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케어텍, 제21기 매출액 769억 원…전년比 19%↑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이지케어텍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제21기 매출액 769억 원, 영업손실 40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제20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1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적자가 지속됐다. 다만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흑자를 유지하는 등 실적 개선을 보였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의료정보시스템의 개발/판매와 운영/관리 매출이 나란히 증가했으며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국내뿐 아니라 해외 매출이 동반 성장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며 "지난해 클라우드 사업 개시 및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영업 지연으로 비용 부담이 증가했으나 이를 제외한 본 사업의 이익은 회복됐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교통재활병원, 제주대병원, 전남대병원 등 거점병원을 고객사로 확보한 점도 지난해 주요 성과다. 중동, 미국, 일본 등 해외 시장 공략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해외 부문 신규 수주액은 제20기 78억 원에서 제21기 209억 원으로 증대됐는데 특히 지난 1월 일본 성마리안나대 2021.05.23
휴먼스케이프, '희귀질환 극복의 날' 맞아 다양한 온라인 캠페인 전개
희귀난치성질환 전주기 플랫폼 '레어노트'를 보유한 헬스케어 데이터 기업 휴먼스케이프가 오는 23일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맞아 희귀난치성질환 인지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마련해 확산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레어노트' 앱에서 서비스 중인 질환 정보 제공과 함께 ▲유전성 혈관부종(HAE) 인지도 제고를 위한 유튜브 영상 제작 ▲유전성망막질환 온라인 캠프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환자의 미충족 수요를 파악하고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 및 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한다. 'C1 억제제' 결핍 혹은 기능 이상으로 발병하는 '유전성 혈관부종(HAE)'에 대한 정보 전달을 위해 국내 유수의 의료진이 참여해 환자들이 자주 궁금해 하는 질문에 답변하는 형식(QA&)의 영상을 제작한다. 이 영상은 7월 유튜브 '희소식' 채널에 공개된다. 유전성 혈관부종은 증상이 없어 알레르기성 부종으로 오인하거나 조기 인지 및 진단이 늦어져 적절한 시기에 필요한 2021.05.23
뉴로핏, 메드트로닉과 뇌질환 연구개발 협력 MOU 체결
의료용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기업 뉴로핏이 글로벌 치료 의료기기 기업 메드트로닉코리아와 상호 업무협약을 통해 AI 기반 의료기기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협업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뉴로핏 빈준길 대표이사와 메드트로닉 이정우 대외협력 이사를 포함한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메드트로닉은 세계 1위 의료기기 기업으로 150개 이상의 국가에 심혈관질환, 뉴로모듈레이션(neuromodulation, 신경조절술), 최소침습치료 등 다양한 분야의 의료기기를 제공한다. 양사는 2018년 메드트로닉에서 주최한 아시아 혁신 컨퍼런스 이후 기술 협력에 관한 논의를 꾸준히 진행해 왔다. 뉴로핏은 뇌 분야의 독보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제품 고도화 및 상용화에 성공한 바 있다. 양사는 뇌질환 치료의 미충족 수요(Unmet Needs)를 해소하기 위해 진단 솔루션과 의료기기 연구개발에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뇌동맥류와 뇌혈관협착증 진단 및 치료 연구 2021.05.21
안전성∙편리성 갖춘 통증감소 약물 전달키트 ‘웰패스’ 식약처 허가 완료
동성그룹 바이오의료기기 전문기업 제네웰이 1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안전성, 편리성을 갖춘 통증감소 약물 전달키트 ‘웰패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웰패스'는 지난해 1월 기술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 올해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조 허가를 취득했으며 보험 등재 신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유럽, 미국을 비롯한 해외 9개국에도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해당 제품은 소량의 국소마취제와 겔을 혼합한 후 수술 절개부위에 직접 도포해 통증을 완화하고 약물이 72시간 동안 서서히 방출되도록 하는 신개념 의료기기이다. 기존 제품보다 국소마취제 사용량을 줄여 부작용에 대한 부담을 덜고, 편리성을 강화했다. ‘웰패스’의 국소마취제 함량은 기존 제품보다 약 8배 가량 적지만, 통증조절 효과에는 차이가 없음이 임상시험을 통해 확인됐다. 기존 제품은 별도의 통증조절장치를 통해 약물을 투여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웰패스’는 제품의 혼합과 직접 도포만으로 시술이 가능하 2021.05.21
의협 41대 집행부 45명 명단
연번 직책 성명 근무처명 비고 1 회장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2 부회장 박명하 서울특별시의사회 박정율 대한의학회 3 4 김태진 부산광역시의사회 5 이우석 경상북도의사회 6 윤석완 한국여자의사회 7 이상운 일산중심재활병원 8 박진규 PMC박병원 9 김봉천 김봉천정형외과의원 10 이무열 중앙의대 11 상근부회장 이정근 대한의사협회 12 총무이사 이현미 포항여성아이병원 13 기획이사 윤인모 유니메디성형외과 14 김경화 신촌재활의학과의원 15 정찬우 제이에프피부과의원 16 박용언 김앤박의원 17 기획이사 겸 세종사무소장 강 찬 충남대병원 18 학술이사 문혜성 이대서울병원 19 조영욱 경희의대 생리학교실 20 오승준 경희대병원 21 재무이사 백창현 삼일회계법인 비회원 22 법제이사 노희범 에이치비 법률사무소 비회원 23 전성훈 법무법인한별 비회원 24 의무이사 김종원 좋은아침병원 25 민양기 한림대병원 26 박종혁 대한의사협회 27 송성용 송신경정신과의원 28 보험이사 연준흠 인제대상계백병원 2021.05.21
