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경영진, 4억원 규모 자사주 장내 매수
대웅과 대웅제약은 양사 대표를 포함한 경영진이 총 4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6일 밝혔다. 대웅 윤재춘 사장은 대웅 주식 1만 8825주(2억원)를 매수했으며, 대웅제약 전승호 사장은 대웅제약 주식 1000주(1억원)를 매수했다. 또한 이창재 부사장은 대웅 주식 9413주(1억원)를 매수해 자사주 매입에 동참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이번 경영진들의 자사주 매입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경영진들이 자발적으로 의사를 도모해 이뤄진 것"이라며 "이를 통해 회사의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과 책임 경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일 대웅은 주가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약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 바 있다. 2020.03.06
대구시 이만희 120억 거부..신천지 교인들 입소·자가격리 거부 등 방역 방해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신천지 이만희 교주가 대구광역시에 120억원을 기부했지만, 대구시가 이를 거절하고 제대로 방역에 참여할 것을 엄중 경고했다. 대구시 권영진 시장(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6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6일 0시 기준 대구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일대비 367명 증가해 4693명에 달했다. 대구시 코로나19 확진자 4693명 중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경증환자는 1760명,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680명이다. 2249명은 자가격리하며 입원·입소를 대기 중이다. 대기 중인 확진자 중 오늘(6일) 170명을 병원에 추가 입원할 예정이며, 340명은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할 예정이다. 권 시장은 "어제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입금된 신천지예수교 대구교회 측 성금 100억원을 거부했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에 입금된 신천지 총회 측 성금 20억원도 거부했다"면서 "지금 이만희 총회장과 신천지교인들이 할 일은 돈을 내는 2020.03.06
마스크 공적공급 5일 334.2만개..의료기관 31만개만 지급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일 긴급수급 조정조치 시행에 따라 공적판매처를 통해 공급되는 마스크 수급 상황을 발표했다. 5일 기준 대구·경북을 비롯 우체국, 하나로마트, 공영홈쇼핑, 약국, 의료기관 등 공적판매처를 통해 공급되는 마스크는 총 334만 2000개다. 이는 1일 목표량(500만장)에 비해 166만개가 부족한 수치다. 이에 따라 약국은 1일 목표량 240만장 대비 94만 5000장 부족한 145만 5000장이 공급되며, 의료기관 역시 1일 목표량 50만장 대비 19만장 부족한 31만장이 공급될 예정이다. 지난 4일에도 1일 공적공급 목표량보다 41만 5000장 더 많이 공급됐지만, 하나로마트, 공영홈쇼핑 등으로 물량이 더 많이 가면서 의료기관에는 44만장밖에 공급되지 못한 바 있다. 식약처는 의료기관에 더 적은 공적물량을 지급하는 반면, 식약처 이의경 처장은 보건용 마스크 사용지침 개정을 통해 "의료기관 이용자, 코로나19 확진자 또는 호흡기 증상자, 감염 전파 위험이 높은 직업군 2020.03.05
제약바이오협회, 코로나 19 백신·치료제 개발 적극 지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4일 협회 회관에서 이관순 신임 이사장 주재로 긴급 이사장단 회의를 개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조속히 극복하기 위해 총력 대응키로 결의했다. 이에 따라 협회는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대구·경북지역을 중심으로 25억원 상당의 의약품과 보건용 마스크, 손소독제 등 물품과 성금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의료인력과 환자들에게 방역용품은 물론 체온계와 비타민제, 해열진통제, 면역강화제 등을 전달했다. 또한 대구시와 경북의 경증 확진자들이 입소해있는 생활치료센터에 면역강화제와 비타민제 등을 집중 지원하기로 했으며,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도 구호용품과 영양제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백신과 치료제 개발, 안정적 의약품 공급 등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SK바이오사이언스에 이어 GC녹십자도 질병관리본부가 수행하는 사업을 응모해 코로나19 관련 백신과 치료제 후보물질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바이오벤처들도 항바이러스 2020.03.05
마스크 다음주부터 1인 2매 제한..주민등록증 제시 후 구매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각종 공급 제한 조치에도 마스크 품귀 현장이 계속되자, 정부가 일주일에 1인당 2매만 구입하도록 수요 제한에 나섰다. 약국에는 중복구매를 제한하는 시스템을 운영할 예정이며,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1·6인 사람은 월요일, 2·7인 사람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정부는 5일 오후 관계부처 합동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을 이같이 발표했다. 오는 6일부터 8일까지는 출생연도에 관계 없이 1인 2매 구입이 가능하나, 다음주부터는 5부제에 맡게 일주일에 단 2장만 구입할 수 있다. 만약 주중에 마스크를 구매하지 못할 경우 주말에 구매할 수 있으며, 해당 주 안에 구매하지 않았더라도 다음주로 할당량이 이월되지 않는다. 이 같은 대책에 따라 약국은 6일부터 구매자의 신분증을 확인한 후 판매이력 시스템에 관련 내용을 등록해야 한다. 성인의 경우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또는 여권 등을 제시 2020.03.05
