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백혈병환우회, 제11회 헌혈톡톡콘서트 개최
한국백혈병환우회는 지난 27일 용인 김미화마을 카페 루캘에서 방송인 김미화의 사회로 제11회 헌혈톡톡(talktalk)콘서트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헌혈톡톡콘서트는 백혈병·악성림프종·골수형성이상증후군 등의 환자인 수혈자가 헌혈자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만든 자리로 '헌혈하는 사람들과 수혈 받는 사람들의 물보다 진한 이야기'라는 주제로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됐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최소한의 인원만 참가한 가운데 유튜브 '백혈병환우회TV'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날 사회를 맡은 김미화는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하면서 콘서트를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대해 이은영 백혈병환우회 사무처장은 "코로나19로 헌혈이 줄었고 이로 인해 환자나 환자가족들이 직접 혈소판을 구해야 하는 안타까운 사연들이 많이 있다. 거리두기 2단계에도 불구하고 국민 여러분들에게 헌혈에 동참해 주십사 호소하기 위해 비대면 콘서트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답했다. 콘서트의 첫 무 2020.11.30
삼성메디슨 씨젠 지멘스 인바디 등 혁신형 의료기기기업 30개 최초인증
보건복지부는 오는 12월1일 30개 의료기기 기업을 제1차 혁신형 의료기기기업으로 인증한다고 밝혔다.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법'(이하 의료기기산업법) 시행에 따라 의료기기 연구개발(R&D)과 세계 시장 진출 등 역량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12월1일자로 고시한다. 국산 코로나19 진단도구의 수출급증으로 의료기기 산업에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102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서면‧구두심사와 의료기기산업 육성‧지원 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30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인증결과 제1차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으로 인증된 기업(인증기업)은 총 30개 기업이다. 인증기업은 '의료기기산업법'에 따라 인증표지(의료기기산업법 시행규칙)를 사용할 수 있으며 정부 지원사업 우대와 의료기관 기반 시설 연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 정례 협의체 운영을 통해 의료기기 산업육성에 필요한 기업 맞춤형 지원정책‧제도를 추가로 발굴해나갈 예정이다. 혁신형 의료기기기업 인 2020.11.30
캐논 메디칼, RSNA 2020서 '버츄얼 뮤지엄' 공개
캐논 메디칼시스템즈는 오는 12월5일까지 개최되는 북미 최대 영상의학회인 RSNA 2020에 골드 스폰서로 참가해 전 세계 영상의학 전문의, 방사선사 및 헬스케어 종사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반의 최신 기술들을 소개하고 다채로운 강연과 라이브 세션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RSNA에서 캐논은 글로벌 캠페인 'Made Possible'을 테마로 한 버츄얼 뮤지엄(Virtual Museum)을 운영한다. 버츄얼 뮤지엄은 캐논에서 처음 선보이는 플랫폼으로 흡사 실제 박물관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게 한다. 뮤지엄은 크게 두 파트로 캐논의 AI 관련 최신 기술을 경험한 전 세계의 연자들의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KOL Theater와 제품별(CT, Ultrasound, MR, Angio 등) 갤러리로 구성돼 있다. 각 갤러리에는 제품 및 영상, 기술이 전시돼 있으며 지정된 시간에 라이브 데모를 보여주기 때문에 캐논 장비를 사용해보지 않은 고객도 온라인을 통해 간접 2020.11.30
필립스코리아, 수면무호흡증 환자 수면건강관리 지원 '필립스 슬립케어 서비스' 출시
