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립테크] 넷플릭스 보느라 늦게자면 다음날 긍정적 기분 감소
대한민국 꿀잠 프로젝트, 꿀잠 자야 건강하다 ① 수면시간 5시간 이하, 적정수면 대비 복부비만 1.96배·대사증후군 1.69배 ②잠못드는 노인들...노인 절반은 불면증, 고령일수록 수면장애 증가 ③잠 못잔 노동자, 술 취한 사람과 비슷...18시간 못자면 혈중 알코올 농도 0.05% ④학업 스트레스 등으로 청소년들 4명 중 3명은 수면부족 상태 ⑤교대근무 간호사들 수면장애 심각...3일 연속 야간근무하면 불면증 6.5배 ⑥넷플릭스 보느라 늦게 자면 다음날 아침 긍정적 감정 감소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평소보다 잠을 덜 자면 다음날 아침 기분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수면 부족이 우울증이나 우울감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가지게 되는 것은 아니지만, 기쁨이나 열정, 만족감 등 긍정적인 감정이 감소했고, 반응 정확도를 낮췄다. 노르웨이 과학기술대학교(Norges teknisk-naturvitenskaplige universitet) 연구팀은 이같은 결과를 미국수면연구학 2020.07.18
"진단 후 근거 기반의 치료 가능한 희귀질환자 3명 중 1명뿐"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희귀질환 관리 수준을 개선하기 위해 ▲적기에 정확한 진단 ▲재정적 지원 수준 향상 ▲비의학적 지원에 대한 충분한 고려가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러한 우선순위 외에도, 희귀질환 치료환경 개선을 위해 정부가 단기적으로 달성해야 할 목표로 ▲데이터의 수집 및 활용 방식 개선 ▲의료진 교육 강화 ▲이용 가능한 지식의 광범위한 보급 ▲환자단체 파트너십 기반의 통합적 사회복지 등이 제시됐다.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conomist Intelligence Unit, EIU)은 16일 ‘침묵 속의 고통: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희귀질환 인식 및 관리 수준 평가’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씨에스엘 베링(CSL Behring)의 후원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다섯 국가(호주, 중국, 일본, 한국, 대만)를 대상으로 희귀질환에 대한 인식 및 관리를 위한 과제들을 분석한 것이다. 500명 이상의 임상가와 17명의 학계, 의료계, 정부, 환자 전문 2020.07.16
차바이오텍, CDMO 사업 가속화…엑소코바이오와 계약 체결
차바이오텍이 최근 글로벌 4대 엑소좀 기업 가운데 하나인 엑소코바이오와 지방 유래 중간엽줄기세포은행 구축에 대한 CDMO(Contract Development and Manufacturing Organization, 위탁개발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차바이오텍은 엑소코바이오에 지방 유래 중간엽줄기세포를 생산·공급하고 엑소코바이오는 이를 활용해 아토피 피부염 등 염증성 질환을 치료하는 엑소좀 치료제(EXO101)의 개발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엑소코바이오는 이번 차바이오텍과의 협업으로 임상원료 생산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절약하며 신약개발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엑소코바이오는 줄기세포에서 추출한 엑소좀을 활용해 바이오 신약 및 재생 에스테틱을 개발하는 전문 기업이다. 차바이오텍은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노하우 및 GMP 생산시설 구축·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세포 제조공정 구축, 보관관리, 품질평가 등 개발 전 과정에 걸친 기술기반 서비스를 비롯해 품 2020.07.16
에이스바이오메드, 코로나19 진단키트 식약처 수출허가 승인
상지카일룸 종속사 에이스바이오메드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초고속 분자진단 키트 수출 허가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에이스바이오메드가 수출허가를 득한 코로나19 진단키트 'Palm PCR™ 2019-nCoV Fast Real-time RT-PCR Kit'는 회사가 투자한 아람바이오시스템과 함께 연구개발, 생산 판매의 연계체제를 구축한 제품이다. RT-PCR에 의해 생성된 PCR 증폭 산물의 양을 형광 검출을 통해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Real-time RT-PCR 키트로 50분 이내에 결과까지 확인할 수 있다. 민감도와 특이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해당 제품은 아람바이오시스템의 이동형 RNA추출 장비 및 증폭장비를 사용할 경우 현장에서 1시간 이내로 검사할 수 있어 공항, 항만, 병원응급실 등 신속 진단이 필요한 장소에서 특히 용이하다. 충전 겸용에 휴대가 간편하고 언제 어디서나 검사가 가능한 편리성이 해외 바이어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회사는 경쟁사 진단키트 및 2020.07.16
팬젠, 바이오시밀러 빈혈치료제 제품 말레이시아 정부 입찰 성공
팬젠은 자체 개발한 바이오시밀러 EPO의약품(제품명 에리사)의 말레이시아 판권 보유 회사인 국영제약사 듀오파마(Duopharma)가 말레이시아 정부에서 진행한 EPO의약품 입찰에서 수주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듀오파마는 2019년 3월 말레이시아 시장에 EPO의약품을 출시한 이후 민간의료보험 시장에서 로슈나 암젠의 오리지널 제품들과 경쟁하면서 꾸준한 판매신장을 보여왔다. 이번 정부 입찰 성공으로 향후 3년 동안 국가운영 의료기관 등에 독점공급이 가능하다. 말레이시아 시장 내에서 EPO의약품의 판매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팬젠의 매출신장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팬젠 관계자는 "팬젠의 바이오시밀러 EPO의약품이 앞서 할랄 인증을 획득해 이슬람 국가인 말레이시아의 입찰에서도 유리하게 작용했고 이후 다른 이슬람 국가 시장 진출에도 매우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팬젠은 필리핀, 베트남, 태국 등 주요 아세안국가와 사우디아라비아에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고, 신규 시장 진출을 위 2020.07.16
