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래 인천시의사회장 연임, 신임 송태진 의장 선출
제41차 인천광역시의사회 대의원총회가 지난 25일 인천 간석동 소재 로얄호텔 본관 그랜드볼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광래 회장이 연임하게 됐고 송태진 의장이 새롭게 선출됐다. 이광래 회장은 인사말에서 :제41차 정기총회를 맞아 제14대 회장으로 다시 인사드릴 수 있어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짧지 않은 지난 6년동안의 성원에 감사하다. 대내적으로는 인천광역시의사회관건립과 대외적으로는 대한의사협회의 위상을 올릴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인천광역시의사회를 이끌겠다"고 전했다. 1부 개회식이 끝나고 속개된 본회의는 총119명의 대의원 중 96명의 대의원이 참석해 성원이 이뤄졌다. 이어 진행된 제14대 대의원총회 의장선거는 서종식 선거관리위원장의 진행하에 기호1번 송태진 후보와 기호2번 고영규 후보의 정견발표가 이어졌다. 총대의원 119명중 94명의 대의원이 투표를 실시해 기호1번 송태진 후보가 52표, 기호2번 고영규 후보가 42표로 제14대 의장으로 송태진 후보 당선됐음을 공표했 2021.04.02
개원의협의회 "간호사 단독법 즉시 폐기하라...이대로라면 의사도 위법"
대한개원의협의회(대개협)는 1일 간호사 단독법 발의에 대한 입장을 발표, 법안을 폐기할 것을 촉구했다. 대개협은 "최근 국회는 간호법 제정을 발의했다. 간호법 발의는 과거에도 여러 차례 발의됐지만 현행법으로 충분하고 직역간 균형이 깨지는 이유 등으로 보건복지부도 신중한 입장을 취해왔고 폐기의 수순을 밟았다. 이번에 발의된 법안도 과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오히려 문제의 소지가 더 포함돼 있다"고 지적했다. 대개협은 "진료보다도 폭 넓은 간호의 의미에 대한 재고 없이 간호업무를 다른 직역이 할 수 없도록 명시했는데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문구다. 이는 단순히 '의료인'이 아니면 누구든지 의료행위를 할 수 없다는 의료법 내용에서 의료인을 간호사로 바꾼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대개협은 "간호업무는 환자의 간호요구에 대한 관찰, 자료수집, 간호판단 및 요양을 위한 간호 및 교육과 상담 및 건강증진을 위한 활동으로 정의돼 있다. 이 정의대로라면 의사도 환자를 보다가 위법을 저지를 수 있 2021.04.02
대한신장학회, 투석환자 코로나19 백신접종 권고안과 안내문 발표
대한신장학회는 지난달 25일까지 총 87개 혈액투석 기관에서 총 20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고 많은 투석 환자들이 자가격리돼 격리 투석을 받았다고 보고했다. 투석 환자의 코로나 백신 접종 권고안과 안내문을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지난달 15일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코로나19예방접종 2분기 시행계획'에 따라 약 9만2000명의 투석 환자들이 6월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평소에 주로 내원하는 의료기관에서 접종 받을 예정이다. 대한신장학회 안내문에는 접종 날짜와 장소가 정해지면 투석실에 연락하여 필요한 경우 투석 스케줄을 조정하고 예방접종 후 2~3일까지는 근육, 발열 등의 이상반응이 동반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있다면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해열·진통제를 복용하면서 몸상태를 관찰하도록 권고했다. 특히 3일 이상 이상반응이 지속되거나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투석실에 내원하지 말고 먼저 담당 의사에게 연락하도록 하고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경우 즉시 119에 신 2021.04.02
암유전자 검사는 언제 필요할까...가족력, 기존 암 치료 받은 환자들에게 도움