㈜필립스코리아는 수면무호흡증 환자들이 지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양압기 치료를 이어가도록 돕는 '필립스 슬립케어 서비스(PHILIPS SleepCare Service)'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수면무호흡증의 표준 치료법으로 권고되는 양압기는 매일 사용해야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최근 보건복지부도 지속적인 양압기 치료를 장려하기 위해 양압기 사용 후 첫 90일 동안의 순응기간 후에도 직전 처방기간 동안 하루 평균 기기 사용 시간이 2시간 이상인 경우에 한해 보험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을 시행할 예정이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신경과 신원철 교수는 "양압기는 안경과 같아 꾸준히 사용해야 높은 치료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잘 때마다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점이나 치료 압력 때문에 초기에 적응을 힘들어 하는 환자가 많다"며 "그래서 의료진의 적극적인 상담이 매우 중요하고 IT 기술 및 데이터를 바탕으로 올바른 치료를 조력하는 지속적인 환자 지원 서비스도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필립 2020.11.30
명지병원, 출국용 코로나19 진단서 온라인 서비스 시작
명지병원이 해외 출국용 코로나19 진단서의 온라인 신청 및 발급 서비스를 시작했다. 전용 홈페이지 개설을 통해 30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 명지병원의 진단서 온라인 서비스는 해외 출국을 위해 필요한 코로나19 검사 사전 신청과 결과지인 건강상태확인서 등의 발급을 온라인에서 고객이 직접 진행하는 시스템이다. 접수 대기시간과 대면 접촉 시간 최소화 효과를 통해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인 진단서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신청과 발급이 가능한 서류는 건강상태확인서(공통, 태국, 베트남, 일본, 중국, 오스트리아)와 COVID-19 영문 진단서 등 모두 7종류로 복수 선택도 가능하다. 신청은 내원 전에 전용 홈페이지에 접속, 여권번호 등의 기본 인적사항을 입력해 신청 후 명지병원에 내원해 신코클리닉에서 코로나19 검사(RT-PCR)를 마치면 건강상태확인서(영문진단서)를 제증명 창구에서 발급 받을 수 있는데 PDF형태로 온라인 발급도 가능하다. 한편 입원(예약) 환자 사전 검사와 해외 출국용 2020.11.30
메디게이트, 개원 및 병원경영 전문 플랫폼 '개원올인원' 오픈
Q. 피부미용 의원 개원하려면 초기 비용이 어느 정도 들까요? A. 보증금, 인테리어, 장비 등 시설자금과 3~6개월치 운영자금으로 나눠질 수 있습니다. 보통 *억원 정도 필요합니다. Q. 요양병원은 어디에 개원하는 것이 좋을까요? A. 접근성이 좋고 노인인구가 많은 곳이 좋습니다.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 근처도 추천합니다. 국내 최대 의사 커뮤니티 메디게이트를 운영하는 메디씨앤씨는 최근 개원 및 병원경영 관련 정보 제공 플랫폼 서비스 개원올인원(http://www.medigate.net/allinone)을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개원올인원은 개원 및 병원 경영 관련 각 분야 관계자들이 개원입지, 대출, 법률, 병원홍보, 세무, 솔루션, 인테리어, 전자기기, 의료기기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정보제공 플랫폼 서비스다. 개원올인원은 개원에 관심이 있거나 현재 병의원을 운영 중인 메디게이트 의사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메디게이트 로그인을 한 다음 관심 분야 2020.11.30
한방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에 가입자단체들 줄줄이 찬성…건정심 통과 당시 회의록 보니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한방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이 지난 7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 회의에서 대한한의사협회 외에도 가입자단체들의 찬성으로 통과된 것으로 확인됐다. 건정심은 복지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하고 의료공급자 8명, 가입자 대표 8명, 정부와 학계 등 공익 8명 등 25명으로 구성돼있다. 이달 20일부터 시행된 한방 첩약 시범사업은 전국 한의원 1만4129곳 중 62%인 8713곳이 참여한다. 안면신경마비, 뇌혈관 질환 후유증(65세 이상), 월경통 등 3가지 질환 중 수진자당 연간 한가지 질환에 한해 시범사업을 적용한다. 수가는 진찰비 포함 총 10만8760원~15만880원 수준(10일분 20첩 기준)이며 환자 1인당 연간 최대 10일까지 본인부담률 50%가 적용된다. 첩약 조제·탕전은 공동이용탕전실을 이용하거나 미리 신청한 (한)약국 17곳에서도 한의원 처방에 따라 실시 가능하다. 한방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일환으로 마련됐다. 복지부는 " 2020.11.30
