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무진 이재명 캠프 특보단장 "필수의료 지원과 의료분쟁특례법 제정 검토"
추무진 전 대한의사협회장이 단장으로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후보의 직속 공정보건의료특보단이 16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안민석, 정성호, 김교흥, 김철민 국회의원이 총괄특보단장을 맡고 있다. 이날 출범식에는정성호 총괄특보단장, 문학진 정무특보단장, 이수진 의원 등 대선캠프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코로나로 인한 인원 제한으로 공정보건의료특보단, 고문단, 정책위원회, 2030특보단의 대표 50여명이 참석했고 화상으로 실시간 중계됐다. 특보단은 출범선언문을 통해 " 코로나로부터 하루 빨리 일상생활로의 전환을 위해 다양한 치료제를 확보하고 백신부작용에 대한 선보상체계를 도입해 감염에 노출된 보건의료인의 안전을 위한 제도 도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공정보건의료특보단의 주요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정책공약은 세부 조율을 진행하고 있으며 조만간 상세하게 발표할 예정이다. 특보단은 이재명 정부와 함께 ▲치료에서 돌봄으로 간호간병의 전면 확대 ▲요양병 2022.01.17
[알립니다] 메디게이트뉴스가 의대생들을 온라인교육에 초대합니다
의료전문미디어 메디게이트뉴스는 의대생 인턴기자 과정, 의대생 교육, 의대생 독서토론 등의 의대생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방학을 맞이해 의대생신문, 비임상 진로 의대생 네트워크 메디컬 매버릭스와 함께 의식 있는 의대생들을 대상으로 전문가분들을 초청해 별도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원하는 강의 주제와 만나보고 싶은 연자는 전부 의대생신문, 메디컬 매버릭스 소속 의대생들이 제안합니다. 연자 섭외와 진행은 메디게이트뉴스가 후원합니다. 이번 1월 22일 토요일 오후 1~5시에 마련한 겨울방학 온라인교육에 참석을 원하는 의대생들은 소속과 성함, 연락처를 남겨주시면 추후 줌 링크를 별도로 전달해드리겠습니다. 온라인교육이다 보니 특별히 의대생신문, 메디컬 매버릭스 소속이 아니더라도 의대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합니다. 대신 연자분들에 대한 예의 차원으로 꼭 참가 가능한 분들만 실명으로 신청해주시길 바랍니다. 메디게이트뉴스-의대생신문-메디컬 매버릭스 겨울방학 온라인교육 ▲일시: 1월 2022.01.15
전의총 "의협은 이재명 후보 선대위 참여한 김봉천 부회장을 해임하라"
전국의사총연합(전의총)은 13일 성명을 통해 "대한의사협회는 정치적 중립 원칙을 지켜야 한다. 지금 당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선대위에 참여한 김봉천 부회장을 해임하라"고 밝혔다. 전의총은 "지금까지 많은 의협 회장들이 재임기간 동안 절대적으로 지켜야 할 덕목 중의 하나로 지목돼 왔던 것이 바로 정치적 중립이다. 전 집행부의 회장이었던 최대집 회장 역시 선거 때부터 정치적 편향성이 가장 큰 문제로 거론됐으며 정치적 중립을 지키겠다는 약속을 공약으로 걸었을 정도였다"고 했다 전의총은 "그런데 이번 대선에 있어서 그 원칙이 깨지고 있다 현 의협 부회장인 김봉천 부회장이 참으로 당당하게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선거캠프에 공식적으로 참여를 하여 그 이름을 알렸다. 이는 절대로 작은 사안이 아님을 분명히 한다"고 지적했다. 전의총은 "비공식적으로 개인적인 지지는 가능하다. 의료 정책 수립에 있어서 개인적인, 혹은 공식적인 자문을 주고받는 것도 가능하다. 그렇지만 공개적으로 의협 2022.01.15
이지케어텍, 클라우드 EMR 특허 및 디자인 5건 등록
이지케어텍㈜은 클라우드 EMR(전자의무기록) 엣지앤넥스트와 관련해 최근 5건의 지식재산권을 등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중 3건은 기술 특허이고 2건은 디자인 특허에 해당하는 것으로 이번 심사를 통해 엣지앤넥스트의 기술적 진보성과 독창적 디자인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현재 출원 심사가 진행 중인 특허 2건, 디자인 3건 등 5건의 등록이 완료되면 엣지앤넥스트 지식재산권은 총 10건으로 늘어난다. 이번에 등록한 기술 특허는 ▲동시에 여러 환자의 정보를 보기 위한 방법 ▲환자 선택 후 성능 최적화 방법 ▲개선된 상용구 기능을 가지는 의무기록 작성 방법이다. 디자인에서는 ▲환자 유형별로 환자정보의 색상을 다르게 표시하는 기술 ▲디스플레이 크기에 맞춰 메뉴를 추가하는 기술 등에 대한 권리를 획득했다. 이를 통해 기술적 진보성과 우위적 기술력 뿐만 아니라 환자정보에 대한 시인성을 높여 안전한 진료를 제공하고 다양한 메뉴를 활용하는 과정에서의 편의성과 심미적인 만족도를 높였다. 이지케어 2022.01.15
