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센스, 2분기 매출액 618억 원…전년동기比 6%↑
글로벌 바이오센서 전문기업 아이센스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2년 2분기 매출액 618억 원, 영업이익 73억 원을 기록했다고 28일 잠정 공시했다. 2분기는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6% 늘고 영업이익은 34% 감소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1306억 원, 영업이익 171억 원으로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8% 증가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1분기 사상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던 영향으로 2분기에 혈당 고객 일부가 주문량을 조절해 매출 성장률이 다소 낮아졌으나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고성장을 유지하며 연간 사업계획 대비 순항 중이다. 다만 자사주 상여, 품질 테스트 등 일회성 비용과 해외 임상비용 등이 당기 비용 상승에 영향을 주었다. 2분기 송도 공장의 혈당스트립 증설 투자가 완료되면서 양산을 앞두고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으며 증설된 시설은 올해 3분기부터 매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독일과 뉴질랜드에서 연속혈당측정기 해외 임상이 추가되면서 국내 임상을 진행했던 1분기보다 임상 비용이 2022.07.28
병협, 병원 법무업무 효율화 위한 워크숍 마련
대한병원협회는 오는 9월16일~17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병원 법무 업무 효율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병원 내 법무 업무 효율화를 도모하고 업무 담당자 역량 및 네트워킹 강화를 위한 워크숍이다. 참가대상은 병원 법무업무 담당자와 병원협회 병원준법지원인 양성과정 수료생 등이고, 접수 인원은 60명으로 선착순 마감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감정코칭, 최신 보건의료 법률 개정안으로부터 의료분쟁 예방활동 사례발표 등으로 구성돼 있다. 2022.07.28
한국시니어연구소, 삼성전자 출신 최고디지털혁신책임자 영입
실버테크 기업 한국시니어연구소는 최고디지털혁신책임자(Chief Digital Transformation Officer, CDxO)라는 직함을 새로 신설하고, 삼성전자 출신 서재민 CDxO를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재민 CDxO는 10여년간 삼성전자에서 재직하면서 갤럭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삼성 인터넷’의 서비스 개발과 사내 검색 플랫폼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주도했다. 한국시니어연구소는 서재민 CDxO의 영입으로 개발자 육성책 도모와 함께 디지털 전환이 필요한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고 확대하는 등 테크 본부 조직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서재민 CDxO는 전 삼성전자에서의 소프트웨어 개발과 IT운영의 성공적인 협업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시니어연구소 설립이래 테크 본부를 견인해온 김선중 CTO와 함께 투톱 체제로 테크 본부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서재민 CDxO는 한국시니어연구소의 행정 수기 자동화 기술인 ‘하이케어’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기존 요양보호사 2022.07.28
"약사회가 내세우는 전문약사제도 전에 의약분업 재평가·국민 선택분업부터"
"약사회가 전문약사제도를 주장하면서 내세우는 약료(Pharmaceutical care)라는 용어의 모호함과 기존 약사와 전문약사의 업무 범위에 대한 논란, 병원 약사와 지역 약사의 인력 불균형 문제로 인해 발생할 전문약사제도의 파행 우려, 의사의 진료권과 처방권을 침범할 우려, 의약분업 제도에 대한 올바른 평가 및 제도 변화 필요성 등의 문제들이 제기되고 있다." 바른의료연구소는 27일 이같은 내용으로 '대한민국 의료 현실에서의 전문약사제도의 한계 및 문제점 분석과 제언'을 발표했다. 지난 19일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장은 전문약사제도와 관련해 세 번째로 진행 중인 연구용역이 8월 말쯤 완료될 예정이고, 9월쯤 이 보고서를 받아 10월쯤 하위법령 초안을 만들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전문약사제도는 2020년 4월7일에 신설된 약사법 제83조 2(전문인력 양성)에 따라 법제화됐다. 전문약사 자격 인정과 전문과목에 관한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했으며, 대통령령에 따른 하위법령이 1 2022.07.28
이은정 원장 참여 논문, 미국 미용성형외과 학술지 7월호에 게재
연세자연미 성형외과 이은정 원장이 제1저자로, 건국대 성형외과 이명철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해 집필한 ‘눈썹위거상술과 미간주름 영구제거술’ 논문이 미국성형외과학술지인 APS(Aesthetic Plastic Surgery) 7월호에 오리지널 아티클(Original Article)로 게재됐다고 27일 밝혔다. 오리지널 아티클은 수술방법의 독창성과 창의성 그리고 결과측면에서 이전에는 발표되지 않았던 새로운 술기의 논문에 주어지는 타이틀이다. 처진 윗눈거풀은 나이가 들어 생기는 자연스런 노화현상임에도 불구하고 정도가 심해지면 시야를 가리고 눈꼬리가 짓무르기도 한다. 특히 윗눈거풀 피부가 처진 정도에 비례하여 이마근육을 사용해 뜨려는 경향이 있어 이마의 주름이 증가하기도 한다. 연구팀에 따르면 양질의 외모를 유지하려는 요즘 추세에 이를 교정하려는 분들이 많다. 통상적인 방법은 쌍거풀 라인 혹은 눈썹아래절개선을 통해 처짐을 교정하는 방법이다. 그러나 눈썹위치가 낮은 사람한테 이와같은 수술법을 2022.07.27
에어스메디컬, 253억 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
