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의협의회, 헌재에 비급여 진료비 보고 의무화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정부는 실익이 없는 비급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 시스템 입력 보고 정책을 즉각 중단하고, 국민 개개인의 다양한 건강추구권을 수용할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재판부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 대한개원의협의회(대개협)는 '비급여 입력보고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밝히는 대개협의 입장'을 통해 지난 9일 비급여 항목 보고를 의무화한 의료법 시행규칙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헌법재판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대개협 김동석 회장은 지난 1월 19일 헌법재판소에 대개협 회원들을 대표해 비급여 관련 개정 의료법이 개원의들의 헌법상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라는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했다. 이어 7월 9일에는 대한의사협회의 지원을 받아 비급여 항목에 대하여 보고를 의무화한 개정 시행규칙 조항(의료법 시행규칙 제42조의 2 제2항 및 의료법 제45조의2, 이하 ‘개정 시행 규칙’)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헌법재판소에 제출했다. 김 회장은 “국민 2021.07.12
코로나19 확진자 6일째 1000명대...오늘부터 거리두기 4단계 적용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일째 1000명 이상을 기록하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4차 대유행이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정부는 12일 수도권특별방역점검회의를 열고 코로나19 확산세를 꺾기 위한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방역 대책을 점검한다. 특히 수도권에 이어 비수도권의 확산세도 점차 거세지는 데다, 전파력이 더 강한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까지 본격적으로 퍼지고 있어 4차 대유행의 규모는 당분간 더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324명으로, 지난 9일 이후 사흘째 1300명대를 기록했다.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하루 신규 확진자는 711명→746명→1212명→1275명→1316명→1378명→1324명이었다. 또한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11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중간 집계한 신규 확진자는 총 1020명으로, 직전일 같은 시간의 1108명보다 88명 2021.07.12
[슬립테크] 로맨시브, 수면 기능성 음료 최초 공개
주식회사 로맨시브(Romansive)가 7월 8일~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꿀잠 프로젝트, 국제수면산업박람회(Sleep Tech 2021)’에 참가해 ‘수면 기능성 음료(Relaxation Drink)’를 최초로 공개했다. 로맨시브의 수면 기능성 음료는 스트레스, 우울, 카페인으로 인해 잃어버린 개인의 수면 바이오리듬을 회복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대학교 식품생명공학 연구진이 함께 만든 테크 기반 푸드 스타트업으로 부작용과 중독성 걱정이 없는 수면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수면-각성장애는 DSM-5(정신질환의 진단 및 통계 편람) 분류에 따르면 크게 10개의 장애군으로 나뉜다. 이렇게 다양한 수면장애 유형에도 일반 대중들의 수면제에 의존한 접근 방식은 약물 오남용 위험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회사 측은 "스트레스, 우울성 수면장애 및 카페인으로 인한 불면증 경험자를 시작으로 교대근무자, 시차 증후군(Jet-Lag)에게 도움을 주는 일주기리듬 2021.07.10
[슬립테크] 엠씨스퀘어, 수면 유지에 고민인 사람들을 위한 슬립스퀘어
'엠씨스퀘어'는 8일~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되는 슬립테크2021에 메인 스폰서로 참가했다. 엠씨스퀘어는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슬립테크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이번 슬립테크2021에서는 수면에 초점을 맞춘 제품인 '힐링캡슐 안마의자', '슬립스퀘어', '낮잠베개', ‘뉴에브리데이’를 선보인다. 회사측에 따르면, 힐링캡슐 안마의자는 신체부위별 마사지는 물론 엠씨스퀘어의 브레인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집중력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 휴식 등 다양한 브레인 케어 효과를 느낄 수 있으며 수면캡슐은 조명으로 인한 눈부심을 방지하고 빠르게 숙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3 in 1'이 가능한 차별화된 안마의자다. 오는 7월말 출시 예정이며 현장에서 예약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슬립스퀘어는 엠씨스퀘어의 핵심기술인 '뇌파동조화 기술'과 3D 입체 자연의 소리가 탑재돼 빠르게 수면을 유도하는 숙면 솔루션 기기다. 최초 입면 60분간 딥슬립 사운드를 통해 수면을 유도하며 자이로스코프 센서가 2021.07.10
[슬립테크] 백화점·호텔에서 볼 수 있는 수면등이 가정으로
브이티코퍼레이션은 오는 7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 D홀에서 개최하는 수면전시회 슬립테크 2021에서 수면 전문 브랜드 '바딥슬립(Body+Deep sleep)'에서 나온 IoT 수면등을 소개하고 있다. 야근과 잦은 스마트폰 사용 등으로 불면증을 호소하는 현대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시중에는 숙면을 유도하는 수면등이 여러 종류로 출시돼 있다.하지만 인테리어 기능에 치우친 제품들이 많아 실제 수면에 얼마나 효과적인지는 입증되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바딥습립 IoT 수면등'은 아침에는 앱으로 맞춰 놓은 알람 시각 전부터 주광색-백색-청백색으로 서서히 밝아지는 ‘새벽 시뮬레이션’ 기능을 통해 인체에 무리가 가지 않는 방식의 기상을 유도하는데 도움을 주며, 정각에는 해변소리, 새소리 등 선택한 자연의 소리로 일어나는 것을 돕는다. 또한 밤에는 후면 간접등을 15분, 30분, 1시간 원하는 시간에 맞춰 꺼짐 예약 해두면 잠이 든 뒤에 알아서 제품이 꺼져 숙면을 방 2021.07.10
코로나19 확진자 또다시 최대치...12일부터 거리두기 4단계 적용