건강검진을 하기위해 병원을 찾은 정효순(가명, 48세)씨는 건강검진센터에서 상담을 하며 혈액검사를 통해 암의 위험성을 예측한다는 ‘암 유전자검사’라는 항목을 추천받게 됐다. 건강검진 후 암 유전자검사를 포함해 검사결과지를 받은 정씨는 일부 암 발생위험도가 일반인 평균의 2배 이상 높다는 결과에 충격을 받고 과연 얼마나 믿을만한 결과인지 의문이 들었다. 정씨와 같이 최근 들어 건강검진을 통해 ‘암 유전자검사’를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암 유전자검사’는 혈액검사를 통해 암 감수성에 대한 유전자 검사를 시행해 암의 위험도를 높이는 유전형을 가졌는지 확인하는 검사로 위암, 폐암, 대장암, 간암, 갑상선암, 신장암, 췌장암, 전립선암, 유방암 등의 유전적 발병 위험도를 분석한다. 일반인이 암유전자검사를 통해 암 발생 위험도가 높게 나타났다고 해서 무조건 맞는 것은 절대 아니다. 암유전자 검사가 필요한 사람은 각종 암으로부터 가족력이 있는 사람이나 기존 암 치료를 받은 후 재발이나 전이 2021.04.02
똑닥, 소아청소년과 제외 타 과 진료 21% 증가
모바일 간편 병원 예약접수 서비스 '똑닥'을 운영하는 비브로스(대표 송용범)는 최근 1년 간 소아청소년과를 제외한 내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등에서의 똑닥 진료 완료 건수가 전년 대비 21%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소아청소년과를 제외한 병과에서 똑닥의 모바일 진료 예약과 접수 서비스를 활용해 진료를 마친 건수는 전년보다 내과는 26%, 정형외과는 25%, 이비인후과는 18% 증가하는 등 총 21% 늘었다. 회사측은 "코로나19 확산 후 전반적으로 내원 환자가 크게 감소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이례적인 수치다. 이전까지는 소아청소년과 방문 시 모바일 예약과 접수 기능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코로나19가 확산되자 독감 예방접종이나 건강검진, 도수치료 등 본인의 진료 시에도 병원 대기실에서의 2차 감염을 줄이기 위해 모바일 예약과 접수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해석했다. 똑닥은 향후 건강검진 예약 등 내과 등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특화 기 2021.04.02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 코로나19 백신 2분기 도입 일정 추가 안내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1일 코백스를 통한 코로나19 백신의 구체화된 도입 시기에 대해 안내했다. 코백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43만2000회분은 3일 오후 2시 55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당초 코백스 측의 안내에 따라 4월 중순경 도착 예상했으나 유니세프와 조달 관련 행정절차 등이 신속하게 완료됨에 따라 예상보다 빨리 도착하게 됐다. 코백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국내 SK바이오사이언스(안동 공장)에서 생산된 백신으로 코백스 행정절차상 유럽 반출 후 도입되며, 국내 반출 시 이미 국가출하승인을 거쳐 품질 적정성이 확인돼 바로 접종에 활용 가능하다. 또한 코백스 화이자 백신은 6월 말에 29만7000회분이 공급될 계획이다. 6월 말 도착 예정인 물량은 당초 코백스로부터 할당받은 화이자 백신 물량 41만4000회분 중 지난 2월 26일 도착한 11만7000회분을 제외한 잔여 물량이며 구체적인 도착 일정은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개별 계약 화이자 백신은 3월 1 2021.04.02
대한전문병원협의회, 4기 집행부 발표
대한전문병원협의회는 박춘근 윌스기념병원 이사장을 수석부회장으로 선임하는 등 임원구성을 완료하고 1일 명단을 발표했다. 박춘근 수석부회장 외에 ▲서동원(바른세상병원장) ▲송현진(서울여성병원장) ▲차동현(강남차여성병원장) ▲박병모(자생의료재단 자생한방병원 이사장) ▲고용곤(연세사랑병원장) 등 5명의 부회장과 ▲서울(김용란 김안과병원 대표병원장) ▲부산·경남·울산(김철 부산고려병원 이사장) ▲대구·경북(고삼규 보광병원장) ▲경기·인천(김진호 예손병원장) ▲대전·충남·충북(오창진 정산의료재단 효성병원 이사장) ▲광주·전남·전북(윤혜설 현대여성아동병원 이사장) 등 6개 지역부회장을 합쳐 모두 12명의 부회장으로 회장단을 꾸렸다. 총무위원장에는 수원 아주편한병원의 정재훈 병원장이 임명됐다. 상설위원회는 기능이 비슷한 기획위원회와 정책위원회를 합쳐 기획·정책위원회로 통합하는 대신 보험위원회를 2개로 세분화해 보험분야를 강화하는 등 모두 13개 위원회로 재편했다. 이번 4기 집행부 상설위원회 편제 2021.04.02
