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plus 2019’ 개최, 해외 바이오 '구루(GURU)' 이달 대거 한국행
한국바이오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19 바이오플러스'가 오는 12일~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2019 바이오플러스 컨퍼런스는 바이오산업계에 닥쳐올 위험을 미리 예측하자는 의미로 'Bio Innovation: Staying Ahead of the Curve'라는 주제로 5 트랙으로 17개의 전문 강연, '스타트업 관'을 포함한 80개 부스전시 및 파트너링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019 바이오플러스에 참석하는 주요 참석자와 바이오협회 임원사들 간의 네트워킹행사가 전날인 11일 오후 6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진행된다. 전야제에서는 한국바이오협회 이사장으로 재임 중인 한미약품 임종윤 사장 및 유한양행 기술수출을 일궈낸 Sidley의 파트너 변호사 Joshua Hofheimer(조슈아 호프하이머), 독일 BioSaxony 바이오클러스터 Frank Emmrich(프랭크 엠리치) 회장, 캐나다 3D바이오 프린팅 벤처업계의 세계적인 '라 2019.11.05
진흥원, 한국-호주 보건산업 기술교류단 운영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난달 28일~1일 호주 시드니와 멜버른에서 국내 보건산업의 발전과 네트워킹 교류를 위한 '한-호주 보건산업 기술교류단'을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의 일환으로 구성된 이번 교류단은 호주 내 우수 대학·연구기관·기업과의 AusBiotech 2019에 참가한 호주 주요기관들과의 공동연구, 투자협력, 기술라이센싱, 임상연구 등 업무협력을 위한 활발한 미팅이 진행되는 등 다양한 성과를 보여주었다. 교류단은 뉴사우스웨일즈 국회의사당 방문을 시작으로 시드니 동부지역과 멜버른에 소재한 주요기관들로 University Sydney, National innovation center, Nucleus Network, 360biolabs 등 모두 8개의 연구기관을 방문했다. 초기단계 임상 프로그램의 적용과 공동연구, 투자, 기술라이센싱 등 협력을 위한 기관소개 및 지원프로그램의 발표를 듣고 양국의 산업 동향과 임상연구를 주제로 한 자유로운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 2019.11.05
GC녹십자웰빙, 신장 기능 개선 '프로바이오틱스' 조성물 특허 취득
GC녹십자웰빙은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신장질환에 효능이 있는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조성물 특허를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 GC녹십자웰빙이 취득한 특허는 요독증, 만성신부전 등 신장질환의 진행을 억제하고 예방하는 프로바이오틱스에 관한 조성물 특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건강에 유익한 효과를 내는 살아있는 미생물을 통칭하는 개념으로 건강기능식품의 원료로 주목받고 있다. GC녹십자웰빙은 신장질환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원인인 요독 물질의 제거 효과가 뛰어난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를 선별해 동물실험을 진행했다. 실험 결과 투여군에서 신장기능지표인 혈중 요소 질소 수치(BUN, blood urea nitrogen) 및 크레아티닌(Creatinine)의 농도가 대조군 대비 유의하게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일반적으로 신장기능이 저하되면 혈중 요소 질소 수치와 크레아티닌 수치가 상승한다. 또한 투여군에서 신장질환을 악화시키는 염증유발물질 중 하나인 신장조직 내 종양괴사인자(TNF-α)가 대조군 대비 30% 2019.11.05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바이오의약품 연구자 위한 '세미나・실습' 개최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서초구 방배동 협회 4층 강당에서 '2019 바이오의약품 연구자를 위한 동향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후 19~22일 4일간 서울 성북 등 3곳에서 '2019 바이오의약품 분석 연구자 Mass Spec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와 실습은 바이오의약품 분석법의 개발 및 선진화와 분석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했다. 협회는 세미나를 통해 바이오의약품 개발의 최근 동향과 분석 사례를 소개하고 신청자에 한해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바이오의약품 분석 실습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협회에서 진행하는 세미나는 ▲바이오의약품 분석 결과에 대한 데이터 무결성(Data Integrity) 및 그 운영 시스템 ▲바이오의약품분석 방법 : 위험기반접근법 (조익현 프로테옴니아 대표) ▲질량분석기반 단백질 의약품정량분석법 개발과 사례Ⅰ(백제현 씨젠의료재단 박사) ▲질량분석기반 단백질의약품 정량분석법 개발과 사례Ⅱ(신병희 AB SCIEX 2019.11.05
세닉스바이오테크 이승훈 대표,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세닉스바이오테크는 이승훈 대표가 지난달 31일 개최된 보건복지부 주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 '2019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상은 보건의료분야 기술사업화 수행체계에 큰 발전을 이룬 개인과 기업을 발굴해 시상하는 상으로 이승훈 대표는 다년간에 걸친 산화세륨 나노입자의 실험성과를 바탕으로 2016년 바이오벤처기업 '세닉스바이오테크'를 창업하고 '베이셉'이라는 새로운 지주막하출혈 치료제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대표와 세닉스바이오테크 연구팀은 이번 성과와 관련해 지난 2018년 2월 미국뇌졸중학회가 수여하는 최고 기초과학상(Basic Science Award)을 수상했다. 올해 7월에는 원익투자파트너스, 대교인베스트먼트, 아주IB투자, CKD창업투자 등 벤처캐피탈로부터 40억원의 시드머니 투자 자금을 유치햇다. 이 대표와 연구팀은 현재 연구개발 중인 지주막하출혈 치 2019.11.05
서울제약, 필름형 발기부전 치료제 동남아 수출 박차
