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코로나19 대응 우수병원' 선정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국제병원연맹(IHF)에서 전 세계 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코로나19 선제적·혁신적 대응사례 공모'에서 '코로나19 대응 우수병원'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코로나19 발생초기부터 선별진료소 및 안심진료소, 중증환자 전담병실을 운영하며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와 환자 치료에 적극 대응해 왔다. 코로나 감염 의심 환자의 원내 진입을 사전에 통제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해외 여행력 정보제공 프로그램(ITS) 연동 출입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고 기존 진료 공간과 방역 공간을 완벽히 분리시켰으며 동시에 장기적인 생활방역 능력을 보유하기 위해 시스템을 간단하고 효율적으로 구축했다. 또한 감염대응체계 마련의 근거 생성을 위한 코로나19 환자 특성 연구를 질병관리본부 및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진행하고 있으며전 세계가 공유할 수 있도록 국내외 저널을 통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 IHF의 '코로나 대응 우수병원' 사례 신청에는 전 세계 28개국에 2020.12.28
국내 의료진, 비만대사수술 효과 나타나는 새 타깃 약물의 기전 발견
국내 의료진이 비만대사수술을 하지 않더라도 혈액 안에 비정상적으로 높게 유지되는 혈당을 대변으로 배출시키는 방법을 찾아냈다. 기존의 인슐린이나 당뇨병 치료제, 비만 약제가 갖는 기전과 전혀 다른 새로운 개념의 약물치료 타깃이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구철룡 교수, 핵의학과 조응혁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위장관외과 권인규 교수팀은 지난 11월 내과학(Gastroenterology & Hepatology) 분야 상위 5% 이내 저널인 GUT(IF 19.819)에 ‘비만대사수술 후 소장을 통한 포도당 배출 현상 발견 및 관련 기전 분석: 당뇨병의 새로운 치료 타깃 규명(Serum glucose excretion after Roux-en-Y gastric bypass: a potential target for diabetes treatment)’이라는 주제로 게재했다. 기존 당뇨병 치료법은 혈중 포도당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체내 다른 장기로 이동시키는 것으로 환자가 인슐린 저항성이 2020.12.28
피부시술정보 플랫폼 '여신티켓', 16억원 규모 투자 추가 유치
피부시술정보플랫폼 '여신티켓'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패스트레인이 최근 IMM인베스트먼트로부터 16억원의 투자를 추가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지난 3월 마감한 시리즈A 투자와 다음 투자 사이를 잇는 브릿지 투자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IMM인베스트먼트가 단독으로 참여했다. IMM인베스트먼트 김금동 팀장은 "여신티켓은 피부시술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고객과 병의원 사이 정보의 비대칭 해결 및 높은 노쇼율과 오버부킹 문제를 해소해 나감으로써 병의원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여신티켓은 피부과 미용시술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 서비스로 병의원을 방문하기 전 앱을 통해 전국 약 3500여개 피부과의 시술 정보와 가격, 실제 이용자들의 생생한 후기 등을 비교하고 확인할 수 있다. 출시 3년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80만, 누적 후기 16만 건을 돌파했다. 최근에는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 최초로 피부 시술 후 부작용 발생 2020.12.25
셀트리온·에이비엘바이오·파멥신 중심으로 항체의약품 개발 활발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최근 1세대 제품의 미충족 수요 개선, 치료학적 유용성, 특허 회피 및 신규 시장 창출 등의 장점이 있는 바이오베터 항체의약품 개발이 여러 국가에서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셀트리온, 에이비엘바이오, 파멥신 등 국내사들도 첨단 기술을 접목해 적극 개발에 나서고 있다. 24알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바이오팀 이가희 연구원은 최근 한국제약바이오협회(KPBMA) 브리프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유전공학 기술의 발전에 따라 저분자의약품에서 바이오의약품 중심으로 의약품 시장이 변화하고 있으며, 특히 항체의약품은 우수한 표적 능력을 통해 적은 양으로도 높은 치료 효과를 보인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실제 지난 2018년 기준으로 의약품 매출액 상위 10개 품목 중 8개 품목이 항체의약품이었으며, 2019년부터 2025년까지 항체의약품 시장의 연평균성장률(CAGR)이 12.80%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항체의약품은 면역세포 신호 전달 체계에 관여하 2020.12.24
일동제약, UN ESCAP 세미나서 친환경 우수사례로 소개
일동제약은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 ESCAP)의 지속가능개발목표 헬프데스크(SDG Help Desk)를 통해 개최된 '지속가능한 민간부문(Sustainable Private Sector)' 국제 웨비나에서 자사의 친환경 경영이 우수사례로 소개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 주제발표 및 후원기관으로 참여한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UN SDGs) 협회 측은 일동제약 및 일동홀딩스의 미세먼지 저감 캠페인, 친환경 제조공정 도입 노력 등이 친환경 책임 사례(Green and Responsible Practices)로 주목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일동제약과 일동홀딩스는 UN SDGs 협회의 회원사로 활동하며 환경 등 사회문제에 관심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일동제약은 해당 협회가 주관하는 '2020 글로벌 지속가능 기업' 및 '2020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UN SDGBI) 1위 그룹'에 선정된 바 있다. 지난해 일동홀딩스 및 일동제약은 UN SDGs 협회와 미세먼지 개선 2020.12.24
