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립테크] 이명 환자 18%는 수면장애...이명·청각관리 제품 개발하다 숙면 플랫폼까지 개발 확대
대한민국 꿀잠 프로젝트 '슬립테크2020’ 전시회 한국수면산업협회와 메디씨앤씨가 주최하고 메디게이트뉴스(MEDIGATENEWS)와 팀마이스가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꿀잠 프로젝트 '슬립테크2020’ 전시회가 오는 8월 21일(금)~23일(일)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D홀에서 개최됩니다. 국내 수면산업은 2012년 5000억원에서 지난해 3조원을 넘어서면서 7년만에 무려 6배나 성장했습니다. 세계적으로 수면산업이 신성장동력으로 떠오르면서 침대와 베개 같은 전통적인 소비재 외에 의료와 제약·바이오 분야는 물론 뷰티, IT기술이 접목된 제품까지 전 산업 분야에 걸쳐 '수면’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슬립테크2020’ 전시회는 국민들에게 수면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워 수면장애를 하나의 질환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 수면산업 성장에 일조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메디게이트뉴스는 '슬립테크2020'에 참가하는 기업들을 통해 수면산업과 연관된 다양한 제품, 서비스, 기술 등을 소개합니다 2020.07.19
코로나19 신규 확진 지역사회 21명...서울 10명 광주 10명 대전 1명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오전 0시 기준으로 전날 대비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34명으로 지역사회 발생 21명, 해외유입 사례는 13명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3745명(해외유입 2045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7명으로 총 1만2556명(91.4%)이 격리해제돼 현재 895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전날 대비 1명 늘어나 누적 사망자는 295명(치명률 2.15%)이다. 지역사회 발생 21명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10명, 광주 10명, 대전 1명 등이다. 해외유입 13명 중 검역에서 7명이 발견됐고 나머지 6명은 지역사회)경기 4명, 인천 1명, 제주 1명)에서 확인됐다. 2020.07.19
질본, 코로나19 예방에 마스크 착용 중요성 강조..."실내에서 꼭 쓰고 입·턱에만 걸치면 안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명(지역사회 11명, 해외유입 2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방대본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휴가지 방문 시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방대본 권준욱 부본부장은 “코로나19 시대 슬기로운 휴가를 보내기 위해서는 방역수칙 준수가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열이 나거나 기침, 가래, 코막힘, 인후염,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으면, 휴가를 미루거나 취소하고 보건소에 문의해 진료 및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권 부본부장은 “휴가는 되도록 가족단위·소규모로 혼잡한 여행지 또는 시간대는 피해야 한다. 가능한 개별차량을 이용해 이동하는 것이 필요하다”라며 “휴가지에서는 2m 이상 거리두기, 손씻기, 실내공간에서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 등을 준수해야 한다. 밀폐·밀집된 장소를 최대한 피하고, 한적한 곳에서 휴식을 취할 것”을 요청했다. 무엇보다 일상생활에서의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권 부본부장 2020.07.19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제10대 회장선거 직선제로 진행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5일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회장선거 회장 입후보를 마감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에서는 그동안 대의원총회에서 간선제로 선출하던 회장을 직선제로 정관을 개정하고 처음 실시하는 회장 선거로 오는 8월9일~12일 직접투표, 우편투표, 전자투표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공고했다. 그러나 지난 15일 회장 입후보 결과 김재연 전 법제이사 1인 만이 입후보한 상태로 최종 회장 후보등록이 마감됐다. 이에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단독후보에 대한 선거진행 및 당선과 관련해 선거에 관한 법률에 따라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0.07.18
해외유입 코로나19 확진자, 지역사회 2차감염 3~4건 발생
코로나19 해외유입이 늘어나는 가운데, 해외유입을 통한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3~4건이 생긴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17일 정례브리핑에서 해외 유입 신규 확진자는 39명이었으며 검역 단계에서 25명이 확인됐고 입국 후에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에 14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추정 유입국가는 미국이 8명, 러시아가 20명, 이라크가 6명, 필리핀이 3명, 우즈베키스탄이 2명 등이었다. 정 본부장은 “최근에 해외입국자로 인한 지역사회에서의 2차 감염 사례가 3~4건 사례가 있었다”라며 “그런데 대부분 공항에서부터 확진자를 데리러 갔던 분들 1분씩 정도가 감염이 된 사례는 있지만 지역으로 전파가 확대된 사례는 현재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해외입국자로 인한 지역사회 전파의 위험에 대해서는 현재 대부분의 해외입국자들이 검역단계에서 50% 가까이 진단되고 있고 또 나머지는 입국 후에 지역사회에서 진단되고 있다"라며 "하지만 2주간의 의무 2020.07.17
