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아, 덥고 습한 여름철 보청기 관리법 소개
지멘스 보청기의 새 이름, '시그니아(Signia)'가 고온 다습한 여름철, 보청기 사용 주의사항을 8을 공개했다. 시그니아에 따르면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에는 더욱 꼼꼼하게 보청기의 습기를 제거해야 한다. 귀 안에도 땀이 차기 때문에 보청기에도 땀이 묻게 되는데 다음 날 착용을 위해 자기 전 항상 마른 천이나 솔로 깨끗이 닦아주는 것이 좋다. 보청기 전용 건조기를 사용하면 좀 더 효율적으로 습기를 제거할 수 있다. 또한 수영 등 물과 접촉하는 상황에서는 반드시 보청기를 빼고 활동해야 한다. 물에 들어가기 전 귀마개를 착용하고 나온 후에는 귀 안에 오염된 물이 남아있지 않도록 안쪽까지 충분히 말린 후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이 있는 습한 곳에서 장시간 있다가 나와 귀를 제대로 청소해 주지 않으면 외이도염 등 세균성 감염으로 염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물이 귀에 들어갔다면 소독용 알코올이나 과산화수소를 휴지에 살짝 묻혀 귀 안을 구석구석 소독하는 것이 박테리아 2020.07.08
이화여대의료원, '첨단 융복합 헬스케어 기술개발 허브' 구축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첨단 융복합 헬스케어 기술개발허브(R&BD HUB)구축에 박차를 가한다고 8일 밝혔다. 이화 첨단 융복합 메디컬 클러스터는 ▲이화의료원 ▲이화여대 ▲이화의대가 주축으로 산·학·연·병이 함께 국제적인 첨단 융복합 헬스케어 기술개발 허브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화의료원 연구진흥단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산학 협력 입주 기업을 모집해 총 10개 기업을 선정, 이대목동병원 의학관 B동 6, 7층에 이화 첨단 융복합 헬스케어 클러스터 산학협력관을 구축했다. 의료원은 이대목동병원에 문을 연 산학협력관이 ▲이대서울병원(첨단의생명연구원) ▲이화여대(기초과학연구소·뇌융합과학연구원) 등과 연결해 의료원과 의과대학 및 이화여대의 융복합 연구 학술 및 기술사업 협력을 증진시켜 국제 첨단 융복합 헬스케어 기술개발 허브를 구축한다. 이에 의료원은 지난 7일 오후 이대목동병원 의학관 B동 6층 및 10층 대회의실에서 산학협력관 개소식 및 입주 기업 공동 업무제휴 협약식을 2020.07.08
의협, '한의사의 초음파기기 사용은 불법'이라는 헌재 결정 환영
대한의사협회는 7일 한의사의 초음파 골밀도 측정기 사용에 '무면허 의료행위'로 규정한 헌법재판소의 판결에 환영 입장을 밝혔다. 지난 6월 25일 헌법재판소는 한의사가 초음파 골밀도 측정기를 사용한 것은 무면허의료행위에 해당한다는 검찰의 기소유예 처분이 정당하다는 결정을 내렸다.(2014헌마110, 2014헌마177, 2014헌마311) 각 지역의 보건소는 초음파 골밀도 측정기를 사용해 환자들을 진료한 한의사 3명에 대해 무면허의료행위로 수사기관에 고발했고, 검찰은 이를 무면허의료행위에 해당하는 의료법 위반으로 판단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해당 한의사 3명은 검찰의 기소유예처분이 부당하다며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 심판청구를 냈으나, 헌법재판소 역시 한의사의 무면허의료행위에 대한 의료법 위반 처분이 정당하다며 한의사들의 청구를 모두 기각한 것이다. 의협은 "이번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한의사의 의과의료기기 사용은 한의사의 면허범위를 벗어난 무면허의료행위에 해당하는 명백한 의료법 위반사항 2020.07.08
대구광역시의사회, "첩약 급여화 시범 사업에 대해 깊은 우려" 표명
