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스비어-고려대의료원, 한국형 간호임상술기 교육 콘텐츠 론칭 이벤트 공동 개최
세계적인 연구논문 출판 및 정보 분석 기업 엘스비어(Elsevier)가 국내 병원 간호부 및 간호대학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형 간호임상술기 교육 콘텐츠를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주요 콘텐츠 개발 감수 협력 병원인 고려대의료원과 지난 27일 고려대학교 정릉 메디사이언스파크에서 론칭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엘스비어 글로벌 지영석 회장, 고려교 김영훈 의무부총장, 경희대 김성완 의무부총장, 고려대의료원 추영수 선임간호부장(고려대 안암병원 간호부장), 한국간호교육학회 서은영 회장(서울대 간호대학 교수), 병원간호사회 조문숙 회장(대한간호협회 부회장 및 분당서울대병원 수석부장), 엘스비어 코리아 김희란 이사 등 국내 간호교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엘스비어 코리아는 2020년부터 국내 주요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과 감수 협력 파트너십을 체결해 국내 간호 실정·실무, 임상 환경을 반영한 표준화된 한국형 간호임상술기(K-임상술기) 콘텐츠 개발을 추진해 왔다. 이번 콘텐츠는 엘 2023.01.31
전의총 "의대정원 논의 피해가지 않겠다? 9.4합의 위배하는 의정협작 중단하라"
전국의사총연합(전의총)은 30일 성명서를 통해 “9.4 의정합의를 위배하는 의정협작을 중단하라. 전의총이 외골수적으로 투쟁만 외치는 게 아니라, 투쟁을 할 수밖에 없는 현실을 피해만 가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의사협회와 보건복지부는 9.4 의정합의의 연장선상으로 의료현안협의체를 발족, 지난 26일 첫 간담회를 가졌다. 전의총은 우선 2020년 의사들은 정부의 4대악 의료정책에 전국의사총파업으로 저항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투쟁으로 공공의대 등 4대악 정책의 일방적 추진은 중단됐으며, 코로나 시국에 의정간 다투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공감대 속에서 ‘코로나 안정화 이후 원점에서 재논의’하자는 골자로 의당정 모두 한발 물러선 안이 9.4합의안이었다. 전의총은 “최근 정부는 코로나 안정화 선언은 커녕 9.4합의를 완전 잊어버린 듯한 발언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전의총은 이필수 의협회장에 대해서도 “심지어 정부의 뜸금없는 의대정원 발언에 대해 의협회장은 ‘피해가지만 2023.01.30
에이치로보틱스, ICT 규제 샌드박스 변경 승인 완료
에이치로보틱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신청한 ‘비대면 재활치료 상담 서비스’가 ICT 규제 샌드박스 지정조건 변경 승인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비대면 재활치료 상담 서비스’ 상세 내용에 따르면 ▲환자가 가정에서 의사 및 의료기사의 재활 지시에 따라 재활 로봇으로 손목, 팔꿈치, 발목, 무릎 재활 훈련을 하고 ▲앱(APP) 화상통화 기능을 통해 의사·의료기사는 ‘최초 처방 내에서’ 비대면 조언 및 상담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29일부터 정식으로 시작된 가운데 유효기간은 오는 2024년 12월28일까지이다. 이번 실증으로 장애등급(지체, 뇌병변)을 받은 재활환자, 뇌졸중 등 신경계 질환자, 근골격계 질환자 등 총 1000명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회사 측은 가천대길병원, 충남대병원, 한길마취통증의학과의원, 동대문보건소 등의 의료진과 협력해 서비스 고도화 및 환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해 재활로봇 업계 비대면 서비스의 선구자 역할을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지난해에는 ‘원소스 2023.01.28
제이피엑스메드텍, 정세환 대표이사 내정