고대 정신건강의학과 한창수 교수, 외상과 치유·성장에 대한 서적 발간
고려대 안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창수 교수가 최근 외상과 치유, 성장의 얘기를 담은 심리학 서적 '무조건 당신 편'을 출간했다. 한창수 교수는 분쟁지역인 서부 사하라 UN 평화유지군 본부의 정신과장으로 근무하며 다국적 군인들의 외상성 스트레스를 상담하고 고대안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장으로서 국가적 비극인 세월호 참사 당시 극심한 정신적 충격을 받은 단원고 생존 학생들의 치료를 전담했다.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들에게도 친숙한 정신건강 멘토이기도 하다. 한 교수가 이번에 펴낸 '무조건 당신 편'에서는 우리가 감정적 괴로움에 빠져 벼랑 끝에 놓이는 과정, 외상(Trauma)을 겪은 후 자기부정에서 긍정으로 돌아서는 법 그리고 상처에서 빠져나와 딛고 일어서며 성장하는 내용들을 다룬다. 외상은 내부와 외부의 강한 충격으로 정신체계가 무너져 내리는 것을 의미하는 정신건강의학적 용어다. 우리가 흔히 '마상(마음의 상처)' 또는 '멘붕(멘탈 붕괴)'이라고 부르는 외상은 상처 후 잊어버리고 2020.07.17
시흥 요양병원 입원환자, 증상 나타난지 6일만에 코로나19 검사…2명 추가 확진, 182명 검사 진행
경기도 시흥시 요양병원 입원환자 중에서 증상이 나타난지 6일만에 검사를 받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같은 병원 입원환자 2명도 확진되고 추가 확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유입에서는 이라크에서 국내 건설 노동자들이 검역단계에서 28명이 단체로 확진된 가운데, 추가적으로 확진 가능성이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1명으로 지역사회 발생 14명, 해외유입 사례 47명이라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수는 1만3612명(해외유입 1966명)이다. 이날 오후 12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을 보면 서울 관악구 사무실과 관련해 방문자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서울 6명, 경기 3명, 전북 2명 등이다. 경기 의정부 집단발병과 관련해 헬스장 확진자의 지인의 가족 1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32명이다. 의정부 아파트 9명, 헬스장 2명, 헬스장 밖 접촉자 관련 21명 등이다. 경기 시흥시 2020.07.16
범의약계 5개 단체, 첩약 급여화 '급제동' 건다
한방 첩약 급여화에 대해 공급자 단체인 범의약계가 공동 대응에 나선다.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약사회와 의학계 대표단체인 대한의학회, 대한민국의학한림원 등 5개 단체는 '과학적 검증 없는 첩약 급여화 반대 범의약계 비상대책위원회'(이하 첩약 범대위)를 구성하고 이달 말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서 논의가 예정된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에 대한 공식적인 반대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첩약이란 한 종류 이상의 한약을 처방에 따라 조제한 것이다. 한번 달일 분량을 약포지에 싼 것을 '첩'이라는 단위로 세었기 때문에 첩약이라 한다. 정부는 지난 2019년 제1차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에 한방첩약 급여화 시범사업을 포함하고 2020년 시행을 계획한 바 있다. 지난 6월부터는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건정심 소위원회가 개최되었으며 현재는 7월말 건정심 본회의를 앞두고 있다. 두 차례 열린 소위원회에서 의협과 병협, 약사회가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검증 미비, 건강보험 급여화 원칙과 우선순위의 2020.07.16
국내연구팀, 비만한 사람 코로나19에 더 취약...생활습관 개선 중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중 비만한 사람이 코로나19에 더 취약할 수 있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임수 교수와 대한비만학회 편집위원회 공동 연구팀은 코로나19와 비만과의 관련성을 규명, 대한비만학회 공식 학술지 'Journal of Obesity & Metabolic Syndrome(비만과 대사증후군)'에 게재했다. 최근까지 보고된 연구 자료에서는 고령, 당뇨병, 심혈관질환 등이 코로나19 진행을 더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비만이 코로나19 감염 위험성을 높이고 중증도를 높일 수 있는 독립적인 위험인자 인지는 아직까지 명확하게 확인되지 않은 상태였다. 이러한 시점에 대한비만학회 편집위원회는 그 동안 각 국가에서 발표된 연구 결과들을 모아 비만이 코로나19에 미치는 영향과 함께 그 메커니즘을 제시했다. 우선 중국 원저우 3개 병원에서 코로나19로 진단된 초기 214명의 환자를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지방 2020.07.16
"연평균 의사수 증가율 3.1%, OECD의 6배...의대 정원 확대 아닌 감축 정책 필요"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의료계가 의사인력 확대와 공공의대 설립을 반대하는 취지의 릴레이 성명서를 이어가고 있다. 우리나라의 의사수는 다른 나라에 비해 적지 않으며, 의사수 증가율이 가파른 만큼 오히려 의대 정원을 감축해야 한다는 것이다. 정부가 2022학년도부터 의대 정원을 한 해 400명씩 늘려 10년간 총 의사인력 4000명을 추가 확대하는 공공의대 설립을 검토한다는 언론보도가 나오면서 파장은 더 커지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한의사를 포함한 임상의사수가 1000명당 2.2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3.3명보다 1.1명이 적고, OECD회원국 중 가장 낮다. 전라북도의사회는 15일 성명서에서 “OECD 평균은 정확하지 않다. 일부 국가는 OECD 기준과 다른 자료를 제출해 전체 기준에 해당하는 의사를 포함하면 OECD 평균이 높아지는 오류가 있다”라며 “다른 나라는 연구와 행정, 다른 직종에서 일하는 의사나 미취업, 퇴직 2020.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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