대구광역시의사회는 7일 성명서를 통해 "최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첩약 급여화 시범 사업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6월 9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소위원회에서 올해 하반기부터 월경통과 안면신경마비, 뇌혈관질환 후유 관리 등 3개 질환에 대해 한의원 첩약 처방에 대한 건강보험금 지원에 대한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계획을 공개했다. 대구광역시의사회는 "1000억원 규모의 막대한 국고가 투입되는 보건의료정책이 충분한 논의 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현재 상황에 대해 강력한 반대의 뜻을 밝힌다. 국민의 건강권에 재앙에 가까운 위험이 발생될 수 있음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의사회는 "첩약의 안전성과 유효성은 공인된 기관에서 아직 명확히 증명되지 않았다. 정부는 시범사업을 통해서 안전성, 유효성을 검증하고 문제시 고쳐나가겠다고 하지만, 이는 국민의 건강을 담보로 하여 생체실험을 하겠다는 위험천만한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대구광역시의사회는 "정부는 전 국 2020.07.07
질본 "마스크 안쓰고 장시간 체류하는 음식점 주의...혼잡시간 피하고 대화 자제하고"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지역사회 20명, 해외유입 24명 등 48명의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3181명이며 982명이 격리 중이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와 관련해 자가격리 중인 교인의 직장동료 1명이 추가돼 누적 37명 환자를 발견했다. 서울의 강남구 사무실과 관련해 지난 1일 확진된 지표환자의 관련자 1명 그리고 방문자 2명, 방문자의 가족 2명이 확진돼 총 6명의 누적 확진자를 발견했다. 경기도 수원시 교인 모임과 관련해 교인 지인의 접촉자 및 접촉자 가족 5명이 추가로 확진돼 총 누적 확진자는 25명이다. 경기도 의정부시 아파트 주민이 방문했던 헬스장 관련 1명이 추가로 확진돼 이제까지 의정부시의 아파트와 관련된 누적 확진자는 총 29명이 됐다. 광주광역시 광륵사 관련해서 5명이 추가로 확진돼 총 누적 확진자는 92명이다. 추가 확진자는 광주사랑교회 관련이 2명, 그리고 2020.07.07
정은경 본부장 "코로나19 공기감염? 아직 비말전파와 접촉감염이 더 커"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6일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에 대해 공기전파 가능성 보다는 아직 비말전파와 접촉감염 가능성이 더 크다고 봤다. 정 본부장은 “많은 연구자들이 공기전파의 가능성에 대해 문제 제기를 했다. 주된 전파가 비말에 대한 전파와 또 접촉감염, 간접접촉이라고 환경 표면이라고 하는 개달물(병원체를 매개하는 모든 무기물)을 통한 전파 가능성이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공기전파에 대해서는 비말의 크기가 굉장히 다양하기 때문에 조금 더 큰 비말은 조금 더 빨리 가라앉아서 표면을 오염시키는 식으로 전염이 분명히 될 것이다. 이것보다 조금 더 크기가 작은 비말들이 많이 형성되고 그게 수분이 증발되면서 조금 더 무게가 가벼워져서 공기 중에 오랜 시간 부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것들이 2m보다는 조금 더 멀리 가거나 오랜 시간 실내공기를 오염시켜서 이를 통한 전염의 위험성의 가능성에 대해서는 계속 예의주시 2020.07.06
이지스 헬스케어, 비급여 진료 전문 차트 '헬로CRM' 서비스 신규 출시
이지스 헬스케어는 기존 이지스 전자차트(eghis EMR)기능에 비급여 진료과에서 필요한 각종 맞춤형 환자관리 기능이 추가된 '헬로CRM' 서비스를 신규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헬로CRM은 ▲최적화된 환자 예약 관리 ▲CTI - 고객전화통합관리 ▲실시간 환자의 진료 내역과 오더 발생 사항 관리 ▲진료별 과세 항목과 진료수익률 분석 관리 ▲내원 목적별 관리 ▲No show 환자 관리 ▲기존 외래접수와 비급여차트의 통합 관리 ▲그밖의 다양한 진료지원 기능 등이 추가됐다. 이번 헬로CRM 출시로 환자 진료 유형에 맞춰 진료 차트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돼 의원의 진료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특히 비급여 진료 위주인 성형외과, 피부과, 안과 에서의 급여보험청구수익 증가가 예상 되며 급여 진료 위주 요양기관에서도 기존에 부족했던 차별화된 환자 관리가 가능게 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이동식 테블릿PC 내 전자차트 기능 연동 ▲네이버 예약 접수 ▲080 문자 수신차단 기능이 순 2020.07.06