세종병원그룹, 서정욱 前 서울대학교병원 병리학 교수 영입
세종병원그룹이 1일 심장병리, 혈관병리 분야 전문가로 손꼽히는 서정욱 전 서울대병원 병리학 교수를 영입, 세종병원그룹 임상연구소장이자 부천세종병원, 인천세종병원 병리과 과장으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서정욱 소장은 1980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7년부터 2021년 정년퇴임까지 34년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교수로 재임하면서 병리학교실 주임교수와 병리과장, 의학도서관장, WHO 의학도서관 협력센터장, 의료정보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대외 활동으로는 대한병리학회 이사장, 한국 의학도서관협의회장, (사) 크리에이티브커먼즈코리아 이사장, ㈜이지메디컴 대표이사 등을 역임, 현재는 대한심장학회 심장병리연구회장을 맡고 있다. 이와 함께 세종병원그룹과도 깊은 인연이 있다. 부천세종병원 설립자인 우촌 박영관 회장과 기타 출연자들이 뜻을 모아 2013년에 설립한 연구지원재단인 우촌심뇌혈관연구재단 이사장을 6년째 맡고 있다. 또한 201 2021.04.01
안정적 코로나19 백신 수급 위해 범정부 차원 총력 대응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차질없이 진행되기 위해서는 백신 수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범정부 백신도입 TF'를 본격 가동한다고 1일 밝혔다. '범정부 백신 도입 TF'는 보건복지부장관을 팀장으로 하고 백신도입총괄(복지부), 실무지원(질병청), 신속허가·출하 승인(식약처), 원료수급지원(산자부), 국제협력지원(외교부) 등 5개 분야로 구성되며 관계부처 처·청장 및 차관이 참여한다. 아울러 백신 수급 상황점검 및 신속한 대응 등을 위해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을 단장, 실무지원단(관계부처 국장급 참여)을 운영한다. 또한 '범정부 백신 도입 TF'가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중앙사고수습본부 내에 '백신 도입 사무국'을 설치한다. 권덕철 TF팀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코로나19 백신 수급이 안정적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의 모든 역량을 동원할 계획"이라며 "코로나 19 극복하고 우리의 소중한 일상을 하루빨리 되찾기 위해 백신 예방접종에 적극적으 2021.04.01
이번 임기부터 의협 부회장 7명 전부 회장이 임명...상임이사진 구성에 관심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제41대 대한의사협회장 이필수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지난달 29일 출범한 가운데, 진료과와 직역을 골고루 배분해 11명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회장 임기부터 상근부회장을 포함해 부회장 7명을 회장이 임명하게 하는 것으로 바뀐 만큼, 상임이사진 구성에 관심이 쏠린다. 1일 의료계에 따르면 이상운 전 의협 부회장이 인수위원장으로, 우봉식 대한재활병원협회장이 인수위 간사를 맡았다. 인수위에는 선거캠프에서 활동했던 이무열 대변인과 이로운 부대변인 외에 선거캠프 인사들이 두루 포함됐다. 백재욱 도봉구의사회 총무이사, 이상호 대구시의사회 부회장, 이재범 전 대한안과의사회장, 김성남 전 의협 대외협력이사, 이정근 전 경남의사회 부회장, 문석균 전 서울시의사회 보험이사, 조정호 대한개원의협의회 보험부회장 등도 인수위에 참여한다. 이밖에 2~3명이 추가로 인수위에 합류한다.(아래 인수위원회 명단) 선거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 인사 중 하나인 선재명 전 전남의사회 202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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