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 신규 판로 개척으로 UAE 수출 확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아랍에미리트(UAE)의 현지 업체인 스테롭(Sterop)과 SAAF 등을 통해 항암제를 수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수출 품목은 카보티놀주 450mg(성분명 Carboplatin) 외 총 4개 품목이고, 토코판주 4mg(성분명 Topotecan), 디티아이주 200mg(성분명 Dacarbazine), 에토풀주 100mg(성분명 Etoposide) 등 3종의 항암제 신규 계약을 추진 중에 있다. 아랍에미리트(UAE) 외에도 사우디, 알제리를 포함한 중동 15개 국가에 수출을 진행하고 있으며, 중동지역 수출규모는 2022년 기준 연간 400만불이다. 한편 아랍에미리트(UAE) 포함 6개국이 회원국으로 있는 GCC(Gulf Cooperation Council) 지역에 의약품 수출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유럽 CEP나 US FDA의 승인을 받은 원료를 사용하는 것이 필수다. 또한 의약품 선진국 미등록 제품의 경우, 인허가 과정에 많은 제약사항이 있어 GCC지역 인허가 절 2023.02.21
메디톡스, 경기도와 '학생과 기업이 만나는 경기도 진로체험' MOU 체결
메디톡스는 경기도청소년수련원과 ‘학생과 기업이 만나는 경기도 진로체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메디톡스는 경기도 내 학생들의 진로체험을 위한 진로 탐색 강연, 현장 견학 등을 진행하게 된다. 메디톡스는 R&D(연구개발) 전문인력과 광교 R&D센터 시설을 활용해 경기도 내 중학교 및 고등학생(특성화고, 마이스터고 포함)을 대상으로 진로 교육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농어촌, 취약 지역 청소년을 위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 설 방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기업 소개 ▲신약개발 연구원 직무 소개 ▲광교 R&D센터 소개(투어) ▲바이오제약 산업의 미래와 신약 개발 과정 등 특별 강연으로 구성하고, 4월과 10월, 연 2회 진행할 계획이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진 청소년들에게 바이오제약 분야에 관심을 갖게 하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미래 2023.02.21
일동제약그룹 송파재단 결산, 지난해 장학금 1억3942만원 지원
일동제약그룹은 장학재단인 송파재단이 이사회를 열고 2022년도 결산을 승인했다고 21일 밝혔다. 결산 결과, 지난해에 17명의 학생에게 총 1억3942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재단 측은 설명했다. 송파재단은 일동제약의 창업주인 故 윤용구 회장의 유지를 기리고자 1994년 설립된 순수 장학 목적의 재단이다. 재단 설립 당시, 윤 회장의 생전 뜻에 따라 그가 남긴 일동제약 주식 8만주(당시 시가 18억원 상당)와 현금 3억원을 무상으로 출연해 장학 사업의 기틀을 마련했다. 현재 송파재단은 일동홀딩스 주식 82만여주와 일동제약 주식 9만여주 등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해 장학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송파재단은 "출범 이래 29년간 연인원 581명에게 총 33억여원의 장학금을 전달했고, 올해는 약 1억4000만원의 예산을 장학금으로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2.21
GC녹십자, ‘그린플라스트큐’ 연구자주도 임상 결과 국제학술지 게재
GC녹십자는 국소 지혈제인 그린플라스트큐(Greenplast Q)가 내시경적 점막하박리술(ESD, Endoscopic Submucosal Dissection) 후 48시간 이내 발생하는 급성 출혈을 효과적으로 예방한다는 연구자주도 임상연구 결과가 미국 소화기내과 학술지(American Journal of Gastroenterology)에 게재됐다고 21일 밝혔다. 내시경적 점막하박리술은 위나 대장, 식도의 용종, 선종 등을 내시경을 통해 제거하는 시술로, 이후 발생하는 출혈이 흔한 부작용이다. 이는 예측이 어려우며 대량 출혈이 생기는 경우 환자에게 치명적일 수 있어 시술 시 충분한 출혈 예방이 필요하다. 이번 연구는 조수정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를 연구책임자로,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분당서울대병원에서 2020년 10월부터 2022년 5월까지 진행됐다. 위 종양 환자 중 위암 조직의 크기가 40mm 이상이거나 항혈소판제, 항응고제를 복용해 쉽게 출혈이 발생할 수 있는 고위험 2023.02.21
제약바이오협회, 2023 예산 121억원 "디지털화 선제 대응·블록버스터 신약 성공"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강화된 위상을 엔데믹 기간 동안 한층 더 끌어 올리고, 추후 신종감염병에 대한 대응 강화, 블록버스터 신약 개발 생태계 조성, 4차산업혁명 시대에 따른 디지털화·융복합화 선제적 대응 등을 추진하기 위해 협회비 85억원을 포함한 120억원대 예산을 책정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1일 제78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2년 결산(안), 2023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안) 등을 의결했다. 또한 차기 회장(노연홍 전 식약청장) 선임과 고문 위촉(원희목 회장) 건을 보고받았다. 지난 2022년 협회의 자산 총계는 113억9186만원이며, 고유목적사업 전체 예산액은 83억3372만원, 집행액은 77억1572만원이다. 구체적으로 고유목적사업 수입은 협회비(정회원 187, 준회원 77 등 총 264개사) 81억8372만원, 사업 외 수익은 1억5000만원으로 책정됐다. 이중 각각 80억9540만원(98.9%), 1억9 2023.02.21
이뮨온시아, 프로젠 NTIG 플랫폼 기술도입 계약 체결
