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박영선 예비후보 "서울 전역에 '원스톱 헬스케어 센터' 설치"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서울 전역에 '원스톱 헬스케어 센터' 설치를 약속했다. 박 후보는 16일 서울 종로구 선거캠프에서 열린 '서울시 대전환' 비대면 정책 발표회에서 '보건의료의 대전환-원스톱 헬스케어 도시'를 제안하며 이같이 밝혔다. 박 후보가 내세운 원스톱 헬스케어 센터는 21분 생활권 내에서 환자가 의사를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센터에 가면 의사가 환자를 찾아와 한 곳에서 종합 진료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의료서비스 개념이다. 특히 원스톱 헬스케어 센터는 지역 의료기관과 약국 등 1차 진료 시설과 연계해 종합 의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한 장소에서 환자들이 필요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이를 통해 서울 내 21개 권역마다 대학병원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박 후보는 "원스톱 헬스케어 센터는 여러 병원을 찾아가는 게 아닌 센터를 통해 어르신과 장애인들이 본인의 집에서 헬스케어를 받을 2021.02.16
의협회장 후보자 기호 ① 임현택 ② 유태욱 ③이필수 ④박홍준 ⑤이동욱 ⑥김동석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 오전11시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제41대 의협회장 후보자들의 번호를 추첨했다. 그 결과, 기호 1번 임현택 후보, 기호2번 유태욱 후보, 기호3번 이필수 후보, 기호4번 박홍준 후보, 기호5번 이동욱 후보, 기호6번 김동석 후보가 결정됐다. 기호 1번 임현택 후보는 "노예에서 벗어나 의사의 전문성과 위상을 찾도록 하겠다. 현재 회원들은 의협 집행부에 대한 실망 때문에 후보들에 대해서도 믿음이 떨어지는 것 같다"며 "지금까지 내가 걸어온 길을 돌아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호 2번 유태욱 후보는 "이번이 두 번째 의협 회장 도전이다. 회장이 변해야 의협이 변한다"며 "회원들과 함께 이 시대가 갖고 있는 고질적 의료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스스로 당당한 후보가 되겠다.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기호 3번 이필수 후보는 "2000년 의약분업 투쟁 이후 의료계는 가장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며 "1999 2021.02.16
번호 추첨 ① 임현택 ② 유태욱 ③이필수 ④박홍준 ⑤이동욱 ⑥김동석(1보)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 오전11시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제41대 의협회장 후보자들의 번호를 추첨했다. 추첨결과, 기호 1번 임현택 후보, 기호2번 유태욱 후보, 기호3번 이필수 후보, 기호4번 박홍준 후보, 기호5번 이동욱 후보, 기호6번 김동석 후보가 결정됐다. 2021.02.16
"코로나19 대응 위해 서울시내 '10분거리 보건지소' 대거 확충하자"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서울시 감염병 관리역량 강화를 위해 '걸어서 10분 거리'에 보건지소가 위치할 수 있도록 하자는 주장이 나왔다. 한마디로 서울 시내 공공보건기관 설치를 대폭 확대하자는 것이다. 서울연구원 손창우 연구위원은 지난해 5월 '코로나19 대응을 통해 본 서울시 신종감염병 관리의 현재와 미래'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손 연구위원은 서울시내 공공의료에 대한 접근성 자체가 낮다고 봤다. 현재 자치구별로 보건소 1개소, 보건지소 1~3개소씩이 존재하는데 물리적 접근성이 낮은 지역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서울시 자치구 평균 보건소 이용률은 2019년 기준 약 18.6%로 물리적 접근성이 가장 낮은 지역은 14.2%에 그친다. 이 또한 최근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손 연구위원은 경제적 장벽이 거의 없다는 점에서 보건소 이용은 물리적 접근성에 기인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도보 이용이 많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이에 건강형평성과 공중보건 안정망 강화를 위해 걸 2021.02.16
코로나19로 헌혈자 7% 줄었다…서울은 계획대비 74% 밖에 없어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헌혈량 증감율이 3배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했던 서울은 목표량의 74.9%밖에 채우지 못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봉민 의원(무소속)이 혈액관리본부에서 제출받은 최근 3년간 헌혈량 실적 현황에 따르면 헌혈량은 매년 감소하고 있으며, 지난해 헌혈량은 243만명 수준으로 3년전 대비 27만 9천명 (-10.3%)이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헌혈 실적은 2019년 261만3901명으로 증감율은 -2.5%였던데 반해 2020년 헌혈 실적은 243만5210명으로 증감율은 3배 가량 줄어든 -6.8%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지난해 혈액적정 보유일수(5일분이상)가 85일(23%)에 불과, 3년전 160일(43.8%)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사태로 실제 수술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적정혈액 보유 일수가 유지되고 있지 않은 것이다. 지난해 헌혈량도 계획대비 82.8% 수준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제일 많았던 2021.02.15