서울제약은 인도네시아 소호(SOHO)와 수출계약을 체결한 입에 녹는 필름형발기부전 치료제 '타다라필'이 인도네시아 현지 허가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지난 8월 허가 받은 실데나필은 12월 첫 선적을 앞두고 있다. 서울제약은 2017년 6월 인도네시아 제 5위의 제약사 소호에 스마트 필름 제조기술을 적용한 실데나필, 타다라필 ODF(구강붕해 필름) 제품을 10년간 796만달러(2019년 11월4일 기준 92억 원) 어치를 공급하기로 계약했다. 인도네시아 인구는 2억 7000만명(세계 4위)이며 의약품 시장 규모는 연간 7조 9000억원(2018년 기준)으로 동남아에서 가장 큰 시장이다. 지난 2009년 이후부터 연평균 성장률이 10%가 넘으며 아시아에서 의약품 시장이 가장 빨리 성장하고 있는 나라다. 서울제약 관계자는 "지난 8월 실데나필 허가에 이어 이번 타다라필 허가를 추가함으로써 인도네시아 의약품 시장에 본격 진출할 수 있게 됐다"며 "실데나필 ODF는 올 12월 첫 선적에 이 2019.11.05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대웅제약과 '콩코르' 국내 판매 계약 체결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자사의 심혈관 질환 치료제 브랜드인 '콩코르(Concor)'에 대한 국내 판매 계약을 대웅제약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오는 2020년 1월 1일부터 대웅제약은 해당 제품의 의료진 대상 프로모션 및 세일즈 인력 운영 등의 영업활동을 전담하게 된다. 다만 품목허가권은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에서 유지한다. 고혈압·협심증 치료(콩코르 5mg)와 좌심실 수축기능이 저하된 안전형 만성 심부전 치료(콩코르 5mg, 2.5mg) 적응증을 가진 콩코르는 β-아드레날린수용체를 차단하는 베타차단제다. 국내에는 콩코르 5mg이 2000년, 2.5mg이 2001년에 처음 허가를 받았으며 지난 2017년 2월에 보험급여를 받았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자베드 알람(Javad Alam) 제너럴 매니저는 "머크는 종양학, 난임 및 신경학 분야 스페셜티케어 파이프라인을 강화함으로써 세계적인 특화 혁신기업(Specialty Innovator)이 되는 것이 목표다"며 "이 같은 핵심 2019.11.05
테라젠지놈케어, 연세의대 김진석 교수팀과 '액체생검 종양 추적' 연구 MOU
테라젠지놈케어는 연세대 의대 김진석 교수(혈액내과) 연구팀과 '액체생검 기반 종양 추적 및 탐지 기술'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림프종 등 혈액암 항암 치료 환자를 대상으로 혈액 내에 돌아다니는 미세한 바이오마커(생체표지자)를 분석해 잔존 종양 성분이 있는지 추적 탐지하는 기술에 대한 것이다. 양측은 이번 공동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최신 유전체 분석 기법인 NGS(차세대염기서열분석)를 활용한 체외진단의료기기 품목허가 승인까지 긴밀하게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김 교수는 "기존 영상의학 진단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해 항암 치료 평가에 대한 정확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라고 협약의 취지를 설명했다. 악성 림프종은 혈액암 중에서 발병률이 가장 높으며 초기에 큰 통증이 없고 전신의 어느 장기에서나 발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징후를 조기에 탐지해야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 테라젠지놈케어 관계자는 "이번 연구를 통해 악성 2019.11.05
삼성바이오로직스, 美 'Ichnos Sciences'와 아토피 치료제 위탁생산계약 확대 추가체결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미국 아이크노스 사이언스(Ichnos Sciences)가 아토피 치료제에 대한 위탁생산(CMO) 계약을 추가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CMO 계약은 지난 2018년 6월 양사간 체결한 100억 원 규모의 기존 계약에 63억 원 규모의 추가생산 계약물량을 반영해 체결한 것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수주한 이번 계약의 최소 보장금액은 163억 원(1510만 달러)이고 2020년으로 예상되는 고객사의 제품개발 성공 시에는 715억 원(6644만 달러)으로 최소보장 계약규모가 증가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 3상 진행용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미국 뉴저지에 본사를 둔 아이크노스 사이언스는 신약개발을 선도하고 있는 혁신적인 기업으로 높은 시장성과 우수한 경쟁력을 갖춘 후보물질 연구를 통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글로벌 생명공학기업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아이크노스 사이언스는 2017년 위탁생산계약 의향서를 체결하며 처음으로 파트 2019.11.05
아이센스, 3분기 실적 발표…전년比 영업이익 13%↑
글로벌 바이오센서 전문기업 아이센스가 4일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아이센스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487억 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83억 원, 86억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6%, 영업이익은 12.7%, 당기순이익은 31.9% 증가한 수치다. 아이센스는 이번 실적의 주요 요인으로 ▲주요 고객사의 주문량 증가 ▲미국 시장 내 매출 확대 ▲ 자회사의 실적 개선 시너지를 꼽았다. 아이센스 관계자는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해외 지역 판매가 이번 실적 개선을 견인했고 지역 별로는 미국향 매출이 큰 폭으로 확대됐다"며 "자회사인 코애규센스(CoaguSense)의 혈액응고분석기 등의 제품 판매가 확대에 따른 시너지로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아이센스는 올해 매 분기마다 증권사들이 제시한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웃도는 실적을 기록하며 주가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향후에도 기대해볼 만한 또다른 이유는 중국 사업에 있다. 회사는 중국에 연간 2019.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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