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연구학회, 2022 장 건강의 날 '시원하장(腸)' 행사 성료
대한장연구학회의 주관으로 염증성 장질환 환자와 함께한 '2022 장 건강의 날 시원하장(腸)' 행사가 지난 5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장 건강의 날'은 대한장연구학회가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으로 대표되는 염증성장질환 환우들, 보호자들과 공감 및 소통을 위해 기획한 행사다. 지난 2년 간 코로나19로 중단 후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염증성장질환에 대한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자는 의미를 담아 ‘시원하장(腸)’을 테마로 진행됐다. 대한장연구학회와 염증성 장질환 환우회인 크론가족사랑회와 크론환우회, UC사랑회가 함께한 본 행사는 환우 및 보호자 80여 명이 양재 aT센터에 모여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이태원 참사로 인한 국가적 애도기간을 고려, 희생자를 추모하는 묵념의 시간을 가진 후 차분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 ‘극복하장(腸)’에서는 코로나19로 지친 환자들의 마음을 치유하고자 아로마 테라피를 진행했다. 두 번째 세션 ‘힘내장(腸)’에서 2022.11.07
케어닥, SKT와 'AI 시니어 케어콜' MOU
시니어 돌봄 플랫폼 케어닥은 SK텔레콤(SKT)과 케어닥 이용 고객을 위한 '인공지능(AI) 시니어 케어콜 서비스' 관련 업무 협약(MOU)을 공식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SKT가 제공하는 '누구 비즈콜(NUGU bizcall)'은 음성 인식, 자연어, 다양한 음성합성음 등을 지원하는 AI 아웃바운드 콜 플랫폼이다. 누구 비즈콜의 바탕이 되는 ‘누구(NUGU)’의 상호작용 기술은 노인 대상 사회안전망 서비스인 '누구 돌봄 케어콜'로 이미 기술력과 시니어 케어 분야 적합성을 검증하고 있다. 제휴사가 직접 AI콜 시나리오를 작성할 수 있고, 통화 대상자 및 결과 데이터 관리 등이 가능해 개인정보 관리 이슈를 최소화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케어닥은 SKT의 기술력을 활용, 더욱 많은 고객들에게 서비스 사후 관리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이번 MOU를 진행하고 ‘AI 시니어 케어콜’을 서비스에 시범 도입하기로 했다. 새롭게 도입될 케어닥의 AI 시니어 케어콜은 서비스 이용 고객 케어 2022.11.07
'의대생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 콘텐츠' 한림의대팀 대상
의과대학 이러닝 컨소시엄은 지난달 15일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이러닝 컨소시엄 학습자료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8월부터 전국 의과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자료 공모전 참가를 신청 받았으며 여러 컨첸츠 중 총 13작품을 수상작에 선정했다. 수상작 심사는 김기운 교수(순천향의대), 강영준 교수(제주의대), 김경지 교수(동국의대), 권오영 교수(경희의대), 박연철 교수(연세원주의대), 정진우 교수(동아의대) 총 6명의 교수가 참여했다. 대상은 '요목조목–osce 심장전기 충격요법' 동영상을 제작한 한림의대 조인승, 조현준, 한승진 학생(지도교수 황성미)이 수상했다. 한림의대 팀은 "대학에서 전문 심폐소생술의 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고 심장 전기 충격요법에서 쓰이는 제세동기나 환자의 시뮬레이터 사용 또한 접근이 제한적이다. 그래서 이를 알려주는 콘텐츠가 있으면 의대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마음으로 제작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우수상은 가톨릭관동의대( 2022.11.07
고려대 메디사이언스 파크, 홍릉강소특구 추가지정
