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2.09.06 17:18최종 업데이트 22.09.0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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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헬스케어-글로벌금융판매, '디지털 헬스케어·인슈어테크 서비스' 상호협력 전략적 제휴

실손보험 간편 청구건수는 50만건, 6월말까지의 앱 다운로드수는 50만건


레몬헬스케어는 지난 2일 글로벌금융판매 본사에서 실손보험 간편 청구앱인 ‘청구의 신’의 보험설계사 전용 서비스 사용 확대와 신규서비스 모델 발굴 등 디지털 헬스케어 및 인슈어테크 서비스 상호협력을 위해 글로벌금융판매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32개 보험사와 제휴를 맺고 있는 글로벌금융판매 소속 1만2000여명의 보험설계사(FC)들은 ‘청구의 신’ 앱을 통해 고객들의 실손보험 청구를 대리접수할 수 있게 됐다.  

회사측에 따르면 ‘청구의 신’ 대리접수는 보험설계사가 자신의 고객(피보험자)정보를 앱에 등록해 고객의 실손보험금을 보험사에 대신 접수하는 간편 서비스다.

최초 한 번의 청구서 작성을 완료한 이후에는 중간 단계가 간소화돼 간단한 확인 클릭과 서명만으로 대리접수가 가능하다. 또 고객의 지난 청구이력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어 고객 관리가 용이해진다.

레몬헬스케어가 2020년 8월 출시한 ‘청구의 신’은 서울대병원, 연세세브란스병원 등 상급 및 종합병원 47개와 제휴해 서류없이 간편하게 실손보험 청구 및 제증명 서류발급 등을 할 수 있도록 한 모바일 앱이다.

여기에 제휴병원이 아닌 일반 병의원도 진료 기록 등 관련 서류를 촬영해 앱에 업로드하면 간편 청구가 가능한 장점 덕분에 최근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올해 들어 7월까지 ‘청구의 신’을 통한 실손보험 간편 청구건수는 50만건, 6월말까지의 앱 다운로드수는 50만건을 돌파했다. 이러한 순증 추세에 따라 올해 말에는 앱 다운로드수 120만건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레몬헬스케어 홍병진 대표이사는 "이번 글로벌금융판매와의 제휴를 계기로 보험설계사를 대상으로 한 ‘청구의 신’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라며 "제휴병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업계 최대 규모의 디지털 헬스케어 인프라를 확보하고, 앱 기능과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보강해 페이퍼리스 간편청구 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솔 기자 (sim@medigatenews.com)의료계 주요 이슈 제보/문의는 카톡 solplus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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