GC녹십자, 대한적십자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1억원 기탁
GC녹십자는 대한적십자사에 ‘재난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인도주의 활동 후원’을 위한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기부금은 임직원이 기부하는 금액만큼 GC녹십자의 후원금이 더해지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됐다. 성금의 절반인 임직원 기부금은 올 한해 동안 진행된 회사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모아졌다. 이번 성금은 적십자사를 통해 노인, 장애인, 아동청소년 등 재난 시 특히 위험에 놓이기 쉬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적십자사는 법정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구호품 지원과 대피소 설치, 구호요원 양성, 심리사회적지지 및 재난심리회복지원 등 재난 취약계층을 위한 종합적인 구호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GC 최승권 경영지원실장은 "기후변화와 사회적 환경 변화로 재난 범위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작은 나눔이지만 꼭 필요한 곳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0.12.24
신현영 의원 "주요 12개국 중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계약 36.6%"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은 24일 미국·EU·인도 등 주요 국가별 코로나 백신 확보 현황을 분석해 "주요 12개국 중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계약이 36.6%에 달했다"고 밝혔다. 신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미국 등 12개국에서 확보한 코로나 백신은 약 50억 6000만 도즈로, 이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가장 많은 36.6%(18억 5000만 도즈)를 차지했다. 이어 ▲노바백스 12억 9000만 도즈(25.4%) ▲화이자 6억 2000만 도즈(12.2%) ▲사노피-GSK 5억 3000만 도즈(10.5%) ▲얀센 3억 9000만 도즈(7.7%) ▲모더나 3억 8000만 도즈(7.6%) 순으로 나타났다.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을 가장 먼저 승인하고 접종을 시작한 미국도 전체 확보한 백신 물량 가운데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이 차지하는 비율은 두 회사를 합쳐 20% 정도다. EU는 34%, 영국은 15%로 나타났다. 신 의원은 "화이자 2020.12.24
동아쏘시오홀딩스, 백혈병 어린이 치료비 1억원 기부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4일 오전 서울시 중구 천주교서울대교구청에 위치한 재단법인 바보의나눔 사무실에서 백혈병 어린이의 치료비 지원을 위한 기부금 1억원을 (재)바보의나눔에 전달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한종현 사장과 바보의나눔 우창원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 전달은 동아쏘시오홀딩스가 나눔 문화 동참과 확산에 기여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백혈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이 암을 이겨내 건강한 일상을 되찾는 것을 돕고자 마련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바보의나눔이 도움이 가장 절실한 아이들을 선정하고 치료비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바보의나눔은 '사람이 사람 답게 사는 세상'을 꿈꾸었던 김수환 추기경의 뜻을 이어 인종, 국가, 종교, 이념에 관계없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나누는 순수 민간 모금 및 배분 전문 단체다. 동아쏘시오홀딩스 한종현 사장은 "동아쏘시오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함으로써 기업과 지역사회가 모두 함께 성장하고 인류의 건강한 삶에 기 2020.12.24
대원제약-보령제약, 카나브 패밀리 2종 공동 프로모션 계약 체결
대원제약은 보령제약과 고혈압 치료 신약 카나브 패밀리(아카브, 투베로)의 공동 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대원제약 본사에서 열린 공동 프로모션 계약 체결식에는 대원제약 백승열 부회장과 최태홍 사장, 보령제약의 안재현 대표와 이삼수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공동으로 판매하게 되는 두 제품은 보령제약의 대표적인 블록버스터 신약 '카나브' 패밀리 중 기존의 고혈압 치료제인 '카나브'에 고지혈증 치료제를 더한 복합제 '아카브정'과 '투베로정'이다. '투베로'는 고혈압 신약 카나브의 성분 '피마사르탄'과 고지혈증 치료 성분 '로수바스타틴'을 결합해 환자의 복약 편의성을 개선한 제품으로 지난 2016년 출시됐으며 '아카브'는 카나브의 성분 '피마사르탄'에 고지혈증 치료제로 사용되는 '아토르바스타틴'을 결합한 복합제로 올해 출시된 신제품이다. 이번 계약으로 '투베로'의 국내 모든 병의원을 대상으로 한 유통과 영업·마케팅은 대원제약이 맡게 되며 '아카브'의 유통은 2020.12.24
식약처, 유니메드제약 오송공장 주사제 제조시설 생산 중지 명령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니메드제약(충청북도 청주시 소재) 제조시설에서 생산되는 모든(5개) 품목에 대해 잠정 제조‧판매·처방·사용을 중지했다고 24일 밝혔다. 식약처 점검 결과 유니메드 주사제 제조시설 전반에 걸쳐 미생물 오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했기 때문이다. 잠정 제조·판매 중지와 함께 무균조작 주사제(3개 품목)에 대해서는 전 제조번호를 대상으로 회수 조치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11일 '유니알주15밀리그람(히알루론산나트륨)'의 품질(무균시험) 부적합이 확인됨에 따라 관련 제품과 해당 공장을 조사한 것으로 주사제 제조과정과 제조시설 전반에 걸쳐 미생물 오염 가능성이 있음을 확인했다. 식약처는 "의‧약사 등 전문가에게 해당 제품을 다른 대체 의약품으로 전환하고 제품 회수가 적절히 수행될 수 있도록 협조 요청하는 안전성 속보를 의‧약사 및 소비자 등에게 배포하는 한편 보건복지부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통해 병·의원 등에 해당 제품에 대한 처방 제한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2020.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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