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닥' 비브로스, 고승윤-김형석 각자대표 신규 선임
국내 대표 헬스케어 O2O 플랫폼 ‘똑닥’을 운영하는 비브로스는 고승윤, 김형석 각자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비브로스는 당초 목표했던 진료 경험의 혁신을 완성함에 따라 서비스가 ‘Scale Up’ 단계로 접어들었다고 판단해 각자대표이사를 새롭게 선임하게 됐다. 풍부한 경험과 넓은 시각을 갖춘 각자대표이사를 통해 서비스에 새로운 성장 동력과 활기를 더하겠다는 계획이다. 고승윤 각자대표는 유비케어를 시작으로 헬스케어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뛰어난 역량을 쌓았다. 비브로스에 CFO로 합류해 재무와 투자 부문을 담당하며 비브로스가 헬스케어 시장을 이해하고 안정적으로 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졌다. 김형석 각자대표는 네이버, 메타, 카카오 등 대형 IT 플랫폼을 거쳐 온 IT 플랫폼 전문가다. 각 회사들이 자신의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IT 서비스 분야에 대한 탁월한 통찰력과 비즈니스 노하우를 갖췄다. 비브로스 관계자 2022.05.26
의협 "대한민국 의료수호 위해 간호법 제정 끝까지 막을 것"
대한의사협회와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지난 22일 개최한 '간호법 제정 저지를 위한 전국 의사-간호조무사 공동 궐기대회'를 통해 간호법 제정 저지에 대한 강경한 의지를 표명한 데 이어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 안상준 공보이사, 한국여자의사회 함수연 사업이사 등이 국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펼쳤다. 지난 19일에는 안상준 의협 공보이사가, 20일에는 한국여자의사회 함수연 사업이사, 지난 22일 여의대로 대로변에서 개최된 의협-간무협 공동궐기대회 직후인 23일에는 이필수 의협 회장이 1인 시위에 참여했다. 19일에 1인 시위에 참여한 안상준 의협 공보이사는 “의료현장의 근간은 직역 간 상호협력에 기초한다. 문제는 간호법 제정이 전체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것이 아닌 간호사라는 특정 직역의 권리와 이익에만 국한되어 있다는 점이다. 모든 직역이 균등하게 보상받고 처우개선의 혜택을 누릴 권리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20일 국회 앞을 찾은 한국여자의사회 함수연 사업이사는 “간호단독법 제정은 지난 2022.05.24
에이아이트릭스, 국제 자연어 처리 학회 ‘NAACL’서 논문 발표
인공지능(AI) 기업 에이아이트릭스(AITRICS)가 국제 자연어 처리(Natural Language Processing, NLP) 학회 'NAACL 2022(북미 전산 언어학 학회: Annual Conference of the North American Chapter of the Association for Computational Linguistics)'에 참가해 새롭게 개발된 언어 모델에 대한 논문을 발표한다고 23일 밝혔다. NAACL은 ACL(Association for Computational Linguistics), EMNLP(Empirical Methods in Natural Language Processing)와 함께 자연어 처리 분야의 세계적인 국제학술대회로 꼽힌다. 에이아이트릭스는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오는 7월 10일부터 7월 15일까지 진행되는 NAACL 2022에 참가해 ‘KALA: Knowledge-Augmented Language Model Adapt 2022.05.24
인튜이티브 서지컬-삼성서울병원, 로봇 수술 트레이닝 파트너십 위한 MOU 체결
