청 ▲K-POP과 같이 K-BIO와 같은 국가적인 브랜 2020.03.25
"주요 혁신기술은 대형 제약사에서 나오지 않는다"…노바티스의 디지털 헬스케어 오픈이노베이션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대부분의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관계자는 주요한 혁신 기술이 대형 제약사에서 나올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는 스타트업, 혁신가와의 교류 및 협력을 통해 보다 대담하고 지속적으로 확장 가능한 무언가를 만들 수 있다." 노바티스 바이옴(Novartis Biome)의 혁신전략부서 책임자이자 공동 설립자인 로빈 로버츠(Robin Roberts)가 24일 한국노바티스 이노베이티브 뉴스레터(Innovative Newsletter)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노바티스 바이옴은 다양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디지털 혁신 연구소다.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는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다. 질병을 예측하는 알고리즘을 만들 있수 있고, 제약사의 의약품 개발과 유통 방식에 변화를 가져오거나 치료법을 더 낮은 비용으로 신속하게 제공하는데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뉴스레터는 "유망한 디지털 발명품이라도 우리의 건강에 바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의료 기술 생태 2020.03.24
고바이오랩,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2호 'KBLP-002' 글로벌 임상 돌입
고바이오랩이 마이크로바이옴 신약후보 'KBLP-002'의 호주 임상1상 시험 승인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고바이오랩 관계자는 "임상 1상 시험에 들어갈 KBLP-002는 자체 보유한 마이크로바이옴 플랫폼기술인 SMARTiome 기술을 통해 발굴한 두 번째 신약 후보로 아토피성 피부염 및 천식 등 다양한 알레르기성 면역 질환에 효능을 보이는 치료제 후보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고바이오랩은 면역 피부 질환 치료 신약 후보인 'KBLP-001'에 이어 'KBLP-002'의 임상 1상에 진입하며 주요 파이프라인의 임상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첫 번째 신약 후보인 KBLP-001은 현재 임상1상 투약을 마쳤으며 미국식품의약국(FDA)에 임상 2상 진행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할 준비를 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FDA와 Pre-IND 미팅을 통해 KBLP-001의 글로벌 임상 시험에 필요한 요건을 사전에 충족시켜 임상 2상 IND 승인은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2020.03.23
바이오니아, '코로나19' RNAi 치료제 개발 본격 착수
바이오니아는 신약개발전문 자회사 써나젠테라퓨틱스와 함께 코로나19(COVID-19)와 사스(SARS)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SAMiRNA 기반 치료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바이오니아는 바이러스 게놈분석을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와 SARS 바이러스 증식을 모두 억제할 수 있는 SAMiRNA 후보물질들을 설계했다. 12일 후보물질 480종 합성을 완료했고 생물안전 3등급 시설보유 국가기관들과 협의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대상으로 약효탐색을 시작했고, 치료 후보물질을 4월 이내에 도출해 써나젠테라퓨틱스에서 신속하게 임상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siRNA 치료제는 바이러스의 RNA를 정확히 인식해 바이러스의 RNA를 분해하는 메커니즘이다. 이 분야의 선도기업인 미국의 앨라일람(Alnylam Pharmaceuticals)은 4일 고위험 바이러스 신약을 개발하는 Vir 바이오테크놀로지(Vir Biotechnology)와 공동연구를 통해 350여 개의 후보물질을 합성해 코 2020.03.23
英이비인후과 의사들 "코로나19, 다른 증상 없이 후각·미각 상실만 나타날 수 있다"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영국 이비인후과 의사들이 갑자기 냄새를 잘 맡지 못하게 되거나 맛을 느끼지 못하게 된다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COVID-19)을 의심해봐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특히 후각상실증은 다른 증상 없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인 환자에서 나타났다며, 이들이 숨겨진 바이러스 보균자일 수 있다고 했다. 이에 따라 영국 의사들은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에 대한 선별도구 목록에 후각상실증과 미각장애를 추가할 것을 제안했다.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급성 비염, 만성 비염과 같은 다른 호흡기 질환 없이 후각상실증과 미각장애가 나타난다면 의사에게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을 경고하고, 자가격리 및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23일 뉴욕타임즈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비과학회(British Rhinological Society) 회장 클레어 홉킨스(Clare Hopkins) 교수와 영국이비인후과학회(ENT UK) 회장 너멀 쿠마(Nir 2020.03.23
큐리언트, 이종 독감백신 접종으로도 항 바이러스 면역 증대 효과 확인
