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런 뇌졸중진단 A.I 소프트웨어, 식약처 3등급 의료기기 허가 승인
휴런은 지난달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아주대병원 이진수교수 연구팀과 공동개발한 ‘뇌졸중 진단보조를 위한 ASPECTS(Alberta Stroke Program Early CT Score) 자동산출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cASPECTS)’의 3등급 의료기기 허가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휴런은 뇌졸중 관련 3개(cIS, cHS, cASPECTS)의 솔루션을 등록함으로써 뇌졸중 통합 솔루션의 완성에 한걸음 가까워지게 되었다. 특히 ASPECTS 솔루션은 개발 및 인허가 난이도가 높아 해외에서도 인허가를 받는데 성공한 기업이 손에 꼽을 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cASEPCTS는 허혈성 뇌졸중 (뇌경색) 의심 환자의 비조영 뇌 CT 영상을 자동 분석하여, 뇌경색에 따른 뇌의 손상 정도를 보다 객관적이고 정량적인 점수로 제공해 의료진의 진단 의사결정을 보조하는 소프트웨어다. 딥러닝 기반의 합성곱신경망(Convolution Neural Network, CNN 2022.06.03
유비케어, 연구개발 직군 'One Week 채용' 실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유비케어는 연구개발(R&D) 전 직군을 대상으로 '원위크(One Week) 채용'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One Week 채용’은 48시간 이내 서류 검토를 마치고 지원자가 시간 부담 없이 편하게 면접에 임할 수 있도록 ‘원데이 면접’을 진행하는 것이 핵심이다. 서류접수부터 코딩 테스트, 1~2차 면접까지 이르는 전 과정을 7일 이내로 단축했다. 이번 채용은 이달 6일부터 서류접수를 시작하며 ▲프론트엔드 ▲백엔드 ▲풀스택 ▲윈도우 ▲DB 등 총 5개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 직원을 모집한다. 유비케어 이상경 대표이사는 "최고 수준의 다양한 개발자 인재 확보를 위해서는 지원자의 부담을 최소화 해야한다고 생각한다"며 "디지털 헬스케어의 미래를 만들어갈 인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2.06.03
이지케어텍, '비대면 서비스 보안강화 시범사업' 주관기업 선정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이지케어텍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지원하는 '비대면 서비스 보안강화 시범사업' 중 '비대면진료' 분야의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진료·교육·근무·유통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비대면 산업이 안전하게 활성화될 수 있도록 서비스 개발 단계부터 보안을 내재화하는 사업이다. 이지케어텍은 의료사물인터넷(IoMT) 기업 스마트사운드, 정보보호컨설팅 기업 FSH KOREA, 분당서울대병원과 컨소시엄을 맺고 사업을 수행한다. 이지케어텍 컨소시엄은 병원정보시스템(HIS), 비대면진료 솔루션(이지온더콜), 비대면 청진 서비스(스마트 청진기)를 결합한 비대면진료 서비스를 개발한다. 이는 이지온더콜(ezOntheCall)에서 스마트 청진기로 획득한 생체정보 데이터를 송·수신하는 프로세스로 구현되며 데이터는 HIS에 연동돼 진료에 활용된다. 이때 전 통신구간과 생체신호 데이터는 암호화 처리돼 위·변조를 방지한다. 또 스마트 청진 2022.06.02
메디칼스탠다드 이승묵 대표이사, 국무총리 표창 수상
메디칼스탠다드 이승묵 대표이사는 지난달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한 ‘제15회 의료기기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의료기기의 날 정부포상은 의료기기산업의 발전, 안전관리 및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자에 대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승묵 대표는 국내 의료영상전송시스템(PACS)을 개발하고 국내외 5천여 의료기관에 보급함으로써 의료영상 진단의 현대화와 디지털헬스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메디칼스탠다드가 개발한 'PACSPLUS'는 국제표준 규격인 DICOM과 HL7을 기반으로 한 솔루션으로 ISO 9001과 ISO13485 인증은 물론 미국 FDA와 유럽 CE인증을 받았다. 최근 국내외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의료 AI기술을 접목한 영상진단보조솔루션의 개발이 활발해짐에 따라 'PACSPLUS'의 의료영상플랫폼화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승묵 대표는 "국내 디지털헬스산업의 도약에 일조하기 위해 메디칼스탠다드를 의료영상 플랫폼 비즈니스를 선도하 2022.06.02
당혹감 감추지 못하는 의원급 수가인상률 역대 최저치 2.1%...진료비 인상률이 '발목'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의원급 수가인상률 2.1%로 역대 최저치를 받아들이면서 협상이 결렬됐다. 이달 안으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수가인상률이 결정되지만, 통상적으로 결렬된 수치에서 인상률을 올릴 수는 없어 당혹감을 감출 수 없는 상태다. 앞서 1일 자정부터 오전 9까지 진행된 의협과 건보공단 간에 4차 협상에서 7차 협상 끝에 진행된 2023년도 의원유형 수가협상에서 공단 측은 2.1% 수가 인상률을 제시했고, 협상은 결국 결렬됐다. 건보공단 재정운영위원회가 제시한 추가소요재정분(밴드)은 1조848억원으로 지난해 1조660억원 보다 소폭 증가했다. 6개 유형 가운데 병원(1.6%), 치과(2.5%), 약국(3.6%), 조산원(4.0%), 보건기관(2.8%) 등은 협상 타결을 이뤘고, 의원 외에도 한방(3.0%)은 결렬됐다. 건강보험 재정 흑자인데 의원급 진료비 증가율이 발목 당초 2021년 건강보험 재정이 흑자를 기록하면서 수가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2022.06.02