인튜이티브 서지컬(인튜이티브)이 지난 19일 삼성서울병원과 로봇 수술 트레이닝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인튜이티브 아시아 지역 총괄 글렌 버보소(Glenn Vavoso) 수석 부사장, 인튜이티브 코리아 최용범 대표를 비롯한 인튜이티브 주요 관계자들과 삼성서울병원 박승우 원장, 오세열 진료부원장, 전성수 로봇수술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서울병원의 로봇수술센터를 인튜이티브의 공식 교육 센터로 지정하는 한편 미래 로봇 수술 의료진 양성을 위한 전공의 및 전임의 정기 워크샵 진행과 인튜이티브의 디지털 제품을 활용한 다각화된 로봇 수술 교육 훈련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서울병원의 비뇨암센터는 인튜이티브의 국내 최초 비뇨의학과 에피센터(Epicenter)이다. 인튜이티브의 공식 교육 센터인 에피센터는 전 세계적으로 탁월한 로봇 수술 시설을 갖춘 기관과 우수한 술기를 갖춘 의료진만을 엄선해 지정되며, 다른 기관 2022.05.24
"간호협회 여러분, 국민의힘에 간호법 요구하지 말고 인천 계양으로 가세요"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임현택 회장은 23일 국민의힘 부산 해운대구을 김미애 의원 지역사무소 앞에서 간호법 통과를 촉구하는 대한간호협회 회원들 바로 옆에서 맞불 1인 시위를 가졌다고 밝혔다. 간호협회 회원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간호법 제정 대선공약’을 지켜달라라는 내용으로 16일부터 시위를 해오고 있다. 임 회장은 바로 옆에서 “여기가 아닙니다.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 신경림 회장을 비롯한 간호협회 여러분, 인천 계양으로 가세요”라며 “5년차 간호사는 돌박이 아이를 죽이고 수간호사는 차트 조작 은폐하고, 그걸로 부족해서 의사흉내 내겠다구? 제발 최소한의 양심 좀 가지세요”라는 내용의 피켓을 들었다. 임 회장은 “간호협회는 지금 간호법을 제정해 간호사가 겁도 없이 의사흉내를 내겠다고 나설 때가 아니다"라고 제주대병원에서 돌이 갓 지난 아이가 사망한 사건을 들었다. 그는 "호흡이 곤란한 아이에게 에피네프린을 흡입치료로 투여하라는 의사처방에도 불구하고, 간호사가 2022.05.24
정호영 복지부 장관 후보자 43일만에 자진사퇴…국민 눈높이에 부족함 인정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끝내 자진사퇴 의사를 밝혔다. 지난 4월 10일 후보자로 내정된지 43일만이다. 정 후보자는 부당한 행위 의혹을 인정하지는 않았지만, 국민여론에 대한 부담감에 따라 윤석열 정부에 누가 되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자는 이날 ‘복지부 장관 후보직 사퇴의 변’이라는 입장문을 통해 “그동안 인사청문회를 비롯한 많은 자리를 빌어 자녀들의 문제나 저 자신의 문제에 대해 법적으로 또는 도덕적․윤리적으로 부당한 행위가 없었음을 설명드린 바 있다”고 했다. 정 후보자는 “경북대와 경북대병원의 많은 교수들과 관계자들도 인사청문회를 비롯한 다수의 자리에서 자녀들의 편입학 문제나 병역 등에 어떠한 부당한 행위도 없었음을 증명해줬다”라며 “실제로, 수많은 의혹 제기에도 불구하고 불법적이거나 부당한 행위가 밝혀진 바가 없다. 객관적인 자료와 증거들의 제시를 통해 이러한 의혹들이 허위였음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정 후보자는 “이러 2022.05.23
딥노이드-경희의료원, 의료AI로 군장병 건강관리 강화
의료 인공지능 플랫폼 전문기업 딥노이드가 군에서 발생 위험이 높은 흉부, 척추, 손목, 무릎등 군의료 현장에서 AI솔루션 확대 적용을 위해 경희의료원과 군의료 현장에 인공지능(AI)솔루션 도입 및 기술고도화를 통해 군장병들에게 보다 나은 첨단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딥노이드는 지난해 군장병들에게 최신 의료영상 판독솔루션 제공을 위해 페렴, 결핵, 기흉, 손목골절, 무릎등 지속적인 솔루션 개발을 통해 흉부와 손목골절 솔루션을 식약처로 부터 의료기기 허가를 받았다. 올해는 섬유흉, 흉수, 손목골절, 무릎반원상연골파열등 고도화를 진행해 군병원·의무부대를 대상으로 본격 제공해 군장병들의 건강관리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과기정통부와 국방부 AI 융합 프로젝트(AI+X)’의 일환으로 2020년부터 군의료 솔루션 개발에 착수한 바 있으며 이후 AI기반의 의료영상 판독 솔루션을 격오지 등 군병원·의무부대를 대상으로 활용이 확대되고 있다. 딥노이드는 AI의료영상 판독 알고리즘 개발 2022.05.23
닥터다이어리, '1형당뇨, 북콘서트' 개최