천랩,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 분석 및 역학 추적 플랫폼 론칭
천랩이 전세계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의 전파 경로와 변이 양상 분석을 통한 역학 추적 플랫폼 'EzCOVID19'을 론칭했다고 16일 밝혔다. 천랩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클라우드 기반의 코로나19 바이러스 분석 플랫폼, EzCOVID19의 가장 큰 장점은 생물정보학자에 대한 인프라가 없거나 역학조사를 진행하지 못하는 국가, 연구기관, 병∙의원에서도 분리균주 또는 코로나19 환자에게서 직접 채취한 바이러스의 NGS(차세대염기서열분석) 데이터만 있으면 신속하고 정확하게 글로벌 데이터와 비교∙분석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전 세계 어디에서나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체 데이터를 입력하면 단 10분만에 분석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전 세계적인 유행으로 각국 정부는 막대한 비용과 시간을 들여 바이러스의 변이 양상을 모니터링 하고 있고 이에 따라 생명정보 분석에 대한 수요도 동반하여 증가하고 있다.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세균 진단 분야 2020.07.16
동구바이오제약이 투자한 바이오벤처사 줄줄이 상장 추진
동구바이오제약이 투자한 바이오벤처사들이 올 한해 기업공개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미 기술성평가 통과를 완료한 뷰노와 디앤디파마텍에 이어 지난 15일 지놈앤컴퍼니가 기술성평가에 통과하며 연내 상장을 목표로 상장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동구바이오제약이 30억원 투자를 진행한 지놈앤컴퍼니는 현재 코넥스 시가총액 1위의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 연구개발 기업으로 코스닥 이전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면역항암제 분야의 혁신 신약을 연구 개발하는 지놈앤컴퍼니는 최근 항암 마이크로바이옴 ‘GEN-001’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승인을 받고 임상시험을 준비 중이다. 6월 기술성평가를 통과한 의료 AI 개발 선두업체인 뷰노는 소니의 자회사인 일본 최대 의료정보 플랫폼 기업인 M3와 판권 계약을 맺고 자사 인공지능 솔루션 5종의 유럽 CE 인증을 획득하는 등 글로벌 진출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또 지난해 14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최근 2020.07.16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우정바이오, MOU 체결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우정바이오와 지난 9일 우정바이오 회의실에서 양 기관의 연계적인 공동발전과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우신클)의 성공과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기술거래 사업모델 구축 및 운영, 신약개발을 위한 법안 제정 요청, 민간주도 네트워크 활성화, 투자펀드 조성 및 투자 진행 등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김동연 이사장은 "우신클은 국내 제약, 바이오 기업들이 유망후보물질의 초기검증부터 생산, 기술거래까지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생태계 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고 해당 분야의 국내외 최고 전문가 자문그룹이 함께 하기 때문에 성공의 기대가 크다"며 "향후 제약산업기술거래센터(PTBC), 제약바이오사업개발연구회(K-BD그룹) 생태계 네트워크 활성화 부문에서 양 기관 간의 큰 시너지효과가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2020.07.16
코로나19로 인한 후각·미각 상실, 우울감 및 불안감과 밀접하게 관련있다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코로나19(COVID-19) 환자에서 나타나는 우울한 기분이나 불안감은 바이러스가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미친다는 징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두 가지 심리적 증상은 숨가쁨이나 기침, 열과 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더 심각한 지표보다 냄새와 맛 상실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 신시내티의대(University of Cincinnati College of Medicine) 아흐마드 세다갓(Ahmad Sedaghat) 교수팀은 최근 이같은 내용을 미국이비인후과학회지(The Laryngoscope)에 발표했다. 세다갓 교수는 "이환율이나 사망률을 나타내는 증상들 중 코로나19 환자가 얼마나 우울하거나 불안해하는지와 관련 있는 증상은 없었다"면서 "우울감 및 불안감과 관련 있는 유일한 코로나19 요소는 환자들의 후각 및 미각 상실의 심각함이었다. 이는 예상치 못한 충격적인 결과다"고 말했다. 세다갓 교수팀은 스위 2020.07.16
앱클론, 혈액암 CAR-T 세포치료제 국내 특허 취득
앱클론이 CD19 타깃 신규 CAR-T 세포치료제(AT101)에 사용되는 자체 개발 CD19 항체와 이를 이용한 CAR-T 세포치료제에 대한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노바티스의 킴리아, 길리어드의 예스카타를 통해 알려진 CAR-T 세포치료제는 글로벌 빅파마들이 연이어 공격적인 투자를 집중하고 있는 면역항암제의 일종이다. 킴리아와 예스카타는 B세포 유래 혈액암 치료를 목적으로 개발된 CD19(B세포 유래 혈액암을 유발하는 질환단백질)를 타깃하는 CAR-T 세포치료제로서 환자 맞춤형 세포유전자치료제의 서막을 열었다. 특히 킴리아는 임상 2상에서 혈액암 말기의 환자들을 상대로 80% 수준의 완전관해율을 시현했다. 앱클론 관계자는 "킴리아, 예스카타는 마우스에서 유래한 CD19 항체(FMC63)를 사용하는 반면 앱클론의 CD19 CAR-T 세포치료제 AT101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CD19 인간화 항체를 사용함에 따라 기존 치료제 대비해 잠재적 면역원성이 감소된 것이 특징 2020.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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