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전공의 모집] 강동성심병원
2023.12.06
[2024년도 전공의 모집] 울산대병원
2023.12.06
[2024년도 전공의 모집] 충남대병원
2023.12.06
의협 집행부 별도 비대위 설치 위한 임총 개최안, 발의 하루 만에 '절반' 동의 충족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대한의사협회 집행부와 별도의 의대정원 확대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설치 주장이 내부적으로 거세다. 6일 의료계에 따르면 비대위 설치를 위한 대의원회 임시대의원총회 개최 동의서가 절반 이상 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대위 구성을 위한 임총 개최는 재적대의원 242명 중 4분의 1 이상인 61명이 동의해야 하는데, 4일 저녁 임총 개최안이 발의되고 하루 만에 동의자가 30명을 넘어선 것이다. 현재 속도라면 이번 주 내로 임총 개최를 위한 요건은 충족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동의서가 이번 주 내로 제출되더라도 돌아오는 주말에 곧바로 임총이 개최되긴 어려울 전망이다. 동의서가 운영위원회에 제출되면, 운영위원 뿐만 아니라 의장단 등이 제출된 동의서를 전부 확인하는 검증 단계를 거친다. 이후 임총 개최 일정을 정하는 별도 운영위 회의를 열기엔 물리적인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상황에 따라 오는 16일로 예정돼 있는 운영위 회의를 앞당긴다면, 빠르게 임총 2023.12.06
홍익표 원내대표 "순천향대병원 소아과 의사 없어 일주일에 이틀 문닫아"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부족을 우려하며, 최근 확산되고 있는 소아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으로 인해 소아진료 대란이 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정부의 의대정원 수요조사에 대해선 간보기용이라는 비판도 나왔다.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전국 1호 소아전문응급센터인 순천향대 천안병원이 의료진 부족으로 일주일에 이틀 문을 닫는다. 해당 병원은 소청과 전공의 정원이 8명인데 현재 3명만 근무한다"며 필수의료 의사 부족 문제를 꼬집었다. 홍 원내대표는 "전국 소청과 전공의 지원율은 2014년 112%에서 2023년 25.5%로 급락했다. 수도권은 119%에서 39%로 감소한 반면 지방은 5.9%로 전멸수준"이라며 "흉부외과, 산부인과, 외과 등 필수의료도 2014년 84%에서 올해 62%로 감소했다. 비수도권은 45.5%로 급락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근 어린이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 확산 중이다. 그러나 정부는 개인위생 등 2023.12.06
의대정원 확대 저지 의협 범대위 나왔지만, 다시 별도 투쟁비대위 출범되나?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의대정원 증원 저지를 위한 대한의사협회 집행부와 별도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설치될 가능성이 생겼다. 현재 의협은 이필수 회장이 직접 위원장을 맡는 범의료계대책특별위원회(범대위)를 발족시킨 상태다. 범대위는 오는 11일 총파업을 위한 전회원 투표 등 구체적인 투쟁 로드맵까지 밝힌 상태지만, 최대집 전 회장이 투쟁위원장을 맡은 부분에 대해선 꾸준히 내부 반대 여론이 제기됐던 상태다. 이에 총대를 멘 건 주신구 대한병원의사협의회장이다. 주 회장은 4일 오후 범대위를 대신할 수 있는 별도 비대위 구성을 위한 임시대의원총회 개최안을 발의했다. 주 회장은 현재 이필수 회장이 주도하는 범대위에서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어 만약 비대위 구성이 무산되면 범대위에서도 사퇴할 것으로 보인다. 복수 대의원들에 따르면 이번 임총 개최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필수 회장이 직접 위원장을 겸임하는 것까진 이해할 수 있더라도, 지난 2020년 졸속 합의로 전공의과 의대생 2023.12.05
