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엘바이오, AACR 초록 공개 및 ADC파이프라인 발표
에이비엘바이오가 미국 동부 시간으로 지난 15일 미국암학회(AACR. 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에서 초록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번 AACR 초록발표에서 I-Mab과 공동연구 중인 파이프라인 2개(ABL503, ABL111)와 유한양행과 공동연구 중인 파이프라인 (ABL105/YH32367), 포항공대(POSTECH)와 함께 연구하는 프로젝트까지 총 4개의 포스터 발표에 공동연구기업으로 참여했다. ABL503은 PD-L1과 4-1BB를 결합한 이중항체 면역항암제다. PD-L1이 결합되었을 때만 4-1BB를 활성화시키는 방식으로 기존 4-1BB의 문제점인 간독성을 완벽히 억제해 바이오업계 관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나아가 두 항체를 결합해 T면역세포를 증식 및 활성화시킴으로써 PD-L1 및 4-1BB 각각 단독항체 대비 개선된 항암효과와 줄어든 부작용도 증명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ABL503과 2020.05.18
바이넥스, 코로나19 DNA백신 임상 의약품 생산 완료
바이넥스가 코로나19(COVID-19) DNA 백신 GX-19의 임상을 위한 원제의약품 및 완제의약품 생산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GX-19는 제넥신의 DNA 백신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코로나19 DNA 백신으로 제넥신, 바이넥스, 제넨바이오, 국제백신연구소, 카이스트, 포스텍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공동개발하고 있으며, 이달 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시험 계획서를 제출하여 6월초 임상시험에 돌입할 것으로 기대된다. 컨소시엄은 제넨바이오의 영장류 비임상시험 및 국제백신연구소의 중화항체 분석 결과를 통해 최적의 GX-19 후보물질을 선별하였으며, 컨소시엄에서 DNA 백신의 GMP 생산을 담당한 바이넥스는 최종 선정된 GX-19 후보물질의 대량 생산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여 향후 상업용 규모의 대량생산도 가능함을 확인하였다. 제넥신과 바이넥스는 가장 우선적으로 전국민의 백신접종이 가능한 상업용 대규모 DNA 백신생산을 위한 공정 스케일업도 준비하고 있다. 바이넥스 관계자는 "양 사가 수 2020.05.18
삼성바이오에피스,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SB11 글로벌 3상 결과 공개
삼성바이오에피스가 18일 안과질환 치료제 'SB11(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라니비주맙)'의 글로벌 임상3상 결과를 공개했다. SB11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3종(SB2, SB4, SB5)과 종양질환 치료제 2종(SB3, SB8)에 이어 개발한 여섯 번째 항체 바이오시밀러이자 첫 번째 안과질환 치료제이다. SB11의 오리지널 의약품 '루센티스(Lucentis)'는 제넨텍(Genentech)이 개발한 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 등의 치료제로 현재 다국적제약사 로슈(Roche)와 노바티스(Novartis)가 판매 중이다. 지난 해 글로벌 시장 매출은 약 4조 6000억원이었다. 2020년 5월 기준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로는 삼성바이오에피스와 독일 포마이콘(Formycon)이 임상3상을 완료했으며 현재 판매허가 승인받은 제품은 없다. 포마이콘은 FYB201에 대한 허가 신청서(BLA)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으나, 2020년 2월 자료 보완 지시를 받았 2020.05.18
인터페론-α2b 치료, 코로나19 회복 속도 높인다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COVID-19) 치료를 위해 인터페론과 같은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하면, 코로나19 환자에서 바이러스 제거율을 현저하게 개선하고 염증성 단백질 수준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엘리노 피쉬(Eleanor Fish) 박사팀은 중국 우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코호트를 대상으로 한 탐색적 연구 결과를 15일 첨단면역학회지(Frontiers in Immunology)에 발표했다. 이 연구에서 인터페론-α2b로 치료하면 상기도에서 바이러스 검출 가능 기간이 크게 줄고, 염증성 단백질인 인터루킨(IL)-6 및 C-반응성 단백질(CRP)의 혈중 농도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쉬 박사는 "인터페론은 모든 바이러스에 대한 1차 방어선이지만 코로나바이러스와 같은 바이러스들은 인터페론 반응을 매우 정확하게 차단하는 쪽으로 진화했다"면서 "이번 연구 결과는 바이러스 감염을 제거에서 인터페론의 2020.05.16
셀트리온제약, 1분기 매출 443억 8천만원으로 전년대비 15% 상승
셀트리온제약은 2020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43억 8천만원, 영업이익 43억 8천만원, 당기순이익 22억 2천만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5%, 139.8% 증가했다. 셀트리온제약은 매출액 증가 주요인으로 대표 제품인 간장용제 고덱스를 주축으로 한 케미컬 제품의 꾸준한 성장을 꼽았다. 소화기계, 순환기계 제품의 판매 확대가 이어지면서 매출 다변화와 실적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간장용제 원외처방액 1위를 기록 중인 고덱스의 성장세는 이번 분기에도 계속됐다. 1분기 기준 179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약 56%의 매출 증가를 보였다. 고덱스는 지난해 연간 매출 650억원을 기록하며 셀트리온제약 역대 단일품목 연간 최대 매출을 갱신했다. 셀트리온제약은 주요 제품의 대면·비대면 마케팅을 강화해 처방 영역을 확대하는 한편,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성장세가 뚜렷한 고덱스 2020.05.15