제이피엑스메드텍은 최근 정세환 이사를 자사의 대표이사로 임명했다고 27일 밝혔다. 정세환 대표이사는 2월부로 국내 비즈니스 총괄을 맡아 의료기기 사업을 이끌게 된다. 정세환 신임 대표이사는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Neuro Intervention 부서인 세레노부스(CERENOVUS) 사업부에 2012년에 영업사원으로 입사했다. 6년 연속 영업 목표액 달성을 했고 지난해 9월까지 세레노부스 사업부 영업 관리자로서 경력을 쌓았다. 영업 이외에도 다양한 마케팅 프로젝트 활동을 펼친 그는 국내 뉴로 인터벤션(Neuro Intervention)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정세환 대표이사는 “향후 미래산업의 화두는 연결 즉 Connection이다. 이는 환자 치료를 목표로 두고 있는 헬스케어 분야에서도 마찬가지다. 좋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안전하고 효용성 있는 제품을 통해 의료진과 환자를 연결하고 기술과 인간의 연결 더 나아가 인간과 인간의 긍정적인 연결을 통한 시너지로 2023.01.28
올해 비급여 보고제도 시행...경실련 "일년치 모든 비급여 보고하도록 하라"
경제정의실천연합(경실련)은 25일 보건복지부가 행정예고한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보고 및 공개에 관한 기준' 고시 개정안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의료법 제45조의2, ‘비급여 진료비용 보고 및 공개 제도’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보고 및 공개에 관한 기준' 고시 개정안이다. 2020년 12월 의료법 개정을 통해 도입된 ‘비급여 보고제도'의 시행을 위해 하위법령에 위임된 세부사항을 규정했다. 비급여 보고제도는 모든 의료기관이 비급여의 항목, 기준, 금액, 진료내역 등을 주기적으로 복지부에 보고하는 제도다. 고시 개정으로 지난 2021년 7월부터 실행될 예정이었으나, 의료계의 반대로 1년 6개월 도입이 지체됐다. 환자는 의료인의 지시나 권유로 비급여 진료를 받게 되지만, 근거를 알 수 없는 비용을 선택의 여지도 없이 지불하게 돼 정부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데서 비급여 관리의 필요성이 부각됐다. 국회는 국민의 합리적 의료선택권 2023.01.27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넘어 홈헬스케어 '퀀텀 로보 라이트케어' 선봬
바디프랜드가 지난 5일~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전시회 ‘CES2023’에서 그간의 연구개발의 성과가 담긴 총 10종의 헬스케어 제품을 선보였다. 기존의 안마의자의 개념을 넘어 다양한 홈 헬스케어가 가능한 의료기기와 헬스케어 로봇으로 진화해가고 있는 바디프랜드의 현재와 미래를 제시했다. 퀀텀 로보 라이트케어는 CES2020, CES2021 2년연속 혁신상을 수상한 안마의자 ‘퀀텀(Quantom)’에 ‘로보 워킹 테크놀로지(Rovo Walking Technology)’를 적용하고, 마사지체어 헤드 부분에 라이트테라피 조명이 탑재돼 두피 및 스킨케어까지 가능한 안마의자다. 회사 측은 "삼성전자의 LED 기술을 적용한 라이트테라피 조명은 빛의 시각적 효과뿐만 아니라 생체에너지 증가와 집중력 향상 효과를 구현하도록 했다. 근적외선(Near Infrared, NIR) LED는 세포 속 미토콘드리아가 더 많은 빛 에너지를 흡수하도록 해 생체에너지를 증가시키 2023.01.27
제 10차 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국제학술대회 'APNM2023' 개최
오는 3월31일~4월1일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주최로 롯데호텔 제주에서 제10차 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국제학술대회(APNM2023)가 온·오프라인 동시 운영 방식으로 개최된다. APNM은 기능성 위장관 질환에 대한 전문가들의 연구 성과 공유와 협업을 통해 전 세계, 특히 아시아 지역의 의료기술의 간극을 줄이고 차별 없는 의료 서비스의 구현을 목표로 2001년부터 시작된 국제학술대회다. 약 20여 개국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인 이번 대회에서는 ‘Innovative Journey into Neurogastroenterology and Motility‘이라는 슬로건 아래 임상에서 가장 흔한 질환인 위식도역류질환, 과민성장증후군, 기능성소화불량증, 변비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강의를 듣고 토론에 참여해 교류하는 학술행사로 기획됐다. 초청 강의 28편을 포함한 총 16개 세션에서는 전 세계 최고 전문가들의 통찰력 있는 강의가 준비됐다. 임상의사 및 연구자들이 급속 2023.01.26
