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5~11세용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국가출하승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9일 한국화이자제약 코미나티주0.1mg/mL(5-11세용) 29만9000회분에 대해 국가출하승인을 했다고 밝혔다. 코미나티주0.1mg/mL(5-11세용)는 5~11세의 코로나19 예방 목적으로 미국 화이자사가 개발·생산한 mRNA 방식의 백신이다. 앞서 허가된 코미나티주, 코미나티주0.1mg/mL과 유효성분(토지나메란)은 같으나, 1회 접종 시 투여량은 1/3(10㎍)로 줄었다. 국가출하승인은 백신이 시중에 유통되기 전에 제조단위(로트)별로 국가가 검정시험 결과와 제조사의 제조·시험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품질을 한 번 더 확인하는 제도다. 식약처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과학적 근거에 기반에 따라 코미나티주0.1mg/mL(5-11세용) 29만9000회분에 대해 검정시험을 수행했으며, 제조사의 제조·시험 자료를 검토했다. 자료 검토와 검정시험 결과 코미나티주의 역가, 확인, 함량 등 효과성과 무균, 엔도톡신 등 안전성, 성상, pH, 실용량 등 품질을 모두 확인했으며 2022.03.29
펩트론, 中 치루제약과 PAb001-ADC 기술검증 완료
펩트론은 중국 치루제약(Qilu Pharmaceutical)으로부터 자사의 표적항암 항체치료제 후보물질 PAb001-ADC의 기술이전(L/O)에 대한 기술 검증이 완료돼 잔여 계약금의 입금이 확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3월 펩트론은 치루제약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으며 그 규모는 5억4361만 달러에 이른다. 이번 자료 이전 기술료로 수령하는 잔여 계약금은 161만8000 달러이며 선급금 300만 달러는 이미 수령한 상태다. 펩트론은 자사의 ‘PAb001’을 활용해 MUC1 과발현에 의해 유발되는 암종에 대한 치료제 개발 및 기술협력을 진행해왔다. ‘PAb001-ADC’는 치루제약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으며,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기반 NK세포치료제 회사 테라베스트(THERABEST)와는 차세대 'CAR-NK' 면역항암 세포치료제를 공동 개발 중이고 향후 추가 기술이전도 계획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기술 검증을 위해 지난 1년간 100회 이상의 미팅을 가지며 2022.03.29
동아쏘시오홀딩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안전관리체계 정비 추진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9일 오전 9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7층 강당에서 주주·회사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 제74기(2021.01.01. ~ 2021.12.31.)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총 5건의 안건을 상정, 모두 원안대로 통과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21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8819억원을 달성해 전년대비 12.6%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616억원으로 21.6%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이후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과 보통주 1주당 1000원의 현금배당 실시를 의결했다. 이외에도 소액주주에 대한 주주총회 소집방법을 정비하고 이사회 소집 통지 기간을 연장했다. 또한 상법 개정에 따른 정관 일부 변경 건도 승인했다. 사외이사는 동국대학교 약학과 금영삼 교수와 이화여자대학교 경영학부 권세원 교수가 신규 선임됐다. 또한 사외이 2022.03.29
LG화학, 美 FDA NASH 신약 두 번째 후보물질 임상1상 IND 승인
엘지화학(LG화학)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신약 후보물질 LG203003의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29일 밝혔다. LG203003는 중성지방 합성 효소인 DGAT-2(Diacylglycerol acyltransferase-2) 활성을 선택적으로 저해해 간에서 지방 축적을 억제하는 기전이다. 이번 승인에 따라 기존 항염증 기전 신약 물질인 LG303174에 이어 새 기전의 NASH 신약 후보물질을 확보했다. 현재 LG303174는 1상 마무리 단계로 연내 미국 임상 2상 진입을 계획 중이다. LG203003 임상1상IND에 따르면 미국에서 건강한 성인과 비알코올성지방간(NAFLD) 동반 성인 88명을 대상으로 안전성·내약성, 약동학(약물의 흡수·분포·대사·배출 과정), 약력학(약물 농도 및 치료 효과), 간 지방량 변화 등을 평가할 계획이다. 앞서 LG203003의 전임상 결과에 따르면 간 중성지방, 염증, 섬유화 등을 유의미 2022.03.29
"재난지역에 무작정 의료 투입 안돼…건강상태 평가와 예방접종 활동이 1순위"
케이닥(K-DOC) 미션 온라인 컨퍼런스 의료인 해외진출 플랫폼 케이닥(K-DOC)은 26일 국제 보건의료 강연 '제2차 K-DOC 미션 온라인 컨퍼런스(K-MOC)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케이닥과 아프리카미래재단이 공동 주최 및 주관하고 메디게이트, 대한전공의협의회, 메디칼매버릭스, 투비닥터 등이 후원했다. 국제 개발협력, 국제 개발이슈, 의료봉사에 관심을 가진 의대생, 의료인 및 일반인들간 국제 보건의료 분야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①김진호 교수 "아프리카에서 무료로 의료 지원 사업해도 환자들이 안오는 이유?" ②이유미 원장 "의대 시절부터 확고했던 해외 의료봉사…봉사 위해 전공도 가정의학과 선택" ③백남선 박사 "재난지역에 무작정 의료 투입 안돼…건강상태 평가와 예방접종 활동이 1순위" ④최재걸 교수 "국제보건의료 협력, 현지 수요와 자신의 전문역량 접목 노력 필요"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의사로서 응급·재난지역의 의료서비스를 지원할 때 사망, 위험도 등 2022.03.29
백신 수출 200% 증가…바이오의약품 북미·아시아 수요 상승세 지속