고려대의료원의 고려대 메디사이언스 파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하는 서울홍릉강소특구에 추가 지정됐다.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는 지난해 고려대의료원이 서울시 성북구 정릉동에 문을 연 최첨단 헬스케어 융합 플랫폼으로 백신개발을 위한 원천기술개발 및 후보물질 유효성 평가, 전임상 연구 등이 가능한 바이오메디컬 혁신 연구기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최대 32개의 신약개발 연구소 및 스타트업 기업 등이 입주해 협업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고려대 메디사이언스 파크 추가 지정은 광역특구를 제외한 강소특구 추가지정 첫 사례다. 향후 홍릉강소연구개발특구는 고려대 구로병원을 포함해 추가 지정을 추진하는 등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고려대 메디사이언스 파크가 홍릉강소특구로 지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바이오 메디컬 혁신 연구기지로서 고려대의료원은 홍릉 지역의 산학연병 연구협력 플랫폼의 구심점이 돼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투자와 지원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2.11.07
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 "이태원 사고 관련자 진료 패스트트랙 요청"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는 5일 회원들을 대상으로 이태원 참사 트라우마에 대한 긴급진료체계 안내문을 통해 이태원 사고와 관련, 신속 치료적 개입(진료 패스트 트랙)을 요청했다. 사고 관련자의 범위는 ▲사망자 유가족 및 지인 사고 부상자 및 가족, 지인 ▲현장 목격자(취재 언론인포함) ▲소방관, 경찰관, 구급요원, 의료인 등 구호 활동에 참여한 사람 등이다. 의사회는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우리가 전문성을 발휘해 조금이라도 사회에 기여할 방법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급성 스트레스 상황에서 신속한 치료적 개입이 정신적 고통을 경감하고 빠른 회복을 도와야 한다. 각자 외래 운영 상황이 다르겠지만, 이태원 사고 관련자에 대해서는 최대한 빠른 예약 및 진료 부탁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예약제로 운영하시는 회원들은 최우선적으로 예약을 잡아주고, 예약제를 운영하지 않는 회원들도 사고 관련자들에 대해서는 예약 후 방문으로 외래 대기실에서 당사자 신원 노출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2022.11.06
5개 학회 공동 성명 "민관 협력해 전 국민 이태원 참사 트라우마 해결하자"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한국정신간호학회, 한국심리학회,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학회,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는 5일 이태원 참사에 대한 5개 학회 합동 성명서를 통해 전 국민 트라우마에 대해 우려했다 학회들은 “10월 29일 이태원 참사로 온 국민이 슬픔에 잠겨있다. 하지만 현장에서 근무하는 정신건강 전문가들은 이번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인한 국민들의 트라우마 반응이 전과 달리 심각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회들은 특히 통합심리지원단이 구성됐으나 예상보다 많은 정신건강서비스 수요를 해결하기에는 부족함이 많은 상태를 우려했다. 학회들은 “통합심리지원단의 운영실태 현황을 분석해 사고 이후 폭증한 국민의 재난심리지원 서비스가 지체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대책과 지원을 촉구한다”라며 “특히 이태원 참사 현장에 있었던 국민, 구조에 참여한 시민과 소방·경찰공무원·의료진, 유가족들의 정신건강과 심리상태에 어려움이 없는지 최우선으로 살펴봐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학회들 2022.11.06
탑텐, 종합병원 첫 지점 '이대서울병원점' 오픈
신성통상 SPA브랜드 탑텐(TOPTEN10)이 오는 7일 이대서울병원내 탑텐 매장을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종합병원 내 처음으로 오픈하는 탑텐 이대서울병원점은 병원의 특색에 맞춰 상품구성과 편의시설 등 다양한 차별화를 시도했다. 먼저 상품구성은 의료인과 환자, 보호자 및 방문객 들이 필요로 하는 이너웨어 라인과 양말, 기능성 내의 온에어 등 편안하게 함께 시즌 아이템, 일부 탑텐키즈 상품 등 에센셜 제품들로 구성했다. 이대서울병원점은 휠체어 이용 고객이 많은 병원 특성 상, 휠체어 진출입이 용이하도록 매장 내 충분한 이동 동선을 고려해 카운터 및 기물을 배치했고, 세탁시설, 도서공간 등 병원내 고객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갖췄다. 또한 매장 내 설치된 직원 알람벨을 통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고객들을 바로 지원할 수 있게 했고, 매장 직원들은 손목 호출벨을 상시 착용해 알람벨이 울리면 바로 인지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탑텐 관계자는 "탑텐 이대서울병원점은 새로운 유통망 확장 2022.11.05
