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히어, 현대해상과 원격진료 및 비대면 헬스케어 서비스 MOU 체결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메디히어는 현대해상과 '해외 체류 한인, 한국인 대상 원격진료 및 비대면 헬스케어 서비스 협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메디히어(MEDIHERE)는 원격진료 및 처방 멤버십 서비스를 운영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지난해 8월 전세계 한인, 한국인 대상의 원격진료와 처방 및 2차 소견, 건강상담이 가능한 정기 구독 서비스 닥터히어(DoctorHere)를 출시했다. 닥터히어는 ▲20년 경력의 미국 한인 가정의학과 전문의 ▲연간 199달러의 합리적인 가격 ▲Application을 통해 의사와 5분 내 바로 연결되는 서비스 라는 차별화를 내세워 미국 내 한인들이 겪고 있는 ▲비싼 진료비 ▲긴 진료예약과 대기 시간 ▲언어 장벽 등 근본적인 문제점을 해결함으로써 한인에게 높은 만족감을 제공한다. 코로나-19를 기점으로 미국을 비롯한 주요 선진국 내 원격진료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나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재외 한인 동포들 2021.05.13
케어닥, 노인 돌봄 종사자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인 지원
케어닥이 업계 최초로 노인 돌봄 종사자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케어닥은 코로나19 장기화 속 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소속 간병인·요양보호사(케어코디) 프로필 노출 정보를 확대,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개편했다. 백신 종류와 접종 일자, 차수(1차·2차) 등 상세 내역을 제공해 고객 신뢰도와 서비스 이용 편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해당 정보는 케어코디의 백신 접종 확인서를 바탕으로 케어닥의 검토 및 인증을 거쳐 반영된다. 현재 케어코디 6천여 명 중 약 17%의 백신 접종 상태가 적용된 상태로 케어닥은 지속적인 정보 업데이트를 통해 환자와 보호자가 안심하고 돌봄을 맡길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케어닥은 케어코디의 성별, 얼굴, 이름, 돌봄 이력, 자격증, 이용 후기 등 정보를 제공하며 노인 돌봄 분야의 투명성을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 신뢰를 2021.05.13
불면증 해소하고 '미라클 모닝' 실천하는 비결…'생체시계만 알면 누구나 푹 잘 수 있다'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매일 밤마다 잠을 청할 때 특별한 약이나 건강식품에 의해 잘 잘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대부분의 수면 건강식품은 효과 검증이 부족하며, 수면제는 내성과 의존성이 있어서 결국에는 오히려 불면증을 악화시킵니다. 수면제가 너무 쉽게, 그리고 오래 처방되는 현실은 문제입니다.” 대한수면의학회 이헌정 이사장(고대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이 최근 ‘생체시계만 알면 누구나 푹 잘 수 있다’라는 책을 펴냈다. 그는 진료실에서 자신을 찾아오는 잠을 잘 못자는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숙면 비법과 조언을 한 권의 책에 상세히 담았다. 이 이사장은 “잠에 잘 들기 어렵다는 것은 정말 흔한 증상이다. 전체 성인의 40% 정도가 때때로 불면을 경험한다”라며 “불면증은 진료실에서 듣는 환자의 증상 호소 중에 상위 2~3위에 해당한다. 그만큼 ‘기침이 나요.’보다도 ‘잠을 못자요’가 더 흔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이사장은 진료실에서 불면증 환자에게 수면제 처방이 쉽게 이뤄 2021.05.13
바이오코리아2021, 4차산업혁명시대 데이터융합 혁신기술 조망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는 6월 9일~21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되는 바이오코리아 2021(BIO KOREA 2021)에서 디지털헬스, 인공지능, 의료데이터 등 데이터융합 혁신 기술을 주제로 컨퍼런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팬데믹 및 4차 산업혁명산업시대의 도래로 정보기술(IT) 및 데이터에 대한 중요성이 제고됨에 따라 바이오헬스산업의 패러다임도 데이터와 융합된 디지털 헬스 기술 개발 중심으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바이오코리아 2021에서는 새로운 분야와 결합하여 바이오헬스산업을 밝히는 미래기술들을 살핀다. 디지털 헬스 트랙에서는 최근 치료제로서 영역을 넓히고 있는 디지털 치료제, 웨어러블 기기, IoT, 모바일 인터넷 등 기술을 활용해 바이오헬스산업에 접목시킨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소개한다. 그 첫 번째로 글로벌 디지털 치료제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학계, 인허가 전문가, 디지털 치료제 전문 토의를 통해 국내 디지털치료제의 글로벌화를 위 2021.05.12
디지털치료연구센터-CJ 4DPLEX, 'VR-바이오피드백 모션체어' 개발 및 상용화 위한 MOU 체결
삼성서울병원 디지털치료연구센터와 CJ 4DPLEX는 'VR(가상현실)-바이오피드백 모션체어'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6일 삼성서울병원 일원역캠퍼스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삼성서울병원 이규성 미래의학연구원장(연구부원장/비뇨의학과 교수)과 CJ 4DPLEX 김종열 대표이사가 참석해 협약서를 교환했다. 'VR-바이오피드백 모션체어'는 VR과 모션체어를 결합해 우울·불안·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의료기기로 삼성서울병원 전홍진 디지털치료연구센터장(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이 개발 중에 있다. 삼성서울병원과 CJ 4DPLEX는 이번 협약을 통해 'VR-바이오피드백 모션체어' 국내외 인허가 및 사업화, VR 소프트웨어 개발 등 사업 전반에 함께 참여해 공동 연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전홍진 센터장은 "CJ 4DPLEX의 우수한 기술력, 비즈니스 능력과 삼성서울병원의 임상 능력이 결합하여 세계적인 디지털 의료기기를 개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2021.05.10
오늘부터 65세 이상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약 시작...정부, 백신 불안 잠재우기 총력