이뮨온시아는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해 프로젠과 NTIG® 플랫폼 기술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이뮨온시아는 자체 개발한 항체에 프로젠의 NTIG® 기술을 접목해 개발할 수 있는 독점적 통상실시권을 확보하게 됐다. 계약 규모 등 세부사항은 비공개다. 프로젠에 따르면, NTIG®는 다중 표적 타겟팅 및 장기 지속성을 가진 면역 이뮤노글로불린 융합단백질 플랫폼 기술이다. 이는 2개 이상의 치료 약물을 하나의 분자로 융합할 수 있어 2가지 약물을 따로 병용투여하는 것에 비해 높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또한 생산성과 체내 지속성이 우수해 제품화 시 환자들의 편의성 제고 및 경제적 부담 감소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뮨온시아 김흥태 대표는 "자사가 보유한 면역항암 항체 기술과 프로젠의 NTIG® 플랫폼 기술 간 시너지를 통해 시장의 미충족 수요를 해소할 수 있는 신규 파이프라인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확신해 도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뮨온시아는 면역항 2023.02.21
카이스트, 암·치매 등 맞춤형 신약 발굴 플랫폼 개발
국내 연구진이 비정상적인 단백질 변형을 저해하는 고리형 펩타이드를 디자인하고 탐색하는 플랫폼 기술이 개발, 향후 비정상적 단백질 변형으로 발생하는 암, 치매 등 각종 질병에 대한 신약후보물질 발굴 속도를 대폭 앞당길 전망이다. 카이스트(KAIST)는 화학과 박희성 교수 연구팀이 질병을 유발하는 다양한 바이오마커들에 맞춰 재단하듯이 디자인이 가능한 고리형 펩타이드 기반 신약 발굴 플랫폼 기술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우리 몸의 세포에서 만들어지는 단백질들은 다양한 변형을 통해 기능과 활성이 조절되며 이러한 변형은 생체 내에서 세포 신호 전달 등 우리 몸의 정상적인 신진대사 활동을 조절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유전적 또는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단백질 변형이 비정상적으로 일어나면 세포의 신호 전달, 대사 활동 등이 손상돼 암, 치매, 당뇨를 포함한 다양한 중증 질환을 유발한다. 이 같은 비정상적 단백질 변형을 제어할 수 있는 후보물질의 탐색이 용이하지 않아서 질병의 원인 2023.02.21
"심근경색 후 약제 선택 따라 뇌졸중·심부전 발생 위험 달라져"
급성심근경색 환자의 복용약제별 예후를 분석한 결과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ACEI)를 복용한 그룹이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ARB)를 복용한 그룹보다 뇌졸중과 심부전 발생 위험이 각각 62.5%, 47.2%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나승운 교수, 고려대 심장혈관연구소 최병걸 교수 연구팀은 전향적 추적 관찰 연구를 통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21일 밝혔다. 연구팀은 2011년 1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급성심근경색증 환자의 예후 및 관리 지표 개발을 위한 전향적 추적 관찰 연구(KAMIR-NIH)’ 데이터베이스를 활용, 고혈압을 진단 받지 않은 65세 이상 심근경색 환자 1380명을 복용 약제에 따라 두 그룹(ACEI 복용 그룹 872명, ARB 복용 그룹 508명)으로 나눠 3년간 추적 관찰했다. 두 그룹 환자의 예후를 역확률가중치(inverse probability weighting, IPTW)를 적용해 비교 분석한 결과, 뇌졸중과 심부 2023.02.21
유유제약, 29년 연속 현금배당으로 주주가치 제고
유유제약은 주주가치 제고의 일환으로 보통주 105원, 우선주 110원의 결산 현금배당금 지급을 21일 공시했다. 보통주 기준 시가배당률은 1.6%, 배당금 총액은 약 20억원 규모로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말일이다. 유유제약은 1994년부터 결산 배당금 지급을 진행하기 시작해 올해로 29년 연속 현금배당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20년 1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2021년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 2022년 2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등 매년 지속적인 주주 친화 정책을 진행한 바 있다. 유유제약 CFO 박노용 상무는 "지난 1975년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이래 주주님들의 격려와 관심을 바탕으로 82년 장수기업으로 성장했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주주친화 정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유유제약은 2022년 연결기준 잠정실적 매출액 1388억원으로 전년 대비 20% 성장했으며, 올해 6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2상 결과 2023.02.21
지아이이노베이션 IPO 3주 연기 "면역항암제 경쟁 심화·임원 겸직·인력 이탈 등 증권신고서 보완"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2023년 바이오 기대주인 지아이이노베이션의 상장(기업공개, IPO)이 한달가량 연기된다. 금융당국의 요청에 따라 기술이전 파트너사 사업 위험성, 목표 시장 내 경쟁 심화에 따른 위험 등 증권신고서를 일부 보완, 수정했기 때문이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지난 20일 증권신고서 정정 공시를 통해 공모 일정 변경을 밝혔다. 수요 예측일은 기존 2월 21~22일에서 3월 15~16일로, 청약예정일은 기존 2월 27~28일에서 3월 21~22일로 변경됐다. 일정 변경에 따라 상장 예정일이 오는 3월 30일로 미뤄졌다. 지아이이노베이션 측은 "금융감독원의 통상적인 증권신고서 보완 요청에 따라 상장이 연기됐다. 상장 자체에는 문제가 없으며 당초 목표한 3월 내로 코스닥에 상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당 액면가액, 공모 희망가, 예정 공모주식 수 등은 기존과 동일하다. 총 공모주식 수는 200만주로, 공모희망밴드는 1만6000원 ~ 2만1000원이다. 상장 대표주관사는 202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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