에어스메디컬이 253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기관 투자자는 큐캐피탈파트너스, 끌림벤처스, 한화생명이다. 끌림벤처스는 시리즈A 라운드에 이어 후속투자에 참여했다.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와 의과대학 출신 공동창업진이 모여 2018년 10월에 설립한 에어스메디컬은 인공지능, 로보틱스 기술을 활용해 진단검사를 디지털화(Diagnosis digitalization)하고 환자와 병원 모두에게 더 나은 의료 경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에어스메디컬은 2020년 페이스북 AI 연구소(Facebook AI Research)와 뉴욕대 의과대학(NYU School of Medicine)이 공동 개최한 MRI 가속영상 AI복원 대회(fastMRI Challenge)에서 전 부문 1위로 우승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를 바탕으로 ‘스위프트엠알(SwiftMR)’을 개발, 상용화했다. 스위프트엠알은 자기공명영상(MRI)의 촬영 시간을 최대 50%까지 단축하는 2022.07.27
건보재정 투입 없는 3차 상대가치점수 개편, 아랫 돌 빼서 윗 돌 괴는 미봉책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상대가치점수 개편을 할 때마다 의료계는 희생만을 강요당하고 있다. 이런 식으로 한 쪽의 희생만을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시스템은 결국 무너질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정부는 명심해야 한다." 바른의료연구소가 25일 '근본적인 대책 없는 3차 상대가치점수 개편 방안'에 대한 비판적 분석을 내놨다.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보건복지부가 추진하고 있는 '제3차 상대가치점수 개편 추진 방안'의 일부 내용이 공개됐다. ▲종별 가산의 대대적인 폐지와 개편 ▲검체 및 영상 분야의 종별 가산 폐지 ▲내과·소아청소년과, 정신건강의학과의 입원료 가산 폐지 또는 개편을 통해 추가로 재정을 확보해 이를 외과계 및 입원료 보상 강화에 활용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대해 연구소는 “보건복지부가 여전히 대한민국 의료 왜곡의 중심에 있는 저수가 문제를 제대로 해결할 의지가 없는 것을 알고 실망감을 감출 수 없었다"라며 "이번 3차 상대가치점수 개편 방안은 건강보험 재정에 대한 지원이 2022.07.26
가톨릭중앙의료원, 카카오브레인과 초거대 AI 의료영상 서비스 개발
가톨릭대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지난 20일 인공지능연구소 카카오브레인과 의료영상 분야 초거대 AI 모델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의료영상 분야에서 최대 규모의 데이터를 학습한 초거대 AI 모델을 적용시킨 ‘의료영상 서비스’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이번 개발계획은 방대한 의료영상 데이터를 분석하기 위한 AI 기술 도입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국내 헬스케어 시장에서 초거대 AI 기술을 통해 전문 의료진을 도와 의료영상 판독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더욱 정확한 진단이 가능해진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의료영상 분야의 초거대 AI 모델 연구를 위한 협력 ▲의학적 자문 및 학술 교류 ▲의료영상 분야의 파이프라인 발굴 지원 등을 맡아 진행하며 카카오브레인은 ▲의료영상 분야의 초거대 AI 모델 연구 ▲데이터 학습에 필요한 연구 인프라 제공 ▲전문 연구 인력 및 기술역량 제공 ▲기술 사업화를 위한 임상 및 인허가 2022.07.25
CT 100병상·MRI 150병상 보유 의무화…사실상 중소병의원 신규 개원 금지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특수의료장비 설치 기준을 놓고 각 진료과 의사회들이 일제히 반대 성명서를 발표했다. 정부가 검토 중인 개정안에 따르면 CT는 100병상, MRI는 150병상의 자체 병상이 있어야 특수의료장비 설치가 가능하고 자체 보유 병상이 부족한 의료기관의 공동 병상활용 규정을 폐지하면서 영상진단장비를 갖춘 의원급 신규 개원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특수의료장비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MRI, CT를 설치 운영하기 위해서는 인력기준으로 전속 또는 비전속 영상의학과 전문의 1인 이상, 시설기준으로 자체보유 병상 200개 이상 또는 같은 수의 공동활용병상이 있어야 한다. 이 규칙은 특수의료장비의 무분별한 설치 운영에 의한 불필요한 영상검사 수요 통제와 영상검사 품질관리를 통해 질높은 영상의학 검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3년에 제정, 시행됐다. 그러나 공동활용병상의 음성적인 금전적 거래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 이번 보건의료발전협의체(보발협)에서 논의 2022.07.25
고대안암병원-필립스, 미래 의료 고도화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신기술 협력 업무협약 체결
고려대 안암병원은 지난 20일 필립스코리아와 업무협약식을 열고 미래의료 고도화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신기술에 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려대 안암병원의 의료분야 빅데이터 연구 경쟁력과 필립스의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접목, 상호 발전 및 의료 시스템 개선을 목표로 한다. 구체적으로 ▲클리니컬 커맨드 센터 (Clinical Command Center) 선도 모델 구축 ▲의료 디지털 트윈 연구 개발 ▲스마트 영상의학과 (Smart Radiology Department) 구축 등의 분야에서 협력한다. 양 기관은 병원 내 방대한 환자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 및 분석하는 클리니컬 커맨드 센터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환자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고자 한다. 또한 디지털 헬스케어와 관련된 다양한 정부 과제를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등 디지털 트윈을 비롯한 의료 신기술 연구 개발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영상의학 임상 가치를 높이는 스마트 영상의학과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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