의대정원 늘리려면 정시 40% 비중 줄여야…'의대낭인' N수생 폭증 수순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의과대학 정원 증원 정책에 따라 기존에 40%인 의대 정시 비중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현재 상태로 정원이 늘어나게 되면 N수생(장기 재수생)이 늘어날 수 밖에 없는 구조라는 것이다. 윤윤구 EBS 대학 입시 강사는 4일 오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주최한 '의대정원 확대로 인한 입시 지형 변화' 국회토론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윤 강사에 따르면 최근 의대 모집 수시와 정시 비중은 6대 4정도를 유지하고 있다. 2022년도에 수시 비율은 60%, 2023년도 61.6%, 2024년도 62.1%다. 문제는 의대 진학생 중 N수생 비중이 늘어나는데 있다. 즉 현재 의대 입시 구조에선 의대 희망 학생들이 N수로 몰릴 수밖에 없는 구조라는 것이다. 윤윤구 강사는 "학생들이 수시로 수도권 의대를 도전하고 떨어지면 정시로 다시 지방 의대에 도전하는 것인 관례가 됐다"며 "떨어지면 재수, 지방 의대에 합격해도 수도권 의대에 가기 위 2023.12.04
의협, 범대위 첫회의 통해 의대정원 반대 총파업 전회원 투표 결정…17일엔 총궐기대회 예정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3일 오후 '대한민국 의료붕괴 저지를 위한 범의료계대책특별위원회(이하 범대위)'첫 회의를 통해 의대정원 증원 저지를 위한 총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범대위는 11일 전회원 대상 총파업 찬반 투표를 통해 파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투표는 11일부터 5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범대위에서 향후 파업 일정을 조율하는 방향이 유력하다. 이와 함께 12월 첫 째주부터 대통령실 앞에서 철야시위 등 투쟁이 시작되며 오는 17일엔 전국의사총궐기대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강경투쟁 노선과 별개로 의료현안협의체 논의는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의협 김이연 홍보이사는 "최근 간호법 대응에 있어서도 설문조사와 다수 궐기대회가 치뤄졌다. 이번에 새롭게 범대위가 꾸려졌고 회의가 잘 이뤄진 만큼 위원들의 다양한 고견을 반영하게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12.04
디지털임상의학회 “비대면진료 초진 확대, 가장 큰 피해는 환자"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비대면진료 초진은 정말 조심해야 하는데, 이번 발표는 환자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정책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 이해가 전혀 안 된다." 대한 디지털임상의학회가 정부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에 대해 쓴소리를 냈다. 비대면진료 초진 허용이 결과적으로 환자에게 악영향이 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1일 초진이어도 야간이나 휴일이라면 비대면진료를 허용하도록 하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보완방안'을 발표했다. 시범사업은 오는 15일 시행된다. 초진 비대면진료 허용 지역은 일부 산간 지역에서 전체 시군구의 39%에 해당하는 응급의료 취약지역으로 확대된다. 이에 디지털임상의학회 최동주 회장(분당서울대병원)은 3일 동계 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재진은 어쩔 수 없다고 해도 초진까지 비대면진료가 확대될 것이라곤 상상도 못했다. 이에 따라 손해가 가장 큰 이들은 환자"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최 회장은 "순환기질환에서 환자를 보지 않고 심근경색 등 문제가 발생 2023.12.04
2024년도 의사 국시 실기 합격률 95.5% 지난해 보다 0.7% 하락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2024년도 제88회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합격자률이 95.5%로 지난해 보다 0.7%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지난 9월 1일부터 11월 3일까지 시행된 2024년도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합격자를 12월 1일에 발표했다. 발표 결과, 전체 3212명 응시자 중 3069명이 합격해 올해 합격률은 95.5%였다. 의사 국시 합격률은 최근 95% 선을 유지하고 있다. 의대생 국시 거부로 인해 400여명만이 응시했던 2021년을 제외하고 2022년 상반기까진 97%를 유지해왔다. 그러나 2022년 하반기부터 95.9%로 떨어지더니 2023년도는 96.2%, 2024년도 95.5%를 기록했다. 응시자는 합격자 발표일 5일 이내(12월 5일, 오후 6시까지) 국시원 홈페이지를 통해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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