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슈진 청약 12조1313억…경쟁률 300대1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코오롱생명과학의 미국 자회사인 티슈진의 일반공모 청약에 12조 1313억 원의 청약금액이 몰려 299.5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 대박 기록을 세웠다. 티슈진 상장의 대표 주관사인 NH투자증권은 23~24일 진행한 티슈진 공모 청약 결과 150만주 모집에 4억 4930만 5760주 청약이 접수됐다고 최근 밝혔다. 청약증거금으로 6조 655억 원이 들어왔고, 티슈진은 11월 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티슈진은 코오롱생명과학의 미국 자회사로 아시아를 제외한 지역에서의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 인보사의 개발·판매 권한을 갖고 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유전자치료제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퇴행성관절염 치료제 인보사를 개발해 7월 식약처로부터 판매 승인을 받았다. 티슈진은 인보사의 미국 임상 3상을 위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으로는 단일 국가 상대로 기술 수출한 사례 가운데 역대 최대인 5000억원 규모 2017.10.26
펙사벡 등 해외 진출 바이오의약품 성과 확산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신라젠이 진행성 간암 치료제로 17개국, 100여개 병원 600명의 환자에게 항암바이러스 펙사벡의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중으로 현재 임상 등록 환자가 200명을 넘었다. 더불어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암연구소(NCI)에서는 대장암 치료제로 펙사벡과 ICI의 병용치료 임상1·2상을 진행중이며, 첫임상 환자가 개시와 동시에 등록됐다. 미국 리제네론과 신장암 치료제로 공동개발 중인 펙사벡과 ICI의 병용치료의 임상 1상 디자인을 마쳐 빠르면 올해 한국과 미국에서 임상시험의 개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 내 글로벌 첨단바이오의약품 코디네이팅센터(CoGIB)가 2017 바이오엑설런스 & 바이오심포지엄 행사 기간 중 글로벌 첨단바이오의약품 기술개발사업 중간 성과보고서를 배포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개최하는 2017 바이오미래포럼은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바이오 트렌드에 대응해 미국, OECD, 일본 등 해외 전문가들 2017.10.26
대웅제약, 13개품목 판매중지·과징금 등 처분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대웅제약이 나보타 등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 13개 품목에 대해 약사법 제68조 위반으로 식약처 행정처분을 받았다. 식약처는 24일 의약품 13품목에 대해 판매업무정지 1개월 15일, 광고업무정지 15일, 과징금 등 처분한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전문의약품 올로스타정20/5밀리그램 등 12품목에 대해 일반인들이 볼 수 있는 자사 홈페이지에 다른 제품과 자사 제품과의 비교표를 작성한 내용을 게시, 의약품 등의 광고 매체 또는 수단을 이용해 전문의약품을 광고했다. 또 일반의약품 스멕타현탁액(디옥타헤드랄스멕타이트)은 일반인들이 볼 수 있는 자사 홈페이지에 다른 제품과 자사 제품과의 비교표를 작성한 내용을 게시, 사실 여부과 관계없이 다른 제품을 비방하거나 비방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광고를 했다. 이에 올로스타, 알비스, 누리그라 10대 품목에 판매업무정지 1개월 15일(2017년 10월 26일~2017년 12월 10일), 스멕타현탁액 광고업무정지 15일( 2017.10.26
삼진제약, 3분기 높은 영업익 전망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삼진제약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동기대비 각각 5.5%, 17.0% 증가한 644억 7100만 원, 139억 7700만 원으로 25일 잠정실적 공시했다. 앞서 증권가에서도 3분기에 꾸준한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신재훈 애널리스트는 "외형은 블록버스터 제품인 항혈전제 플래리스와 대형품목인 고지혈증 치료제 뉴스타틴에이, 뉴스타틴알, 치매치료제 뉴토인 등의 처방 증가와 OTC 주요품목인 게보린 약가인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연간 400억 이상 매출을 기록하는 플래리스를 비롯해 주요품목을 자체합성으로 생산해 타사 대비 원가율이 낮은 것이 특징"이라며 "매출이 증가함에 따라 원가율 개선효과가 나타나 수익성이 개선된다"고 설명했다. 삼진제약은 2분기 20%에 가까운 영업이익률을 보여준데 이어 3분기에는 그보다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7.10.25
삼성바이오로직스, 3Q 매출 1275억·영업익 205억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5일 공시를 통해 3분기 기준 매출액 1275억, 영업이익 20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공장 풀가동과 2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전분기보다 매출은 643억, 영업이익은 290억 원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자회사 콜옵션 평가손실 반영과 자회사에 대한 지분법 손실폭이 소폭 증가해 지난 분기보다 96억 감소한 -317억 원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합작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대한 바이오젠의 콜옵션을 회계상 부채로 인식해 반영하고 잇고, 결산기에 재평가에 차이가 있으면 기타 손익에 반영하고 있다. 2017.10.25