10일(오늘)부터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약이 시작된다. 정부는 국민들을 상대로 예방접종에 대해 과도하게 불안해하지 말고 해당 접종 차례가 오면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6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70세 이상 어르신의 예약률은 9일 오전 0시 기준 26.2%이며, 10일부터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예방접종 예약이 시작된다고 9일 밝혔다. 중대본은 고령층, 어르신들의 경우 코로나19로부터 본인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가장 효과적이고 우수한 방법은 예방 접종이라고 밝혔다. 국내외 전문가들 역시 예방접종의 편익이 위험보다 크다고 설명하고 있으며 특히, 고령층에서 절대적인 이익이 크다고 밝히고 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질병관리청은 한 번의 예방접종만으로도 86.6%의 예방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접종을 받게 되면 코로나19에 거의 감염되지 않고 설사 감염되더라도 중증으로 악화되는 것을 억제할 수 있다고 전했다. 2021.05.10
의료계에 계속되는 비급여 진료비용 신고 의무화 반대 "비급여는 자유로운 사적 영역"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대한의사협회 전국광역시도의사회협의회가 의원급 비급여 신고 의무화 정책 추진을 즉각 중단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했다. 이미 환자들에게 비급여 가격을 고지하고 있고 비급여는 자유로운 사적 영역 성격이 강하며 의료기관 행정 업무만 증가할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이다. 시도의사회는 8일 인천 송도라마다호텔에서 회의를 열어 “정부는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한다는 명목을 내세워 비급여 진료에 대한 관리와 통제 정책 추진을 강행하려 하고 있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 앞서 시도의사회는 지난 4월 28일 "비급여 진료비용 신고 의무화 즉각 중단하라"는 내용으로 지역치과의사회, 지역한의사회와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이때 참여한 지역의사회는 서울특별시의사회, 부산광역시의사회, 대구광역시의사회, 인천광역시의사회, 광주광역시의사회, 대전광역시의사회, 울산광역시의사회, 강원도의사회, 충청북도의사회, 충청남도의사회, 전라북도의사회, 전라남도의사회, 경상북도의사회, 경상남도의사회, 제주 2021.05.10
경남의사회 "건강검진 의료기관 직원의 환자 성추행 사건 엄정 조사 요청"
경상남도의사회는 7일 성명서를 통해 “건강검진 의료기관 직원의 환자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수사기관의 엄정한 조사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최근 경남 창원시 관내 건강검진병원에서 30대 여성 환자가 수면내시경 후 회복하는 과정에서 내시경 보조 업무를 담당한 직원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고소장이 접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에 경남의사회는 “의학지식과 양심에 따라 환자 생명보호와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소속 회원 역시 윤리강령을 준수해 의사로서의 품위를 유지하고 명예를 지키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다”라며 “그러나 환자의 생명과 건강이 최우선돼야 할 의료현장에서 성추행 사건이 발생한 데 대해 심각하게 우려를 표하며, 해당 의료기관과 직원에 대한 수사기관의 철저한 조사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경남의사회는 “이런 의료기관 내부에서 일어나는 환자 성추행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의료기관 내 구조적인 문제가 없는지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의 교육을 강화를 요청하는 등의 지속적으로 성범죄 예 2021.05.08
비급여 통제에 범의료계 거센 공분 "비급여 진료비용 신고 의무화 재고하라"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용 신고 의무화 정책에 대한 의료계의 공분이 거센 가운데, 전국 시도 의료단체들이 "비급여 진료비용 신고 의무화 즉각 중단하라"고 지난 4월28일 반대 성명을 발표했다. 의과에서는 비급여 진료비용 신고 의무화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었고 각 지역의 치과의사회와 한의사회들이 동참해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서울특별시의사회, 부산광역시의사회, 대구광역시의사회, 인천광역시의사회, 광주광역시의사회, 대전광역시의사회, 울산광역시의사회, 강원도의사회, 충청북도의사회, 충청남도의사회, 전라북도의사회, 전라남도의사회, 경상북도의사회, 경상남도의사회, 제주특별자치도의사회 등이 참여했다. 의‧치‧한 공동 반대 성명에 참여한 이들 시도 의료단체에서는 "의원급 의료기관에까지 비급여 진료비용 신고 의무화를 강요하는 정책은 의사 본연의 업무를 저해하고 불필요한 행정업무를 가중시키며 왜곡된 정보 제공으로 환자와 의료기관 간 신뢰관계를 훼손시킬 것"이라며 "정부가 주장하는 국민의 알권리는 환자 2021.05.08
복지부, 상반기 중 이용자 중심 정책 반영한 보건의료발전계획 발표
보건복지부는 6일 이용자 중심 의료혁신협의체 제1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12차 회의에서는 그 동안 협의체에서 논의된 의료 공공성 강화, 환자 안전 및 인권, 의료전달체계 등에 대한 추진상황과 향후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협의체 논의사항을 보건의료발전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협의체 논의를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 보건복지부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관은 “보건의료 제도 개선을 위한 시민사회단체의 적극적 참여와 제안에 감사드리며, 협의체에서 논의된 의견들이 보건의료제도 개선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 정책관은 “이용자 중심으로 보건의료체계를 개선하는 것은 중요한 정책방향이며, 상반기 발표 예정인 보건의료발전계획을 통해 이용자 중심의 정책이 강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202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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