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 연속 1200명 이상을 기록한 가운데, 또 다시 6개월만에 최대치를 경신할 가능성이 커졌다. 9일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227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1179명)보다 48명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937명(76.4%), 비수도권이 290명(23.6%)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서울 475명, 경기 383명, 인천 79명, 부산 57명, 대전 42명, 경남 31명, 충남 28명, 울산 27명, 광주 20명, 충북 19명, 강원 16명, 전북 14명, 경북 13명, 대구 12명, 제주 10명, 전남 1명이다.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단감염 사례를 살펴보면 수도권에서는 서울 종로구 공연장 관련 22명, 영등포구 음식점 35명 , 강남구 연기학원 21명 등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충남 논산시 육군훈련소 관련 훈련병 77명이 확진됐다 2021.07.10
[슬립테크] 비접촉식 수면 측정 '에이슬립' 베타테스터 모집
헬스케어 스타트업 에이슬립은 7월 8~10일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꿀잠 프로젝트-슬립테크2021에 참여해 베타테스터 5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에이슬립은 무선 와이파이 기술을 이용해 비접촉식으로 호흡과 움직임을 측정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별도의 디바이스가 없어도 스마트폰만으로도 편리하게 수면 관리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 생활 패턴을 바탕으로 맞춤형 수면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회사측은 베타테스터를 통해 먼저 관련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에이슬립은 최근 6월 28일~7월 1일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도 참석해 관련 기술을 선보였다. 내년 초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소비자가전전시회(CES)에도 참석해 슬립테크관에서 대규모 부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비접촉식 수면 측정 기술로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수면 상태를 측정해볼 수 있다"라며 "기술로 수면 문제를 잠재우고 나도 몰랐던 수면 질환을 찾아낼 수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침대 밑 2021.07.09
[슬립테크] IT가 수면산업의 미래...슬립테크 토크콘서트
슬립테크 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인 슬립테크 토크콘서트가 8일~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꿀잠 프로젝트-국제수면산업박람회 기간 중 마련된다. 슬립테크 토크콘서트는 전통적인 침대, 베개 등에서 벗어나 IT기술이 수면산업의 미래를 견인할 것으로 보고 슬립테크 스타트업 기업들의 정보를 한데 모아 투자자와 각 기업들간의 교류가 활발해질 수 있도록 마련했다. 수면 측정, 수면 개선, 수면 치료 등 3가지 분류로 나눠 8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이벤트 경품 부스 바로 옆 토크콘서트룸에서 진행된다. 진행은 전 레즈메드코리아 한국지사장인 멕헬스케어 황대웅 본부장이 맡았다. 수면 측정은 에이슬립 이동헌 대표가 무선 접촉식 기반의 수면 상태를 측정하는 기술과 회사의 방향성에 대해 설명한다. 이원오엠에스 남형호 대표는 침대 센서를 이용한 수면 상태 측정 기술에 대해 소개한다. 수면 개선에서는 바디프랜드 조영훈 실장(이비인후과 전문의)이 안마의자에서 벗어나 숙면을 위한 회사의 다 2021.07.09
코로나19 확진자 2주 후 2000명 넘을 수도...정부, 거리두기 4단계 격상할까
8일(어제)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1179명에 이른 가운데, 9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하루 만에 다시 최다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방역당국과 지자체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까지 확진자 집계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 66명 늘어난 수치를 기록했다. 전날 발표된 확진자는 1275명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역대 최다 규모를 기록했지만, 이날 확진자수는 최다 1300명을 넘어서 역대 최대치를 다시 경신할 가능성이 커졌다. 신규 확진자가 나온 지역은 계속해서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 서울 478명, 경기 366명, 인천 82명 등 확진자 80% 가까이가 수도권에서 나왔다. 또한 신규 확진자 1275명 중 20,30대는 전체의 45.41%(579명)을 차지했다. 20대와 30대 인구 10만 명 당 코로나 발생률은 한 주 만에 각각 51.9%, 35% 증가했다. 실제로 젊은층이 많이 이용하는 학원, 주점, 유흥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집단감염은 이어지고 있다. 주요 집 2021.07.09
6개월만에 이틀 연속 확진자 1000명대...수도권 20·30대 중심 4차 대유행 우려
이틀 연속 코로나19 확진자가 12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4차 대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방역당국과 각 지자체에 따르면, 7일(어제) 오전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1113명으로 집계됐다. 전날인 6일 같은 시간대에 확인된 1145명보다 32명 적은 수치다.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는 그동안 300~700명대를 기록하다가 지난해 말 3차 대유행 당시 정점을 찍은 지 6개월여 만에 다시 1200명대로 급증했다. 이틀 연속 신규 확진자가 10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12월 29일과 30일 이후 처음이다. 7일 오후 9시까지 집계된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수도권 911명, 비수도권 202명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서울이 536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316명, 인천 59명 등으로 나타났다. 오후 9시 이후 추가로 확인된 감염자를 포함하면 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1200명을 넘을 것 202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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