셀트리온, 트룩시마 770억 판매 계약 공시
셀트리온이 셀트리온헬스케어와 리툭산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의 단일판매·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770억 원이고, 이는 지난해 매출액 6705억 8000만 원의 11.48% 수준이다. 2017.10.25
중국정부, 자체 개발 에볼라 백신 승인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GSK와 MSD 등 글로벌 빅파마가 에볼라 백신 허가를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서 개발한 에볼라 백신이 자국에서 승인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허가받은 Ad5-EBOV은 재조합 아데노바이러스 타입 5 벡터 기반 백신으로, 중국 군사의학과학원 생명공학 연구소와 중국 내 백신 전문 기업인 칸시노(CanSino) 바이오로직스가 공동 개발했다. 중국 정부는 "이 백신은 동결 건조 파우더 타입으로 섭씨 37도 이상에서 최소 2주간 안정적으로 보관할 수 있어 서아프리카 지역 환경 조건에 적합하다"면서 "이번 승인으로 미국과 러시아에 이서 세 번째로 에볼라 백신을 개발한 국가가 됐다"고 밝혔다. 2015년 2월 중국 식품의약국(CFDA)으로부터 임상시험 허가를 받아 에볼라가 가장 심하게 창궐한 국가 중 하나인 시에라리온에서 진행됐다. 지난해 말 Lancet에 발표된 2상 임상에서 높은 면역원성과 안전성이 입증됐다. 시에라리온에서 건강한 성인 500명을 대상 2017.10.25
EDGC, 개인유전체혁명 심포지엄 개최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가 24일 인천대와 '제2회 개인 유전체 혁명'을 공동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EDGC와 인천대가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산학 연계의 장을 열기 위해 개최했다. 국경없는의사회 전 의장인 예일대 Unni Karunakara 교수와 하버드의대 교수이자 하버드의대 게놈센터장인 Towia Aron Libermann 박사, 휴먼 게놈 프로젝트 주역인 보스턴대 Charles R Cantor 교수가 주제 발표하고, 인천대의 자매결연대학인 중국 남가대 생명과학대 Cunjiang Song, Shan Gao가 패널토론에 참여했다. EDGC 이민섭 공동대표는 "바이오 분야 세계 명문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인천대와 세계 최고의 바이오 도시 인천 송도에서 유전체 빅데이터 기반 산학연계를 통한 인큐베이터 설립에 참여하게돼 기쁘다"며넛 "인천대의 우수한 학생들과 함께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미래를 열어갈 것"이 2017.10.25
삼성 베네팔리, 유럽에서 빠르게 성장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엔브렐 바이오시밀러로는 유럽에서 가장 먼저 허가를 받아 시장에 진출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베네팔리가 시장을 빠르게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엔브렐(성분명 에타너셉트) 바이오시밀러인 베네팔리와 레미케이드(성분명 인플릭시맙) 바이오시밀러인 플릭사비를 유럽에서 판매 중인 바이오젠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실적 발표 자료에 따르면 특히 베네팔리는 3분기 매출 9920만 달러(한화 약 1120억 6624만 원)를 달성,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매출이 늘면서 바이오젠 의약품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2억 5320만 달러(한화 약 2860억 6536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790만 달러보다 5배 이상 성장했다. 플릭사비는 먼저 출시한 램시마의 영향으로 3분기 매출은 220만 달러(한화 약 24억 8578만 원)였고, 3분기 누적 매출은 470만 달러(한화 약 53억 1053만 원)에 그쳤다. 2017.10.25
셀트리온 허쥬마, 브라질 유통계약 체결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최근 바이옴(Biomm)과 허셉틴 바이오 시밀러인 허쥬마의 브라질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브라질에서는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가 허가를 받아 화이자를 통해 유통 중이며, 허쥬마는 내년부터 판매할 것으로 보인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허쥬마와 트룩시마는 현재 허가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면서 "허쥬마가 먼저 허가 받을 것으로 예상돼 유통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화이자는 허셉틴과 리툭산 바이오시밀러를 자체적으로 개발하게 되면서 허쥬마와 트룩시마 판매권을 포기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현재 북미 지역에서는 테바와 판매 계약을 맺었고, 그 외 지역에서는 해당 지역 사정에 맞게 순차적으로 계약을 체결 중"이라고 밝혔다. 바이옴은 세계에서 네 번째로, 브라질에서는 가장 많이 인슐린을 생산하고 있는 바이오제약회사다. 2017.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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