만성질환관리 디지털헬스케어 기업 닥터다이어리는 한국1형당뇨병환우회와 함께 지난 21일 오후 2시 한국기술센터 16층 국제회의실에서 '1형당뇨, 북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한국1형당뇨병환우회 김미영 대표는 '우리는 1형 당뇨를 선택하지 않았습니다'라는 책을 출간했으며 이를 기념하는 출간회를 '1형당뇨, 북콘서트' 형식으로 자리를 가졌다. 코로나19로 인해 참석이 어려운 독자들은 온라인으로도 해당 영상을 시청할 수 있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닥터다이어리 송제윤 대표는 "사춘기 시절에 갑자기 찾아온 당뇨로 인해 혈당관리에 힘든 시절이 있었다"며 "1형당뇨를 앓고 있는 자녀 및 부모님들의 마음을 그 누구보다 더 잘 이해하고 공감한다"고 말했다. 김미영 대표는 "1형당뇨 질환은 환자뿐 아니라 그 가족들이 제대로 이해하고 1형당뇨에 대한 자가관리 역량을 키워 그 질환에 행동하는 적극적인 주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1형당뇨 관리에 대한 애로점을 혼자 대처하기 보 2022.05.23
임상병리사협·방사선사협·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 "의료기사 업무 간호사가 할 수 없어...간호법 반대"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보건의료정보관리사의 업무영역을 침탈하는 간호법’ 제정 당장 중단하라.”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장인호 회장, 대한방사선사협회 조영기 회장,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강성홍 회장 등 세 단체장은 간호법을 강력히 반대한다는 내용의 공동 성명을 23일 발표했다. 지난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관련 단체와의 협의없이 전체회의를 열고 ‘간호법’에 대한 심의 및 의결을 강행했다. 대한의사협회와 간호조무사협회는 22일 간호법 저지를 위해 공동 궐기대회를 진행했다. 세 단체는 “간호법이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를 통과한다면 다른 직역의 업무영역을 침탈하는 간호법이 탄생한다”라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수호해야 할 본분을 망각해 다른 보건의료인들의 업무영역 충돌의 위험성을 논하지도 않고 비상식적이고 반민주적인 절차로 간호법 제정을 강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세 단체는 “보건의료행위는 다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의 가 2022.05.23
간호법 저지에 의협 외에 간호조무사·임상병리사·응급구조사 등 10개 단체 한목소리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대한의사협회와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22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여의대로 대로변에서 진행된 간호법 제정 저지를 위한 ‘전국 의사-간호조무사 공동 궐기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의협 궐기대회는 간호조무사 외에 타 보건의료직역 단체와 연대에 의미가 있다. 이들은 "만약 간호법이 법제사법위원회와 국회 본회의를 거쳐 최종 통과된다면 14만 의사와 85만 간호조무사들, 그리고 우리와 연대하는 보건의료단체 구성원 모두가 대대적인 총궐기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의협 이필수 회장은 결연한 표정으로 삭발식에 임했고, 간무협 곽지연 회장은 삭발식을 하면서 눈물을 흘렸다. 이날 참석한 의사와 간호조무사는 경찰 추산 5000여명, 의협 자체 추산 7000명이다. 이날 궐기대회 이후 참가자들은 국회 앞까지 가두행진을 이어갔다. 이필수 회장은 "저희는 전국 의사와 간호조무사들의 분노와 저항의 결기를 모아 삭발을 진행했다"며 "간호법안의 부당함과 문제점을 국회가 모르지 않으 2022.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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