케어네이션, 2022년 결산 전년 대비 매출 230% 성장
간병인 중개 플랫폼 케어네이션은 플랫폼에서 발생한 거래 금액이 전년도 63억 대비 121억으로 두 배에 육박하는 성장으로 업계 1위를 기록했고, 누적 가입자 수 20만 명을 목전에 두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매출 규모 역시 전년도 21억 대비 230% 성장한 49억(연결기준)이다. 작년 한 해의 성장 속도를 비춰보면 2023년 플랫폼 예상 거래 금액은 300억 이상, 매출은 150억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회사 측은 예측했다. 케어네이션 서대건 각자 대표는 “22년도는 간병인 중개 플랫폼에서 통합 헬스케어 플랫폼으로의 전환 가능성을 엿본 해였으며, 내적, 외적 성장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노력한 한해였다"고 말했다. 또한 "파편화돼있는 헬스케어 산업에서 한두 분야에만 집중해 산업을 선도하긴 어렵다면서 헬스케어 산업 전반에 포진되어있는 유능하고 진정성 있는 인트라프러너들을 M&A로 함께하며 케어네이션의 비전과 함께 사막을 건너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2023.01.26
레몬헬스케어 '청구의신', 보험설계사 대리접수 누적 5만 건 돌파
레몬헬스케어는 ‘청구의신’에 가입한 GA(법인보험대리점) 소속 보험설계사의 실손보험금 청구 대리접수 누적 건수가 서비스 출시 후 1월 말 현재 5만 건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대리접수 서비스가 처음 시작된 지난해 1월에는 대리접수 건수가 2백여건에 불과했으나, 지난 12월에는 한달 기준 1만건을 넘으면서 서비스 출시 후 1년만에 50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다양한 보험회사의 상품을 판매하는 GA사 소속 보험설계사들이 ‘청구의신’의 대리접수 기능을 활용해 고객들의 실손보험 청구를 매우 빠르고 편리하게 대리접수할 수 있어 대고객 만족도 향상은 물론 대리접수 처리시간을 단축시켜 업무 효율성이 크게 높아졌다"라며 "특히 GA사 소속 보험설계사들의 특성상 하나의 앱으로 여러 보험사에 대리접수 업무를 자주 진행하는 점을 핀포인트로 공략했다"고 밝혔다. 현재 ‘청구의신’은 손해보험사 17개, 생명보험사 24개와 제휴를 맺고 편리한 대리접수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2023.01.26
복지부 “의료인 형사처벌 면제하는 특별법 제정, 결정된 바 없다”
보건복지부는 25일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의료인의 형사처벌을 면제하는 특별법 제정은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일부 언론에 따르면 정부는 의료계 요구에 따라 의료인의 형사처벌을 면제하는 내용의 특별법 제정을 검토 중이며, 향후 의료계·정부 협의체 통해 특별법 제정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복지부는 "향후 발표할 필수의료 지원대책을 통해 의료인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고 의료사고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의료현안협의체'를 통해 의료사고 부담 완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를 하겠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의료인의 형사처벌을 면제하는 특별법 제정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검토된 바 없다"고 덧붙였다. 의료현안협의체를 앞두고 복지부가 의료계의 의도와는 달리 다소 완강한 태도를 보이면서, 복지부는 의대정원, 비대면진료 등의 제도화를 우선시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가 26일(오늘)부터 진행하는 의료현안협의체에는 지역의료, 필수의료, 의학교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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