이동욱 회장, 의협회장 후보자 등록 “전의총 세력 맞서 회원들 희망 되찾겠다”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경기도의사회 이동욱 회장이 제41대 대한의사협회장에 여섯번째 후보자로 등록했다. [관련기사=제41대 의협회장, 임현택 박홍준 이필수 유태욱 김동석 이동욱 6명 출마 예정] 이 회장은 14일 오전 9시부터 15일 오후 4시까지 서울 용산 의협회관에서 마련된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 등록 기간 중 15일 오후 3시 30분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이 회장은 1400여장의 추천서를 제출했다. 이동욱 회장은 출마의 변을 통해 "이번 경기도의사회장 선거 과정에서 전‧현직 의협회장, 일부 전의총 세력들의 악의적 거짓 선동과 흑색 선전을 앞세워 조직적으로 선거에 개입하는 모습을 봤다. 이대로는 도저히 생존권 위기에 내몰린 회원들의 희망을 찾을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이런 의료계를 바로잡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선거 과정에서 회원들만 바라보며 회원을 위한 새로운 의협을 만들어 회원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의협을 만들겠다"며 "이번에도 2021.02.15
김동석 회장, 의협회장 후보자 등록 "의사를 의사답게, 의협을 의협답게"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대한개원의협의회 김동석 회장이 제41대 대한의사협회장에 다섯번째 후보자로 등록했다. [관련기사=제41대 의협회장, 임현택 박홍준 이필수 유태욱 김동석 이동욱 6명 출마 예정] 김 회장은 14일 오전9시부터 15일 오후4시까지 서울 용산 의협회관에서 마련된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 등록 기간 중 15일 오전12시에 다섯번째 후보자로 등록했다. 김 회장은 의사회원들의 추천서 1842장을 받아 선관위에 제출했다. 김 회장은 "허망하게 끝난 총파업을 지켜보고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현재의 의협은 전략과 전술이 모두 부족하기 때문에 투쟁과 협상을 병행할 수 없다는 논리다. 김 회장은 "총파업 과정에서 파업을 실질적으로 이끌었던 의대생은 버려졌고 전공의는 분노했다"며 "회원 보호를 위해 의협이 투쟁과 협상을 병행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보여주기식 투쟁이 아니라 관철을 위한 투쟁이 필요하다. 논리적 무장과 함께 성과를 이끌어 내야 한다"고 2021.02.15
"코로나19 장기화되는데 언제까지 영업제한하나"…거리두기 5단계→3단계 축소 제안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지금까지의 낡은 사회적거리두기 정책을 탈피한 새로운 방역 정책 개선방안이 제시됐다. 기존 5단계로 구성된 각 단계와 기준을 간소화하고 확진자 급증시에는 기준 1개만 만족해도 빠르게 단계를 상향, 안정시에는 기준 모두를 만족해야 원만하게 하향하는 방식이 개선안의 핵심이다. 또한 지금까지의 중앙집권적 규제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주도하고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책이 강화돼야 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보건복지부는 9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 체계 개편을 위한 2차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 일방적 규제 넘어 시민주도형 참여방역으로…근거 기반 방역도 중요 이날 토론회에서 한림대 김동현 사회의학교실 교수는 이제 일방적 규제를 넘어 시민주도형 참여방역 모델로 전환될 시기라고 봤다. 유럽과 미국 등 확진자가 훨씬 많이 나오고 있는 국가들에 비해 확진자나 사망 규모가 4~5배나 적음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강력한 방역 조치로 인해 오히려 수십조의 2021.02.10
보사연 조흥식 원장 “올해 어느 때보다 의-정 파트너십 중요할 때”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흥식 원장이 2021년 정부와 의료계의 관계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보건의료 데이터 관련 제도 개선도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봤다. 조흥식 원장은 최근 보사연 보건복지포럼 '2021년 보건복지 정책의 전망과 과제'에서 이같이 밝혔다. 조 원장은 2021년 가장 중요한 보건의료정책 과제로 코로나19 방역과 일상을 조화롭게 유지하면서 의료체계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에서의 ‘감염병 통제’를 꼽았다.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이 의료계와의 파트너십이다. 정부는 지난해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의대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신설, 첩약급여화 시범사업 등 이슈로 인해 의료계와 큰 마찰을 빚어왔다. 결국 지난해 8월, 20년만에 가장 큰 의료계 파업 사태까지 맞으며 의정 관계가 최악으로 치달았다. 2020년 9월 4일 의정합의가 이뤄지긴 했지만 최근에도 의대정원 확대 등 논란은 꾸준히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조 원장은 "코로나 2021.02.09
의협 "경기도의사회 선관위의 협회장 경고조치 유감...조치 취하 요청"
대한의사협회가 공적 마스크 횡력 의혹과 관련, 경기도의사회를 고발한 경위를 설명한 보도자료에 대해 "특정 후보자를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비방한 행위라고 볼 수 없다"는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판단이 나왔다. 의협은 14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경기도의사회를 남양주 남부경찰서에 고발 조치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주요 사유는 ‘공적마스크 26만장에 대한 업무상 횡령’과 ‘공적마스크 대금 송금 지급 거부 및 횡령’ 혐의다. 의협은 고발장을 통해 “시도의사회에 공급한 유·무상 공적마스크의 수량과, 경기도의사회 산하 31개 시·군 의원에 실제로 배포한 마스크 수량 사이에 약 26여만 장의 차이가 있다. 횡령이 의심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경기도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월부터 진행되는 제35대 경기도의사회 회장 선거에 부당하게 개입해 정상적인 선거진행을 방해하고 특정 후보자를 낙선시킬 악의적인 목적"이라며 경기도의사회 선거관리규정 제34조 및 제37조를 근거로 들어 최대집 의 2021.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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