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솔루션, 새로운 엑소좀 농축법 특허 출시
바이오솔루션이 엑소좀 농축과 관련된 신규 제법기술 기술 및 관련 특허를 출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엑소좀은 세포를 통해서만 생산이 되고 세포의 엑소좀 분비량이 극미량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엑소좀 개발 및 생산과 관련해서는 엑소좀의 함량을 높이는 농축기술은 필수적이다. 이 기술은 세포에서 분비된 엑소좀을 분리/농축하는 기술로 기존의 TFF(순환형 필터시스템) 농축방식에서 여과막 투과시 시간이 오래걸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비순환식 방식으로 엑소좀의 분리 시간을 낮추는 대신 특수한 엑소좀의 용리과정(특정 물질을 화학적으로 분리/추출하는 과정)을 포함해 엑소좀 분리 효율을 높였다. 이를 통해 배양액에서 엑소좀을 분리/농축하는 시간을 수시간에서 불과 수분으로 단축하고 용리과정과 개선된 여과효율로 분비된 엑소좀의 90%이상을 분리/농축할수 있다는 점에서 경제성이 높은 기술로 평가된다. 바이오솔루션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엑소좀 치료제 개발에 있어서 기존의 생산 특허와 2020.10.22
아반토 코리아, BMK 2020 싱글 유즈 부문 '올해의 최우수 기업' 선정
글로벌 기업 아반토는 IMAPAC이 주최한 바이오로직스 매뉴펙처링 코리아 2020(Biologics Manufacturing Korea 2020, BMK 2020)에서 싱글 유즈 부문 올해의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9주년을 맞게 된 BMK 2020은 국내외 600여 개의 제약·바이오 기업 및 전문가들이 참여해 생명공학기술의 발전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바이오의약품 제조에 필요한 학술지식 및 연구 결과를 교류하는 국제 학회다. 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학회는 코로나19(COVID-19) 예방을 위해 웹사이트 및 모바일 앱을 통한 온라인 이벤트로 기획됐으며 아반토 역시 온라인 부스를 운영하며 자사의 기술 역량과 신제품을 소개했다. 특히 아반토는 기존 바이오의약품 제조 공정의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싱글 유즈 솔루션의 개발과 보급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싱글 유즈 부문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바이오의약품 고객사들의 맞춤형 2020.10.22
인트론바이오, 출혈열 증후군 원인병원체 대상 진단키트 개발과제 선정
인트론바이오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원인불명 출혈열 증후군 원인병원체 확인을 위한 유전자 키트 개발 과제'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유전자 진단키트 개발 과제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세계에서 발생되는 26종 이상의 출혈열 증후군 병원체가 대상이며 인트론바이오의 핵심 분자진단 기술을 사용해 진단키트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출혈열 증후군은 다량의 출혈과 고열을 동반하는 감염성 질환이다. 감염 후 다발성 장기 출혈이 가져다 주는 시각적 공포심과 함께 빠른 시간 안에 격렬한 통증에 이어 사망에 이르는 사례가 많아 환자들이 두려워하는 감염병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 발병하는 유행성 출혈열은 과거 쥐가 매개하는 신증후군 출혈열이 대부분이었으나 오늘날 글로벌 인구 이동이 활발해지면서 아프리카 에볼라바이러스 감염병 유행 등 해외에서 유입되는 출혈열 질병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인트론바이오는 이러한 출혈열 증후군의 원인병원체를 밝히기 위한 선제적 실험실 검사법이 필요하다고 보고 높은 2020.10.22
삼성바이오에피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3종 3Q 유럽 제품매출 전년동기 대비 13%↑
삼성바이오에피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3종(베네팔리, 임랄디, 플릭사비)의 상반기 유럽 지역 제품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1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유럽 지역 마케팅 파트너사 바이오젠(Biogen)이 21일(현지시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3종의 3분기 유럽 시장 매출은 2억 790만달러(약 2430억원)1)로 전년동기(1억 8360만달러) 대비 13% 상승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주력 제품인 베네팔리(Benepali, 엔브렐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에타너셉트)의 3분기 제품 매출은 1억 2420만달러(약 145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 또한 아이큐비아(IQVIA)에서 집계한 의약품 시장 유통 데이터에 따르면, 7월 판매량 기준으로 유럽 전체 시장에서 44%의 점유율로 오리지널 의약품을 제치고 1위를 달성했다. 베네팔리가 유럽 EU5 국가(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 2020.10.22
로슈-프로테나, 알파시누클레인 표적 파킨슨병 치료제 2b상 돌입한다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로슈(Roche)와 프로테나(Prothena Corporation plc)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파킨슨병 치료제 프라시네주맙(Prasinezumab; PRX002)이 2b상 임상연구에 돌입한다. 프로테나는 PASADENA 연구에서 질병 개량(disease modification)과 일치하는 효능의 긍적적 신호를 기반으로 초기 파킨슨병 환자를 대상으로 프라시네주맙을 2b상 연구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첫 번째 환자 투여 시 프로테나는 로슈로부터 임상 마일스톤으로 6000만달러를 받게 되며, 자세한 내용은 2021년 상반기 발표될 예정이다. 프라시네주맙은 후기 개발 단계까지 이른 최초의 항-알파시누클레인(alpha-synuclein) 항체다. 2013년 전임상 개발 단계에서 로슈는 프로테나와 임상, 규제, 판매 마일스톤을 포함해 최대 6억달러 규모의 전세계 공동 개발·마케팅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까지 프로테나는 마일스톤 중 75 2020.10.22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실험동물센터–프리클리나 상호협력 MOU 체결