이태원 참사 전 국민 트라우마 막으려면...통합심리지원단 규모 확대하고 서비스 재정비해야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가 3일 이태원 참사에 대한 2차 성명서를 발표했다. 어느 사고 때보다 더욱 적극적인 재난정신건강서비스가 필요하다고 판단, 정부와 국민들에게 이를 일깨우기 위해서다. 학회는 우선 정부에 통합심리지원단의 규모를 확대하고 서비스를 재정비해줄 것을 요청했다. 사고 직후에 예상과 달리 현재 마련된 통합심리지원단 규모와 서비스로는 국민의 정신건강을 회복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다. 학회는 “정부는 유가족, 부상자, 일반 국민들이 심리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통합심리지원단이 참사의 1차, 2차 경험자인 부상자와 유가족을 초기부터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유가족 파악 등 행정적 뒷받침을 조속히 시행할 필요가 있다”라며 “특히 현장의 목격자, 재난 경험자, 구조인력에 대한 적극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했다. 학회는 “또한 통합심리지원단 정신건강상담 전화 1577-0199를 찾는 국민이 폭증하면서 적시에 필요한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국민이 2022.11.04
성분명 처방은 약사가 의약품 선택권 획득하려는 욕심...의약분업 전면 재평가부터
"성분명 처방 제도의 도입은 경제 논리로 포장해 법에 규정돼 있는 의사의 처방권을 박탈하고 약사가 의약품 선택권을 획득하려는 욕심에 불과하다. 안전성, 효과성이 입증되지 않은 약 처방으로 국민의 건강권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제도임에 틀림없다. 오히려 20년 넘게 운영되고 있는 현 의약분업 제도를 전면적으로 재평가해야 한다." 대한내과의사회는 3일 성명을 통해 국민의 건강권에 위해를 주는 '성분명 처방' 제도를 절대 반대한다고 밝혔다. 최근 국정감사장에서 의약계의 해묵은 논쟁거리였던 '성분명 처방' 문제가 다시 불거졌는데, 약사 출신의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처장이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의 성분명 처방 도입 촉구에 관한 질문에 적극 동의한다고 한 것이다. 의사회는 “2000년부터 시행된 의약분업 제도는 지금까지도 의사와 약사간의 보이지 않는 갈등 속에서도 각 직역간의 영역을 존중하는 가운데서 유지되고 있다. 그러나 식약처장과 국회의원은 자신의 본분을 망각하고 자신의 출신 직역 2022.11.04
편안함에 건강함을 더한 바치고, '알러지케어 향균이불' 출시
바치고가 신제품 ‘알러지케어 향균이불’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바치고는 편안함에 건강함을 더하는 모토로 출발한 수면제품 기업이다. 바치고 알러지케어 향균이불은 푹신한 두께와 가볍고 부드러운 촉감으로 사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게 출시됐다. 또한 초고밀도 원단으로 촘촘히 직조돼 알러지 케어 기능이 강화됐으며, 소비자들이 알러지, 아토피, 비염 등의 걱정 없이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바치고 알러지케어 항균이불은 실크같이 부드럽고 매끈한 촉감을 갖고 있고, 자체 테스트를 통해 92%의 우수한 복원력을 가진 기능성 충전재를 검증해 잦은 세탁에도 변형없이 오랜 사용이 가능하다. 항균이불 색상은 베이지, 아이보리, 차콜이며, 사이즈는 싱글부터 퀸, 킹사이즈 모두 가능하다. 이불과 함께 패드, 베개커버도 함께 증정된다. 특히 바치고는 이불업계 최초로 30일 무료체험을 통해 불만족시 오염이 있거나 세탁을 했어도 100% 반품이 가능한 제도를 채택했다. 회수된 제품은 재사용 없이 100% 2022.11.03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유튜브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