봉직의 10명 중 9명, 5년 내 개원 계획 있다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개원이 어렵다 하지만 봉직의의 꿈은 여전히 ‘개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봉직의 10명 중 9명은 향후 5년 이내에 개원을 꿈꾸고 있었다. 1일 메디게이트가 최근 봉직의 1806명과 개원의 560명을 합친 의사회원 236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개원과 관련한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봉직의 응답자 중 5년 이내에 개원을 준비 중인 봉직의 전체의 61%(1101명), 1년 이내에 개원을 준비 중인 봉직의는 30%(538명), 개원 계획이 없는 봉직의는 9%(167명)에 그쳤다. 개원의 응답자 560명 중에서도 40명(7%)은 재개원을 검토중이었다. 개원을 고려하는 봉직의 응답자 1617명 가운데 개원에 관심있는 진료과는 내과가 20% 정도로 가장 높았고, 가정의학과, 일반과, 소아청소년과, 정신건강의학과, 산부인과 순이었다. 봉직의 응답자 1617명 가운데 개원을 준비하는 형태는 단독개원이 68.27%(1104명)로 가장 많은 답변을 보였다. 공동개원 2022.06.01
지멘스 헬시니어스, 128채널 CT장비 소마톰 고 탑 VA40 버전 출시
지멘스 헬시니어스가 최신 128채널 CT장비 '소마톰 고 탑 (SOMATOM go.Top)'의 신규 버전인 VA40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최신 지능형 영상획득 알고리즘을 탑재한 차세대 128채널 첨단 CT 장비인 소마톰 고 탑 VA40 버전은 기존의 소마톰 고 탑 시리즈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돼 출시된 최신 CT 모델이다. 어드마이어(ADMIRE)‘ 반복 재구성법을 통한 최적의 영상 품질 지원, 방사선량 최소화 기술, 인텔리전트 기술을 활용한 검사 과정의 자동화, 모바일 기기 기반 편의성 증대를 특징으로 한다. 해당 기술을 통해 적은 방사선량만으로도 영상 내 저밀도의 조직도 더욱 쉽게 구별 가능하고 각 신체조직별 선명도와 모습을 다양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최대 825mA의 강력한 엑스레이 튜브도 탑재해 낮은 관전압을 이용해 소량의 조영제만으로 검사가 이뤄지기 때문에 기존 CT장비보다 조영제 사용량이 적고 신장기능저하 환자에게도 부작용을 최소화해 보다 안전 2022.05.31
한국 간호사 증가율은 OECD '상위' 병원 배치는 '최하위'
우리나라 간호사 연평균 증가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보다 4배 이상 높았다. 그러나 과중한 업무량, 열악한 근무환경, 업무 부적응 문제 등으로 인해 OECD 국가 중 면허 간호사 대비 임상 간호사의 비율은 50.9%로 최하위권(OECD 평균 68.2%)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숙련된 간호사를 확보해 초고령사회에 대비하고 적정 간호사를 배치해 환자에게 안전한 간호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간호법이 조속히 제정돼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대한간호협회가 30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간하는 ‘건강보험통계’와 병원간호사회의 ‘병원간호인력 배치현황 실태조사’를 자체 분석한 결과 올해 3월 말 현재 전체 간호사 면허자(48만1443명, 2021년과 2022년은 사망자를 포함한 추정치) 가운데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임상간호사는 50.9%(24만5021명)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OECD 국가 중 면허 간호사 대비 임상 간호사의 평균 비율인 68. 2022.05.31
제44회 경상북도 의사의 날 행사 성황리 개최
제44회 경상북도 의사의 날 행사가 지난 28일~29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20년부터 실시된 온라인 종합학술대회는 올해 역시 제44회 경상북도 의사의 날을 맞아 많은 회원들의 관심으로 1100여 명의 등록자를 기록했으며 회원 상호간 건강증진을 위한 회원 테니스대회를 개최하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 2022년도 온라인 종합학술대회는 실제 진료실에서 흔히 부딪히는 질환에 대한 최신 의학 정보는 물론 마약류 취급자 교육, 의료윤리, 개원의가 알아야 할 COVID-19 백신 이상반응 및 대처와 최신 치료, 경상북도의 관리 체계 등 다양한 주제로 회원 1100여 명이 등록했다. 1일차 학술대회는 본회 김상규 학술이사가 사회를 맡아 총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치매 치료의 패러다임이 바뀐다(시청각 교육) ▲2021 KDA 당뇨병 진료지침(영남의대 내분비‧대사내과 문준성 교수) ▲만성 복통환자에 대한 접근(계명의대 소화기내과 이주엽 교수) ▲허리통증 2022.05.30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CARM 투자포럼' 참여 기업 모집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CARM)가 바이오 스타트업에 투자유치 및 성장, 바이오 선도 기업과의 협업을 지원하기 위해 ‘CARM 투자포럼’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글로벌 첨단재생의료산업은 2019년에 98억 달러에서 2020년에 199억 달러로 2배 이상 투자가 증가하며 급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국내도 첨단재생의료법률이 제정되고 대형 제약사는 물론 스타트업까지 관련 산업에 대한 투자와 창업이 증가하고 있다. 이렇게 성장하고 있는 국내 첨단재생의료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CARM)가 국내 첨단재생의료산업의 선순환 생태계를 다지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어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에 CARM이 추진하는 프로젝트는 '첨단재생의료 분야 스타트업 육성'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CARM 회원사의 역량과 정부 지원 정책을 활용하여 기초가 튼튼한 생태계를 구축하자는 것이다.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관계자는 "구체적으로 이 분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가 20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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