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치·만성질환 극복 도전" 엔솔바이오 골관절염 펩타이드신약·바이옴로직 황반변성 마이크로바이옴신약 개발
K-바이오텍 성장 전략 국내 바이오텍들이 지속가능한 성장과 가치 창출을 위해 끊임 없이 연구개발(R&D)에 매진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가 지난 7~8일 대전에서 진행한 제1회 신한헬스케어 포럼에 참가한 유망 바이오·헬스케어 기업들의 R&D 파이프라인 현황과 앞으로의 신약개발·상용화 계획, 기업 성장전략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봤다. ① RNA 기술 활용하는 큐로셀·바이오오케스트라·오토텔릭바이오 ② 신기술로 난치·만성질환 극복 도전하는 엔솔바이오·바이옴로직…지노믹트리·레보스케치 진단기기 다양화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국내 바이오텍들이 난치·만성질환을 극복하기 위해 펩타이드, 마이크로바이옴 등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연구개발하고 있다. 엔솔바이오사이언스·바이옴로직 등은 최근 열린 신한헬스케어포럼에서 근골격계 질환, 면역질환, 염증성장질환, 습성·건성 황반변성 등의 신약 개발 R&D 파이프라인을 공유하고, 성장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엔솔바이오사이언스는 빅데이터 신약발굴 플랫폼을 보유한 2022.04.13
한독,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에서 민간부문 종합 대상 수상
한독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에서 민간 부문 '종합대상(Best HRD Award)'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20년 ‘종합대상(Best HRD Award)’과 ‘솔루션 부문 대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 또 다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은 국내 HRD 분야에서 최고 권위 있는 상이다. 한국HRD협회가 1995년 인적자원개발의 위상과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제정해 국내 HRD 분야의 발전과 교육문화 진흥에 기여한 기업과 교육기관 등을 매년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한독은 단순 교육을 넘어 성과 창출을 위한 일하는 방법, 기업 문화 등 전방위적인 변화관리를 수행해 온 점을 높게 평가받아 민간 부문 ‘종합대상(Best HRD Award)’을 수상하게 됐다. 한독은 비즈니스 성과를 넘어 직원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특히, 직원 개개인이 회사의 방향을 이해하고 주도적으로 역량 개발 계획을 2022.04.12
지난해 4분기 제약산업 종사자 수 7만8000명…3분기에 이어 4%대 증가세 유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2일 2021년 4/4분기 보건산업 고용 동향을 발표했다. 2021년 4/4분기 보건산업 종사자 수는 98만6000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3.9%(+4만명) 증가했으며 이는 전체 제조업 종사자 수 증가율(전년 동기대비 2.5%)보다 1.4%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산업별 주요 특징을 보면, 의료서비스는 종사자 수가 81만6000명으로 전체 보건산업 종사자 중 82.7%로 가장 많았으며 제약은 7만8000명(7.9% 비중), 의료기기 5만7000명(5.7% 비중), 화장품 3만6000명(3.7% 비중) 순으로 나타났다. 종사자 수 증가세가 가장 두드러진 산업은 의료기기로 전년 동기대비 5.4% 증가했으며, 의료서비스(4.1%), 제약(4.0%) 순으로 증가율이 높게 나타났다. 반면 화장품산업 분야 종사자 수는 전년 동기대비 2.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분기 제약산업 종사자 수는 7만8000명으로 의료서비스를 제외한 보건제조산업(제약, 의료기기, 화 2022.04.12
'제20회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22' 개최
산‧학‧연‧벤처‧스타트업간 상생협력과 오픈이노베이션 기술거래의 장인 제20회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22(인터비즈 포럼) 행사가 오는 7월6일~8일 개최된다. 인터비즈 포럼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지난 1999년 이래 현재까지 총 34개의 국산 신약 개발에 성공했고 지난해에만 12조원이 넘는 해외 기술수출 성과를 달성하는 등 글로벌 제약시장에서의 선점을 위한 핵심성과들이 속속 도출되고 있다"며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혁신성과를 지속적으로 내면서 급변하는 시장환경 변화를 능동적으로 리드해 나가려면 산·학·연·벤처·스타트업 간 협업과 공조를 가속화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이 같은 협업 확장을 도모하고자 공급자가 보유한 유망 파이프라인, 기술이 이를 필요로 하는 제약·바이오기업 등 수요자에게 적기 연계될 수 있도록 올해도 인터비즈 포럼 행사를 개최한다"며 "인터비즈 포럼은 지난 2002년부터 국내 제약‧바이오헬스산업분야 오픈이노베이션의 장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2.04.12
유한양행 기술수출한 퇴행성디스크 치료제 FDA 임상3상IND 승인
엔솔바이오사이언스는 유한양행을 통해 미국 스파인바이오파마로 기술이전한 펩타이드 기반 퇴행성디스 치료제 P2K가 미국 식품의약처(FDA) 임상 3상 시험에 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P2K는 퇴행성 디스크에서 많이 발현되는 TGF-β1에 작용해 하부 SMAD 신호전달 경로를 조절함으로써 통증을 제어, 디스크 퇴행 진행 방지 및 재생을 유도하는 새로운 기전 치료제다. 앞서 지난 2009년 P2K는 유한양행으로 기술이전됐으며, 유한양행은 YH14618(SB-01)라는 코드명으로 국내 임상 1·2a상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했지만 임상 2b상에서 위약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보여주지 못해 개발이 중단됐다. 이후 지난 2018년 미국 척추질환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스파인바이오파마에 기술수출했으며, 후속임상을 담당하고 있다. 파트너사 스파인바이오파마는 FDA로부터 임상 2상 시험 없이 임상 3상 허용이 가능한 임상개시승인(SMP)을 받았으며, 올해 6월 첫 환자 투여 2022.04.12