셀트리온헬스케어, 1분기 매출액 3569억원으로 전년대비 62%↑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분기보고서를 통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569억원, 영업이익 558억원, 당기순이익 762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62%, 영업이익은 494% 증가한 수치다. 특히, 매출액은 1분기 최초로 3천억원을 돌파했다. 글로벌 바이오제약 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사업 특성상 통상적으로 연간 매출액에서 1분기가 가장 작은 비중을 차지하며 하반기로 갈수록 매출이 증가하는 구조를 나타내는데, 올해 1분기에는 전 제품의 고른 성장으로 작년 4분기를 뛰어넘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역시 1분기 만에 작년 한 해 동안 달성한 영업이익의 절반을 넘어서는 기록적인 성과를 달성했으며, 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1,214% 증가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 등 주력 바이오시밀러 제품이 유럽에서 꾸준히 처방되고 있고, ‘인플렉트라’( 2020.05.15
진매트릭스, '네오플렉스 COVID-19' 미국 FDA 긴급사용승인
진매트릭스의 '네오플렉스 COVID-19'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긴급사용승인(Emergency Use Authorization, EUA)을 획득했다. 진매트릭스는 미국 FDA가 현지시간 5월14일 발행한 '네오플렉스 COVID-19'(NeoPlexTM COVID-19 Detection Kit) 긴급사용 승인서를 수령했다고 밝혔다. '네오플렉스 COVID-19'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세계보건기구(WHO)의 기준에 맞춰 설계된 제품으로 한 개의 튜브로 일괄 검사가 가능해 대량의 검체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의 코로나19 키트가 미국 FDA의 엄격하고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한 것을 계기로 진매트릭스의 미국 시장 진출도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키트는 다양한 장비나 시스템에 사용할 수 있는 범용 키트로서, 미국 여러 의료기관에 제한 없이 공급될 예정이다. 현재 '네오플렉스 COVID-19' 키트는 유럽, 남미, 중동 2020.05.15
싸이토젠, 세포배양 및 조직세포 채취 관련 특허 5종 라이선스인
CTC 기반의 액체생검 전문기업 싸이토젠이 '세포 배양 장치', '암세포와 배양보조세포의 공 배양 방법', '암세포와 배양보조세포의 공 배양 시스템', '조직 절단 겸자', '생체 조직 절단 장치'에 관한 국내 특허를 라이선스인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라이선스인 한 특허는 크게 암세포의 배양을 위한 특허와 암조직으로부터의 종양세포 검출을 위한 특허로 나뉜다. 암세포 배양에 관련된 특허는 혈중암세포(CTC)의 상호작용을 통한 배양과 이를 가능케 하는 시스템에 관한 것이다. 그동안의 세포 배양은 단순배양에 목적을 두고 있었기 때문에 세포간의 상호작용을 연구자가 유도할 수 없었다. 이번 기술에서는 혈중암세포가 다른 조직세포와 상호작용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이를 통해 혈중암세포의 배양속도를 향상 시킴은 물론 세포의 상호작용에 대한 연구를 통해 혈중암세포의 특이적 특성을 검증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발명을 통해 항암신약개발 연구, 개인 맞춤형 의료시장 등 다양한 사업영역에 본 기술을 2020.05.15
SNU 국가전략위원회, 코로나19 팬데믹 한국의 대응과 과제 위한 포럼 개최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정부, WHO, 시민사회 등 다양한 집단의 대응 상황에 대해 국내 최고 석학들의 광범위한 분석과 개선 방향을 들을 수 있는 포럼이 개최된다. SNU 국가전략위원회는 제13차 국가정책포럼을 코로나19 제1차 포럼으로 정하고 오는 20일 오후 2시~6시10분 블루스퀘어 3층 카오스홀에서 '코로나 팬데믹, 한국의 대응과 과제'에 대해 다양한 시각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서울대학교와 SNU 국가전략위원회가 주관하고 카오스재단, 네이버, 인터파크가 후원한다. SNU 국가전략위원회는 국민의 삶과 나라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국가정책에 대한 공론장을 열어 서울대학교 구성원의 융복합 역량과 집단지성을 발휘해 비전과 대안을 선도하겠다는 목표로 만들어진 서울대학교 지식공동체다. 또한 카오스재단은 인터파크홀딩스 대표이사 이기형 회장이 대중의 과학 이해를 위해 2014년 11월 출범했으며 어른이 즐겨 듣는 과학강연 문화 형성에 힘쓰고 있는 비영리 공익 재 2020.05.15
우정바이오, 1분기 매출 147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4% 증가
우정바이오는 1분기 매출액 147억 원, 영업이익 7억 8000만 원, 순이익 6억 9000만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전년 '코로나19' 관련 매출과 '한국환경공단' 실적이 1/4분기에 반영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83.4%, 영업이익 16.3% 성장을 달성하며 매출실적이 대폭 증가했다. 우정바이오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감염관리 부문의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한 주요 대형병원의 과산화수소증기 공간멸균을 수행하고 경기도청과 같은 지자체에 음압격리선별진료소를 설치했다. 또한 조립식 격리병상, 음압기, 환자이송용침대(스트레쳐) 등의 음압안전격리시스템을 다수 납품했으며 '이동식 격리시스템'에 대한 국내 특허도 취득했다. 한편 우정바이오는 동탄테크노밸리에 혁신적으로 민간주도 신약개발을 이끌어 나갈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를 2021년 여름 준공할 예정이다.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는 특히 유망 신약후보물질을 발굴한 벤처/스타트업 기업을 적극 2020.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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