큐리언트는 현재 개발 중인 후보물질 중 이종백식 접종으로도 항바이러스 면역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물질 Q601을 발굴해 동물 실험을 통해 그 효과를 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 일반 A형 독감(H1N1) 백신투약 후 조류독감(H5N1) 바이러스 감염 시 대부분 생쥐가 사망한 반면 Q601로 명명된 이 물질을 경구 투약 후 일반 A형 독감 백신을 접종받은 생쥐는 조류독감에 대한 면역이 증대되어 생존률이 90% 이상으로 급격히 증가하는 효과를 보였다. 매년 전세계 독감 유행 예측을 통해 독감 백신의 선 생산이 이루어 지지만 예측이 빗나갔을 경우 백신 효과가 제한적으로 나타나 많은 환자들의 발생하고 사망하는 현상이 종종 일어나는 상황에서 이번 발견과 같이 이종백신 접종으로도 효과를 보일 수 있다면 바이러스의 대유행을 막을 수 있다. 현재 독감바이러스(Influenza virus)를 통해 확인된 Q601의 효과는 현재 유행 중인 코로나19(Covid19)에도 적용 가능하며 특히 향후 코로나 2020.03.23
메드팩토, 상장 첫 주총 "모든 임상 순조, 연구개발 가속화"
바이오마커(생체표지자) 기반 혁신신약 개발 기업 메드팩토는 23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상장 후 첫 주주총회를 열고 책임경영 강화와 연구개발 목표 조기 달성 등의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메드팩토의 제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 승인 등 4개 안건이 표결 없이 만장일치로 가결됐다. 메드팩토 김성진 대표는 "현재 개발 중인 '백토서팁' 등 신약 파이프라인의 임상시험이 모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해외 학회뿐 아니라 공신력을 갖춘 다양한 방법으로 상반기 내 중간 결과를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통계적 유의성을 입증할 만큼의 피험자 수를 확보, 백토서팁 반응률에 따른 환자별 바이오마커 분석에 들어갔다"며 "향후 더 의미있는 임상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2020.03.23
포드·GM·테슬라 등 미국 자동차 회사들, 인공호흡기 생산 나선다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미국 자동차업체 포드(Ford)와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GM), 테슬라(Tesla)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COVID-19) 확산 관련 의료물자 생산에 나선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한 부족사태를 완화할 수 있도록 "포드와 GM, 테슬라가 인공호흡기와 기타 금속 제품을 빠르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공호흡기는 코로나19로 입원한 환자들에게 중요한 의료 장비다. 뉴욕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미국에 약 16만대 가량의 인공호흡기가 있고, 국가 전략 공급량으로 1만 2700대 가량이 추가로 있다. 미국에서는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첫 발생 2달만에 누적 확진자수가 3만을 돌파, 22일 기준 확진자는 3만 1057명, 사망자는 389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환자가 급속하게 늘면서 미국에서 가장 많이 확 2020.03.23
클리노믹스, 글로벌 협력 통해 코로나19 분자진단키트 해외 공급 추진
글로벌 유전체 분석기업인 클리노믹스는 지난 19일 글로벌 협력사인 AmoyDx(아모이)의 코로나19 분자진단키트를 미주 및 동남아 시장에 판매하기 위한 협의 중이고 20일 밝혔다. 아모이는 2월 코로나19 진단키트 개발을 완료해 중국 내에서 이를 코로나19 검사 키트로 사용해왔다. 클리노믹스는 이 키트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승인된 제품 2종과 성능 비교 테스트 한 뒤 이르면 다음주부터 미국 지사와 동남아 현지 파트너사를 통해 본격 판매할 예정이다. 클리노믹스 김병철 대표는 "아모이의 PCR 기술은 그동안 암 변이 분석의 정확도 및 검출한계 부분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보여왔기에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이용돼 왔다"며 "따라서 이번 코로나바이러스 검출 키트도 세계 시장에서 호평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는 이 제품으로 미주 및 아시아 지역을 공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0.03.20
유스바이오팜, 본사이전·인재영입으로 YSB501 개발에 속도낸다
아미코젠의 자회사 유스바이오팜이 루게릭병 치료제 임상3상 및 경구용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유스바이오팜은 2월 중순 판교 소재한 코리아바이오파크로 본사 및 연구센터를 이전하면서 서울대 약학대학 출신 식약처 심사관 경력의 김호순 박사를 개발본부장(Chief Science Officer)으로, 중외제약의 생산본부장 및 품질보증센터장 등 제약회사 GMP공장∙연구소 경력의 이승우 박사를 생산본부장(Chief Operating Officer)으로 영입해 의약품 개발 및 생산조직을 강화했다. 유스바이오팜은 투자유치에 힘입어 답보상태였던 루게릭병 치료제 YSB501 임상3상을 올해 안에 진입한다는 목표로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YSB501은 임상2상 종료 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루게릭병 진행 억제제'로 조건부 품목허가를 취득했다. 임상2상에서 YSB501은 위약군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한 루게릭병 진행억제 효과를 보여 향후 임상3상 결과가 2020.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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