지난해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모두 역대 최고 수출액을 기록하면서 보건산업 수출액은 전년대비 18.6% 증가한 257억 달러를 달성, 기존 주력품목을 제치고 신성장 수출 유망품목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CMO)과 바이오시밀러의 수출 확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진단용 제품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8일 2021년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 수출 실적을 이같이 발표했다. 지난 2021년 의약품 수출액은 전년대비 17.6% 오른 99억 달러, 의료기기는 16.4% 증가한 66억 달러, 화장품은 21.3% 증가한 92억 달러로, 모두 역대 최고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의약품은 독일 수출액이 18억4000만 달러(△3.9%), 미국 12억3000만 달러(+38.7%), 일본 8억1000만 달러(+6.2%) 순으로, 상위 20개국 수출이 전체 의약품 수출의 80.7%를 차지했다. 싱가포르는 2022.03.28
휴젤 대만 보툴리눔톡신 시장 진출, "3년만에 점유율 20% 달성…올해 15% 성장 목표"
휴젤은 타이베이에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Letybo, 수출명)의 대만 론칭 3주년 기념 제2회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지난 6일 대만 가오슝에서 현지 제품 출시 3주년을 기념해 1회차 학술 심포지엄을 열었으며, 남부 지역 의료진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어 북부 지역의 미용, 성형 분야 의료 관계자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 역시 약 120여 명의 참가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휴젤의 기업 슬로건인 'New Hope, Better Life'를 테마로 ▲현지 피부과 전문의 周哲宇(쩌우저위)의 '레티보 200유닛을 활용한 안면부 응용 시술', ▲성형외과 전문의 陳雍元(천용위안)의 '톡신을 활용한 턱, 이마 시술 임상 효과' ▲피부과 전문의 謝佳憲(시에지아시엔)의 '톡신과 실리프팅의 복합 응용 시술' 등 다양한 학술 콘텐츠 발표가 이어졌다. 휴젤은 학술 심포지엄을 비롯해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기반으로 현지 시장 내 빠른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2022.03.28
국제약품, 제64기 정기 주총개최…"올해 경영목표 이익 최우선"
국제약품은 지난 25일 본사 강당에서 제 6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임기가 만료된 남영우, 김성규 사내이사와 최필성, 이가원, 전성수 사외이사를 각각 재선임했으며, 이사·감사 보수한도 안건 등도 각각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어 국제약품은 올해 경영 키워드를 ‘이익경영 최우선’으로 설정하고 이익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국제약품 안재만 대표는 "올해는 모든 일에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 내가 전문가라는 자부심, 성취한다는 습관을 가지면서, 효율성을 제고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위기관리 능력을 키우겠다"며 "코로나19의 대유행 등 어려운 상황이지만 힘든 시기를 극복하고 이익을 증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신제품으로 알레르기성 결막염 치료제 알레파타딘점안액 0.7%, 안검염·결막염 치료제 브로아이점안액, 당뇨병 치료제 테넬디엠서방정 등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점안제 자사 전환으로 원가 개선과 수탁판매 증대 2022.03.28
일동제약 아로나민, 종합영양제부문 브랜드파워 9년 연속 1위
일동제약은 자사의 활성비타민 영양제 '아로나민'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2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에서 종합영양제부문 9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Korea Brand Power Index)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매년 소비자 조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평가·인증하는 제도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21년 10월부터 2022년 1월까지 서울과 6대 광역시의 15세 이상 60세 미만 남녀 약 1만2000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개별 면접 방식을 통해 진행됐다. 조사 결과 아로나민은 일정 범주에 속한 특정 브랜드를 인식하거나 회상할 수 있는 정도를 나타내는 브랜드 인지도 측면에서 ▲최초 인지 ▲비 보조 인지 ▲보조 인지 등 세부 지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특정 브랜드에 대해 지니고 있는 호감 또는 애착의 정도를 의미하는 브랜드 충성도에서 ▲브랜드 이미지 ▲구입 가능성 ▲선호도 등 관련 세부 지표 2022.03.28
동아ST 김민영 사장, 대표이사로 선임
동아에스티(동아ST)는 28일 본사 7층 강당에서 제9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주주총회는 제9기(2021.01.01. ~ 2021.12.31.)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총 5건의 안건을 상정, 모두 원안대로 통과했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2021년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5901억원, 영업이익 155억원을 달성해 전기 대비 각각 0.6% 증가, 54.5% 감소했다고 보고했다. 이후 재무제표·연결재무제표 승인과 보통주 1주당 1000원의 현금배당 실시 안건을 상정, 의결했다. 이사회, 주주총회 소집 관련 일부 조항을 정비하기 위해 상정된 정관 일부 변경 건도 승인했다. 사내이사로는 동아에스티 김민영 사장과 박재홍 사장을 신규 선임했다.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가톨릭대학교 회계학과 부교수·회계학과장 김범준 교수를 신규 선임했다. 특히 감사위원회 위원 중 1명은 2022.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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