간협, 이재명-윤석열 후보 간호법 제정 추진에 "환영"
대한간호협회는 14일 대통령 후보자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모두 "간호법 제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전하며 국회와 정부에 조속한 법안 통과를 촉구했다. 신경림 회장은 이날 "거대 여야 대선후보 모두가 간호법 제정을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매우 환영한다"며 "대선후보 모두가 간호법 제정을 강조한 만큼 빠른 시일 내 국회에서 간호법이 통과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간호법은 초고령인구와 만성질환자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의료기관뿐 아니라 지역사회 간호·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선 반드시 필요한 법안"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는 지난 11일 '언제나 국민 곁을 지키는 간호사, 이제는 이재명이 지키겠습니다'라는 제목의 본인 페이스북 글을 통해 간호법 제정을 약속했다. 특히 "간호법 제정에 대한 논의는 충분히 숙성됐다. 선거 전이라도 간호사분들을 위해 조속한 (국회)처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2.01.14
연세의료원, 감마나이프 치료계획용 영상 생성 기술 이전
연세의료원이 뇌종양 등 뇌 관련 질환의 치료 술기인 감마나이프 치료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술을 ㈜딥노이드에 최근 이전했다고 13일 밝혔다.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학교실 장원석,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김휘영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의 이번 기술을 통해 의료진은 환자 맞춤형 감마나이프 치료계획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감마나이프 치료는 '무혈‧무통'의 뇌수술법으로 알려져 있다. 두개골을 절개하지 않고 병변에 감마선을 조사해 뇌종양 등 뇌 수술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환자가 느끼는 통증이 적어 수술 당일 퇴원이 가능할 정도다. 의료진이 뇌를 직접 보지 않고 병변에 감마선을 조사한다는 점에서 치료계획을 세울 때 환자의 뇌, 두개골에 대한 영상정보를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존에는 MRI 촬영을 통해 감마나이프 치료를 계획했다. 하지만 뇌와 같은 연조직을 촬영하는 데 특화된 MRI 검사만으로는 환자에 알맞은 치료계획 결정에 어려움이 있 2022.01.13
첫 공식행보 나선 카카오헬스케어 황희 대표 "디지털 헬스케어, 제한된 자원으로 의료불평등 해소"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의료 데이터를 활용하려면 데이터 활용와 통합, 표준화, 개인정보보호 등을 위한 사회적 합의가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그렇지 않은 상태로 의료데이터를 쌓기만 하면 쓸모 있는 데이터를 확보하기 못하는 것은 물론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카카오헬스케어CIC 황희 대표(전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겸 이지케어텍 부사장)가 지난달 대표직에 임명된 이후 한 달 반만에 첫 번째 공식 행보에 나섰다. 대한병원협회가 12일 마련한 2022년도 병원경영과 의료정책방향 연수교육에서 '디지털 헬스케어와 미래의료'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 것이다. 그는 디지털 헬스케어의 중요성에 대해 데이터 플랫폼, AI(인공지능), 모바일, 디지털 트윈 등 4가지를 이야기했다. 다만 카카오 헬스케어는 환자와 국민, 의료진 양측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 구상에 여념이 없는 상태로, 향후 환자와 국민 외에 의료진과 의료기관까지 만족하는 서비스를 내놓겠다고 피력했다 . 황 대표 2022.01.13