아티바 AB-101, MSD 삼중결합 NK세포접합체와 병용 연구개발 추진
GC셀(녹십자랩셀·녹십자셀)은 미국 현지 관계법인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Artiva Biotherapeutics)가 자사의 AB-101과 MSD의 삼중 특이적 NK세포 접합체(Tri-Specific NK-Cell Engagers)를 병용해 항암 효과를 평가하는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중 특이적 NK 세포 접합체는 암세포와 NK세포에서 발현되는 특정 항원과 결합한 후 NK세포를 활성화시켜 직접 암세포를 사멸시킬 뿐 아니라, 암세포 주변의 다른 면역세포를 활성화시켜 암을 제거한다. 이를 통해 유전자 조작없이 암 항원을 타겟, 직접 제거하면서 CAR-NK와 유사한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아티바의 AB-101은 GC셀 기술 기반 동종 제대혈 유래 NK 세포 파이프라인 중 하나로, 지난 2020년 1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아 미국에서 재발·난치성 B세포 림프종 환자에 대한 임상 1/2상을 진행 중인 후보물질이다. 아티바 2022.04.12
롤론티스, FDA 재신청서 제출…9월초 최종 판결 나온다
한미약품은 파트너사 스펙트럼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장기지속형 호중구감소증치료 바이오신약 롤론티스의 BLA(품목 허가·Biologics License Application) 재신청서를 제출해 공식 심사 절차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FDA는 처방의약품 신청자 수수료 법(Prescription Drug User Fee Act, PDUFA)에 따라 오는 9월 9일 이전에 최종 허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는 세포독성화학요법(항암화학요법) 투여 환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증 호중구감소증의 발현 기간을 줄여주는 치료제로, 한미 독자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장기 지속형 바이오신약이다. 랩스커버리는 반감기가 짧은 바이오의약품의 생체 내 지속성을 최장 월 1회까지 늘려주는 기술로, 롤론티스는 항암주기당 1회 투여하면 된다. 스펙트럼 측은 골수억제성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비골수성 악성종양 환자에게 호중구감소증으로 인한 감염 위험을 낮출 수 있는 적응증을 기대하고 있다. 스펙트 2022.04.12
아이엔테라퓨틱스, 獨 학회서 골관절염 통증치료제 임상1상 중간 결과 발표
대웅제약은 신약개발 전문 자회사 아이엔테라퓨틱스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골관절염학회(OARSI) 2022 World Congress(세계대회)에서 비마약성 골관절염 통증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iN1011-N17’의 호주 임상 1상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골관절염학회(OsteoArthritis Research Society International)는 정형외과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이 높은 국제학술대회 중 하나로, 아이엔테라퓨틱스가 발표할 초록이 OARSI 프로그램 위원회에 선정돼 포스터로 공개됐다. iN1011-N17후보물질은 지금까지 나온 골관절염 통증 치료제들과 달리 효능과 안전성을 모두 만족하는 비마약성 골관절염 통증 치료제로, 전임상을 통해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계열 진통제나 마약성 진통제 트라마돌보다 앞서는 효능을 입증했다. 이번 학회에서 발표된 호주 임상1상(단일용 2022.04.11
8개 제약사, 우크라이나에 30억 상당 의약품 후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8개 회원사들이 글로벌생명나눔을 통해 30억원 상당의 의약품, 의약외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우크라이나에 전달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글로벌생명나눔이 우크라이나 본국·난민촌 국민을 지원하기 위한 필수의약품 등 필요 물자를 협회에 요청함에 따라 이뤄졌다. 글로벌생명나눔은 해외 의료 빈곤지역, 해외 재난현장 등에 의료물품 및 의료기기를 지원하고 국제구호개발 관련 연구 등을 진행하는 국제구호 전문 비정부기구(NGO)다. 후원에 참여한 제약사는 (가나다순) ▲경동제약 ▲대웅제약 ▲동국제약 ▲일양약품 ▲제뉴파마 ▲퍼슨 ▲하나제약 ▲한미약품 등 8개사다. 이들 기업은 각각 항생제, 화상연고 등 우크라이나 대사관 긴급지원요청 의약품을 신속 지원키로 했다. 지난 9일 항생제 등 2억30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은 포장을 마쳤으며, 추가 물품을 포함해 조만간 우크라이나 정부 군의무사령부에 항공편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의약품 전달과 관련해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 2022.04.11
일동제약·일동바이오사이언스, K-펫페어에서 ‘일동펫 시리즈’ 소개
일동제약과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한국펫사료협회(KPFA)가 주최하는 2022 케이펫페어(K-PET FAIR) 서울 행사에 참가, 자사의 반려동물용 제품 ‘일동펫 시리즈’를 홍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진행됐으며, 반려동물 사업과 관련한 20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일동제약과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행사장 내에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최근 출시한 일동펫 시리즈와 함께 일동바이오사이언스의 반려동물용 프로바이오틱스 원료와 원천기술 등을 소개했다. 일동펫 시리즈는 반려동물의 장 건강을 위한 일동펫 프로바이오틱스 비오비타와 관절 건강용 제품 일동펫 더 정직한 보스웰리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일동펫 프로바이오틱스 비오비타는 강아지용과 고양이용으로 나뉘어 있으며, 유산균, 소화균, 낙산균 등 총 12종의 유익균을 비롯해 프리바이오틱스, 포스트바이오틱스, 식이섬유, 효모, 비타민 B1·B2·C, 아연, 초유 분말 등 반려동 2022.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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