32개국 과학자 239명 WHO에 공개서한 "코로나19 공기 전파 가능"
32개국 과학자 239명이 세계보건기구(WHO)에 코로나19의 공기 전파 가능성을 언급하며 예방수칙 개선을 촉구하는 공개서한을 보냈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4일(현지시간) 239명의 과학자들이 공개서한을 통해 에어로졸 등 작은 비말 입자가 공기를 통해 전파시킬 수 있다고 밝히고 예방 수칙을 수정할 것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이 서한을 과학 관련 저널에 게재할 계획이다. 호주 브리즈번 퀸즐랜드공대 환경 전문가인 리디아 모로스카 교수는 "공기 중에 떠다니는 에어로졸 등 미세한 입자를 통해서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다. 우리는 이 사실을 100% 확신한다"고 밝혔다. 공기 전파가 이뤄지려면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튀어나오는 침방울이 중요하다. 침방울은 최대 7~8m까지 날아갈 수 있지만 커다란 침방울은 2m를 넘지 못하고 바닥으로 떨어진다.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2m를 강조하는 이유다. 에어로졸 전파는 비말에 섞여 있던 바이러스가 수분이 빠진 뒤 공기 중에 떠다니는 방식으로 감염을 2020.07.06
수도권 잠잠해지자 호남권 비상, 광주·전남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돌입
수도권 코로나19가 안정기에 접어들었지만 이번에는 호남권 유행으로 주의가 요구된다. 광주광역시는 7월 2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격상한 데 이어 전라남도도 6일부터 2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박능후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5일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사회 신규 확진환자는 43명이고 해외유입 사례는 18명으로 61명이 발생했다. 확진환자는 총 1만 3091명이며 현재 976명의 환자들이 치료를 받고 있다. 5일 오후 12시 기준 광주 광륵사와 관련해 1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80명이다. 추가 확진자는 금양빌딩 관련 4명, 광주 일곡중앙교회 교인 9명이다. 광주 일곡중앙교회와 관련해 교회내 초발환자와 금영빌딩 방문자와의 역학적 연관성이 확인됨에 따라 광륵사 관련으로 재분류했다. 구분 지표환자 확진일 관련 확진자 비고 광륵사 6.27 12명 금양빌딩(오피스텔) 6.27 22명(+4) 방 2020.07.05
광주 어느새 61명...광륵사 4명, 광륵사 연관성 불분명한 광주 교회 6명 확진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오전 0시 지역사회에서 36명, 해외유입 27명까지 포함해 63명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3030명이며 936명이 격리 중이다. 이날 오후 12시 기준 지역사회 사례를 보면 경기도 의정부시 아파트 주민이 방문한 헬스장과 관련해 4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 4명은 헬스장 감염 확진자의 지인 및 가족이다. 의정부 아파트와 관련한 총 누적 확진자는 25명이다.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에 소재한 주영광교회 관련해 교인의 직장동료인 양지 SLC물류센터 직원 1명이 추가로 확진돼 총 24명의 누적 확진자가 나왔다. 대구 중구 연기학원 관련 확진자들이 재학 중인 학교 4곳의 교직원, 그리고 학생 등 총 1560여 명에 대한 검사결과,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확인되지 않았다. 대전광역시의 경우 2일 발생한 확진자와 관련해서 대전 서구에 소재한 의료기관인 더조은의원에서 6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감염경로에 대한 조사 그리고 20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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