대구광역시의사회 "불법 진료 조장하는 서울대병원 규탄한다"
대구광역시의사회는 지난 18일 성명을 통해 "불법 진료 조장하는 서울대병원 규탄한다. 서울대병원은 즉시 CPN제도 인정을 철회하고 전공의 처우 개선과 올바른 의료제도 및 정책 개선에 조속히 앞장서야 한다"라며 만'일 빠른 조치가 없을 경우 6000여 대구광역시의사회 회원들은 서울대병원을 불법 병원으로 간주하고 감사원 청구나 보건복지부 고발 등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이를 저지할 것을 천명한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이 의료보조인력(Physician Assistant; 이하 PA)을 임상전담간호사(Clinical Practice Nurse; 이하 CPN)라는 이름으로 대체하면서 그들의 역할과 지위를 정식으로 인정하기로 했다는 언론보도가 나왔다. 또한 간호조직 개편을 통해 CPN들을 '간호본부' 소속에서 '진료과' 소속으로 바꾸면서 '의사의 감독 하에 의사의 진료를 보조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간호사'로 정의했다. 대구시의사회는 "이 같은 서울대병원의 결정은 현행 의료법을 위반하지 않는 2021.05.21
"불법 PA운영 강력 대응하겠다…의사 인력 고용 못하게 만드는 저수가 탓"
대한의사협회는 서울대병원 내 불법 의사보조인력(Physician Assistant, 이하 PA) 운영 문제와 관련, 20일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대한의학회, 대한개원의협의회, 대한전공의협의회,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대한병원의사협의회 등과 함께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범의료계가 한자리에 모인 이날 간담회에서는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불법 PA 운영에 대해 반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특히 PA들이 병원급 의료기관 등에 지속적으로 근무하면서 의료법상 간호사의 진료보조행위 업무 규정을 넘어 의사의 면허범위를 침해하고 불법진료행위를 하고 있는 심각한 실태를 다시 확인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대한의사협회는 “PA는 의료법상 별도의 면허범위가 정의되지 않고 있는 불법인력으로서 PA의 의료행위 영역이 별도로 있다고 볼 수 없다. PA로 활동하는 진료보조인력의 면허범위 내에서 기본적인 수준의 진료보조행위를 실시하는 것이 타당하다”라고 지적했다. 의협은 “PA로 불법 활동 2021.05.21
"의원급 클라우드EMR이 AI·유전체·PHR 등 신기술을 받아들일 수 있는 정보의학 플랫폼으로"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의원급 의료기관의 클라우드 EMR(Electronic Medical Record, 전자의무기록) 시장에 또 하나의 도전장을 내미는 기업이 탄생했다. 바로 지난해 네이버의 투자를 받고 올해 하반기 ‘트루닥(Truedoc)’이라는 EMR 상품을 출시할 예정인 에이치디정션(HDJunction)이다. 에이치디정션 장동진 대표(여의도성모병원 안과 연구교수)는 “에이치디정션은 진료현장에서 의사들이 어떻게 하면 더 나은 진료를 할 수 있는지에 집중하는 회사다. 이를 이룰 때 자연스럽게 다양한 서비스의 연계가 이뤄지고, 헬스케어 ICT 시장이 커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창업 취지를 밝혔다. 에이치디정션은 2017년 1월 설립해 2020년 9월 네이버 주식회사와 시너지IB로부터 2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데 이어 올해 3월에는 가톨릭중앙의료원 EMR 회사인 평화이즈로부터 3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올해 하반기 EMR ‘트루닥’의 출시와 동시에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위한 활동을 2021.05.20
웨이센, 45억 규모 '디지털 치료제 연구과제' 수주
메디컬 인공지능 전문기업 웨이센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뇌질환극복연구개발 사업과제'를 수주해 이달 '디지털 치료제(DTx)' 연구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과제는 핵심 뇌질환 중에 하나인 정서장애, 특히 그 중에서도 불안장애 진단 개선을 위한 통합적 연구로 5년간 45억원의 규모로 진행된다. 연세대 산학협력단이 주관을 맡았으며 ▲웨이센 ▲강남세브란스 ▲세브란스병원 ▲분당차병원 ▲차의과학대 ▲KAIST가 참여해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해당 컨소시엄은 불안장애과 연관된 다중오믹스, 뇌영상, 디지털 표현형 등 확장표현형(Extended Phenotype)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인공지능 기반의 불안 진단 및 치료 예측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웨이센은 인공지능 기반 환자 데이터 관리 분석 플랫폼 ‘헤이드(Health Aid)’를 기반으로 IoT센서와 연동하여 불안장애 영향을 줄 수 있는 환경정보 및 환자의 다양한 디지털 행동 패턴데이터를 수집해 디지털 표현형을 구축할 예정이 2021.05.20
전국 의사단체 "PA 합법화하려는 서울대병원은 불법 병원, 모든 방법 동원해 저지할 것"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서울대병원이 PA(Physician Assistant, 진료보조인력) 합법화 방침을 발표하자 의료계가 일제히 분노하면서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대한병원의사협의회, 전국 광역시·도의사회장 협의회, 전라남도의사회, 전라북도의사회, 경상남도의사회, 대한개원의협의회 등이 성명서를 내는가 하면 20일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을 비롯해 의료계 각 지역·직역단체에서 대책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한다. 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서울대병원은 PA 160명을 임상전담간호사(Clinical Practice Nurse 이하 CPN)라는 용어로 대체하면서 그들의 역할과 지위를 정식으로 인정하기로 했다. 또한 기존 간호본부 소속이었던 CPN들을 진료과 소속으로 바꾸면서 이들을 ‘의사의 감독 하에 의사의 진료를 보조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간호사’로 정의했다.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는 18일 성명서를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생명보호에 있어 선도적인 위상을 지닌 서울대병원 2021.05.19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유튜브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