신경과학회 "삼성창원·원주세브란스 등 5개 수련병원 내년 전공의 정원 0...받아들일 수 없어"
“내년에 약 1000병상 규모의 건양대병원, 단국대병원, 삼성창원병원, 원주세브란스병원, 조선대병원 등 5개 병원의 신경과 전공의 정원이 0명이다. 대형 수련병원에서 응급실과 병실의 중증환자들을 지키는 신경과 전공의 정원을 한명도 안준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대한신경과학회는 27일 성명서를 통해 5개 대형병원의 전공의 정원을 받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신경과학회는 “신경과는 지원율이 낮지 않아 육성지원 과목으로 분류되지 않는다"라며 "그러다 보니 5~10명의 전공의가 필요한 2000병상 이상의 병원들의 신경과 전공의 정원도 겨우 2명뿐”이라며 절망을 호소했다. 복지부는 다음 해에 신경과 전공의 정원을 최우선으로 증원을 고려하겠다고 했으나, 2020년 89명에 비해 2021년 정원은 오히려 정책 별도 정원 포함시에도 87명으로 줄었다. 신경과학회에 따르면 신경과는 늘어나는 노인진료와 응급실 진료 수행으로 공공진료의 핵심 축을 담당하고 있다. 치매, 뇌졸중, 파킨슨병, 뇌염, 2020.11.28
"복지부, 의사면허 미신고 효력정지 내년 6월 말까지 유예"
대한의사협회는 27일 보건복지부가 일방적으로 시행한 ‘면허 미신고에 따른 면허효력정지 사전통지’건과 관련, 보건복지부로부터 내년 6월말까지 유예할 예정이라는 안내 공문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상당수 의사회원들에게 혼란과 불편을 초래한 면허정지 사전통지와 관련해 이달 12일 복지부에 명확한 입장을 요청한 바 있다. 의협은 코로나19 감염병 사태의 최일선에서 감염의 위험을 무릅쓰고 환자진료에 여념이 없는 의사들에게 면허효력정지 처분을 내리는 것은 부당하다는 의견을 전하고 유예할 것을 요구했다. 주무부서인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는 이날 회신 공문을 보내 “면허효력정지처분은 처분 대상자가 많다는 점, 관련 사안에 대한 2020년 제2차 보건의료발전협의체 논의 결과 및 현재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으로 당초 통보된 시점에 면허효력정지가 시행될 경우 의료인 공백으로 방역업무에 차질이 예상되는 점 등을 고려하해 2021년 6월말까지 본 처분의 면허효력정지처분을 유예할 예정이라고 안 2020.11.28
입원전담 전문의 본사업 전환...입원환자 전담전문의 관리료 신설
보건복지부는 27일 2020년 제2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열어 입원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 질을 제고하기 위해 입원전담전문의 본사업을 결정하고 입원환자 전담전문의 관리료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입원환자 전담전문의 시범사업은 2016년 9월부터 시행됐으며, 2020년 5월 기준 249명의 입원환자 전담전문의가 약 4000병상의 환자를 관리하고 있다. 복지부가 시범사업의 효과를 분석한 결과, △의사와의 만남 증가 △설명충실도 향상 △처치 전문성 제고 등 환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의료인력 또한 △업무량 경감 △협업 강화 등 해당 사업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표시했다. 아울러 응급실 평균 대기기간이 감소하고 병원 재원일수가 짧아졌으며 입원전담전문의 병동 환자의 병원 관련 합병증, 폐렴, 욕창, 요로감염, 낙상 등 위해도 유의미하게 개선된 것으로 평가됐다. 복지부는 이런 점을 종합 반영해 그간 시범사업이던 입원전담전문의 제도를 본사업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입원환 2020.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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