일동제약 "코로나19 의료진 응원합니다" 1.5억 물품 기부
일동제약은 대구·경북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료 현장에 자사 제품을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기부 물품은 1억 5000만원 상당의 피로회복제 아로나민골드와 아로나민씨플러스, 비타민음료 아로골드D플러스, 안전주사기 그린메디 등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아로나민과 아로골드는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를 거쳐 대구·경북지역 진료 현장의 의료진 및 근무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그린메디 안전주사기의 경우 대한병원협회를 통해 대구·경북을 비롯한 전국의 코로나19 관련 국민안심병원에 보급된다. 안전주사기는 사용 후 주사침이 실린더 안쪽으로 내장되도록 설계된 주사기로, 재사용과 찔림 사고 등을 막고 2차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코로나19 사태 극복에 동참하고, 현장의 의료진 및 근무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면서 "현장에서 노고를 아끼지 않는 의료진과 봉사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기부를 통해 이들의 건강과 체력 유지에 조 2020.03.05
한미 랩스트리플아고니스트, 미 FDA 희귀의약품 지정
한미약품은 랩스트리플아고니스트(LAP STriple Agonist·HM15211)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원발 경화성 담관염 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았다고 5일 밝혔다. LAPSTriple Agonist(HM15211)는 현재 NASH(비알코올성지방간염) 치료제로 개발 중인 치료제인데, 또다른 적응증을 토대로 지정을 받은 것이다. 원발 경화성 담관염(PSC·Primary sclerosing cholangitis)은 원인 미상의 간내 및 간외 담도의 염증과 섬유화로 인해 발생되는 만성 진행성 담즙 정체성 간질환으로 환자수가 극히 적은 희귀질환이다. LAPSTriple Agonist는 GLP-1 수용체, 글루카곤 수용체 및 GIP 수용체의 동시 자극을 통한 다중 약리학적 효과를 바탕으로, 과도한 간 담즙산 축적을 감소시키고 간 염증 및 섬유증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 FDA 희귀의약품 지정(Orphan Drug Designation)은 희귀∙난치성 질병 또는 생명을 2020.03.05
"대구서 기저질환 없는 사망 발생..의료진 보호장비 부족함 없이 지원 중"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대구시에서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300명을 넘어선 가운데, 병상과 의료장비, 보호장비 부족 문제가 계속되고 있다. 대구시 권영진 시장은 5일 코로나19 현안브리핑을 통해 "해당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고, 의료진들에게 부족함 없이 보호장구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5일 0시 기준 대구시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대비 320명 증가한 4326명이며, 이중 1590명은 병원에 입원해 있으며 582명은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상태다. 확진자 중 217명은 입원대기 중이며, 오늘 중으로 국군대구병원과 계명대 동산병원, 상주적십자병원 등에 180명이 입원하고, 69명은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할 예정이다. 권 시장은 "지난달 16일 확진돼 슈퍼전파자로 알려진 31번 환자에 대해 많은 분들이 궁금해한다"며 "31번 환자는 현재 특별한 증세가 없고, 병원 내에서 안정적 상태로 알려져 있다. 아직 퇴원은 이뤄지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의료진 2020.03.05
JW생명과학, 대구시에 1억원 상당의 손소독제 기부
JW생명과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특별관리지역인 대구광역시에 1억원 상당의 살균소독제·손소독제를 기분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하는 물품은 .릴라이온 버콘 살균소독제 50g 1500개와 휴대용 손세정제 1만개로, 이는 대구시 의료진과 노인, 저소득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JW생명과학 관계자는 "릴라이온 버콘은 인간계와 동물계 코로나 바이러스에 살균 효력을 인증받은 살균소독제로, 의료기관과 다중이용시설의 방역에 활용되는 제품"이라며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입은 대구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3.05
국내 생산 의약품 99%는 제네릭...정부, "건보재정 절감하는 값싸고 좋은 제네릭 필요"
제네릭 약가정책 변화에 따른 제약업계 대비책은 ①제네릭 관리 의지 피력한 정부·공단 ②제네릭 정책·제도 의료비와 직결돼 촘촘 관리 ③국내 제약사들 대비책 마련에 고심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국내 생산 의약품의 99%가 제네릭 제품인 가운데, 비용과 품질 측면에서 문제가 발생하자 정부가 본격적으로 메스를 댈 방침이다. 정부는 비급여의 급여화를 골자로 하는 문재인 케어(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 시행에 따라 건강보험 재정 관리가 필요하다고 봤다. 동시에 발사르탄과 라니티딘 사태의 재발방지를 위해서라도 제네릭에 대한 품질향상과 비용절감, 품목정리 등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더 나와야 하지만, 정부는 올해 상반기 본격적인 제네릭 가격 조정을 논의하고 올해 7월부터 제네릭 의약품의 약가를 차등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네릭 난립으로 품질↓·가격↑ 상황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제약계에 따르면, 제네릭 난립으로 인한 비용 증가와 품질 저하 현상이 나타나 20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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