약사회, 이재명 캠프 추무진 단장 만나 단골약국제·공공심야약국 건의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추무진 공정보건의료특보단장과 이진휴 공정보건의료공보실장이 대한약사회와 대한요양병원협회를 방문해 의견을 나눴다. 이는 대한한의사협회와 대한방사선사협회 등의 방문에 이어 보건의료단체들의 현안 파악과 의견 청취를 위해 마련됐다. 12일 서울 서초구 대한약사회를 방문한 추무진 단장은 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과 좌석훈 부회장, 정수연 정책이사 등을 만나 약사회가 추진 중인 현안과 이에 대한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약사회 김대업 회장은 추 단장에게 “환자의 안전한 투약 관리를 위한 제도로 고령환자와 기저 질환자를 위한 '단골약국제'가 필요하다. 다약제 복용자에 대한 밀착형 관리를 통해 건강 관리에 대한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만큼 제도 시행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요구했다. 단골약국제는 환자 자신이 이용이 편리한 약국을 단골약국으로 지정하면 이 약국은 환자개인별로 약력관리, 투약지도, 중복투약 점검 등의 투약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약 2022.01.12
서울대병원, 국내 의료기관 최초 언택트 심야 배송 구축
서울대병원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환자의 안전 및 감염관리를 강화하고 의료인력의 피로도를 낮추기 위해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언택트 심야배송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서울대병원의 최우선 과제는 일평균 약 1만명에 달하는 내원객을 코로나 감염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 의료물품을 관리하는 의료인력의 피로도를 낮추는 것이었다. 이에 서울대병원은 국내 의료기관이 한 번도 시도하지 않았던 심야배송을 전격 구축하기로 결단했다. 기존에는 내원객이 붐비는 주간 시간대에 의료물품을 병동에 배송했으나 이를 내원객이 없는 심야 시간대(밤 10시~오전 7시)로 전환하기로 한 것이다. 병원측에 따르면 이를 위해 지난 5월 7개의 병동을 대상으로 심야 시간대에 의료물품을 공급하는 시범운영을 시작했고, 그 효과는 즉시 나타났다. 병원측은 "병원 내 가장 덜 붐비는 시간대에 의료물품을 공급함으로써 원내 이동 소요시간이 주간 대비 약 70%나 줄어들었다. 또한 주간 시간대 엘리베이터의 혼잡도가 크게 2022.01.12
병의협 "국민 자유와 기본권 심각하게 침해하는 방역패스 정책 즉각 철회하라"
봉직의사들의 단체인 대한병원의사협의회(병의협)는 11일 성명을 통해 "정부는 과학적 근거도 없이 국민의 자유와 기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방역 패스 정책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밝혔다. 병의협은 "최근 정부는 방역 패스 정책을 추진하면서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자유를 박탈당하며 고통받고 있는 국민들과 경제적으로 생존 위기에 내몰리고 있는 자영업 종사자들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방역 패스를 시작하면서 일부 시설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은 출입이나 이용을 불허했으며 10일부터는 이 대상을 마트와 백화점 등이 포함된 17종 시설로 확대했다. 현재 17종 시설에 대한 방역 패스 효력 가처분 신청이 진행되고 있어 재판 결과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수도 있지만 현재대로 방역 패스가 유지된다면 백신 미접종 국민들은 기본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시설도 이용 못하게 돼 기본권이 심각하게 침해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병의협은 "방역 패스를 받아들이기 어려운 202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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