사진: 가운데 김길수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실험동물센터장(오른쪽)과 강영모 프리클리나 대표(사진 왼쪽).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실험동물센터와 프리클리나가 20일 신약 R&D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류의 질병 극복에 도움이 되는 신약 개발을 위해 장비·기술 및 전문인력 교류, 해당 분야의 핵심 기술 개발과 실용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재단 실험동물센터는 비임상 평가 핵심연구시설로 글로벌 수준의 종합적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합성신약과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맞춤형 동물실험지원시스템을 활발히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16년 우수동물실험시설(KELAF) 인증을 받았고, 국제실험동물협회(ICLAS) 품질관리프로그램(PEP)에 국내 최초 참여해 동물실험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품질검정에 대한 공신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국제실험동물관리평가인증협회(AAALAC)로부터 실험동물 인프라 전 부문에서의 인증 획득을 추진 중이 2020.10.21
아미코젠, 7-ADCA 친환경 제조법 균주 상용화 성공
아미코젠이 20일 세파계 항생제 중간체인 7-ADCA 생산용 균주친환경생산공법기술 DX2를 상용화했다고 21일 밝혔다. DX2는 아미코젠이 지난 10년 가까이 개발해온 기술로 지난 1월 세계 1위 항생제 중간체 생산 회사인 중국 A사와 상용화 생산 협약을 맺고 약 6개월간 생산성 검증 및 스케일업 절차를 거쳐 협약 상대방으로부터 상업화 생산이 시작됐음을 확인 받았다. 아미코젠은 7-ADCA를 이용해 세파렉신, 세파클로 등의 API를 생산하는 업체들이 아미코젠의 친환경 생산공법으로 생산된 7-ADCA를 이용해 대량 상용화 생산 및 판매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미코젠과 중국 A사는 협약에 따라 1년간 A사의 생산시설에서 DX2를 이용해 발효/효소법 공정으로 7-ADCA를 생산, 판매하고 이후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친환경 7-ADCA 사업을 보다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해당 기술은 아미코젠이 진행해온 DX 프로젝트 중 하나로 세파계 항생제 중간체인 7-ADCA(7-Amino d 2020.10.21
알테오젠,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개발 위한 기술력 글로벌 경쟁력 확보
알테오젠이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융합 단백질의 생산을 위한 배양 조건 방법으로 품질 향상 및 대량생산에 대한 특허가 국내, 호주, 러시아에 이어 일본에 등록돼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위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특허는 혈관 내피세포 성장 인자(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VEGF) 수용체의 가용성세포 외 도메인과 인간 면역글로블린 G(IgG) Fc 도메인이 융합된 단백질 아플리버셉(Aflibercept)의 생산방법 즉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의 생산방법이다. 이 생산방법으로 인해 IgG Fc 도메인을 가지는 융합단백질을 생산하는 세포의 배양 조건이 최적화됐고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생산에 필수적인 융합 단백질의 생산성 및 품질이 향상됐으며 대량 제조 및 공급이 가능해졌다. 아일리아는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VEGF) 저해제 계열로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과 망막정맥 폐쇄성 황반부종, 당뇨병성 황반부종 등에 동반되는 당뇨병성 망막병 2020.10.21
삼성바이오로직스, 3분기 매출 2746억·영업이익 565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20년 3분기 매출 2746억원, 영업이익 565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21일 발표했다. 3분기까지의 누적 실적은 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른 원가율 감소의 영향으로 매출 7895억원, 영업이익 2002억원을 기록하며, 2019년 전체 매출 7016억원과 영업 이익 917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올해 3분기에는 1, 2, 3공장의 고른 매출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49%(898억원) 증가한 2746억원, 영업이익은 139%(329억원) 증가한 56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총이익률과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p와 8%p가 늘어난 32%와 21%로 견조한 수준의 이익률을 유지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연간 생산계획에 따른 2분기 가동률 감소로 판매량이 소폭 줄어들며 331억원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매출 감소와 판관비 증가 등으로 인해 246억원 감소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분기 자산 6조 1372억원, 자본 4조 4988억원, 부채 1조 6384 2020.10.21
엑셀세라퓨틱스, '아시아-태평양 바이오프로세싱 어워드' 수상
국내 배양배지 제조기업 엑셀세라퓨틱스가 21일 온라인으로 열린 'Cell Therapy World Asia 2020'에서 'Cell theraphy Bioprocessing Excellence of the Year'를 수상했다. 이번 수상식에는 이의일 대표를 대신해 엑셀세라퓨틱스 연구소의 이주연 소장이 참석했다. 이주연 연구소장은 이번 행사에서 '다양한 배지로 배양한 줄기세포의 Multi-Omics 심층 분석'이라는 주제의 발표를 진행했다. IMAPAC은 2014년 이후 매년 2월 말 각국 정부, NGO, 관련 기업 및 학계 등 100여 곳 이상에서 4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연례 학회를 개최해 각 부문의 우수 기업을 선정해 시상해 오고 있다. 주요 참가자는 글로벌 바이오제약사, CMO회사, 학계 및 각국 규제기관 등으로 바이오의약품의 개발, 제조, 품질관리, GMP 및 CMO 사업 등의 전반에 관해 세미나를 개최하고 각 부문에서 두각을 드러낸 기업, 전문가 및 단체에게 시상을 2020.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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