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이 곧 복지" GC케어, 인천광역시 직원 헬스케어 서비스 진행
지씨케어(GC케어)는 인천광역시와 함께 직원 헬스케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인천광역시 직원 헬스케어 서비스'는 인천시 직원들이 쉽고 빠르게 건강을 체크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건강 상담과 건강검진 결과 관리, 의료 지원 등을 제공하는 통합 헬스케어 프로그램이다. 평상시에는 건강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전문 의료진이 연계된 건강 상담과 진료 예약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중대질환 발생 시에는 병원 동행 및 간병인 지원 서비스 등을 통해 치료에서 재활까지 지원한다. 특히 일과 시간에 건강을 관리하기 어려운 인천광역시 직원들을 위해 1:1 카카오톡 채팅과 24시간 전화 상담을 통한 건강 상담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밖에 질환별 전문의 및 병원 정보 안내, 건강 콘텐츠 제공, 중대 질환 및 난임부부를 위한 차량 에스코트 서비스 등 다양한 개인 맞춤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인천광역시 직원 헬스케어 서비스'는 본청∙사업소 직원 본인을 비롯해 배우자, 자녀, 직원과 배우자의 부 2023.05.10
청소년 식욕억제제 등 과다처방 의심 의료기관 60개소 선정·집중 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의료용 마약류 적정 사용을 위해 청소년에게 의료용 마약류 4종의 과다처방이 의심되는 의료기관 약 60개소를 대상으로 기획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료용 마약류 4종은 식욕억제제, 졸피뎀, 펜타닐패취, ADHD(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치료제 등이다. 이번 기획점검은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관리·감독을 강화할 목적으로 지난 4월 26일자로 출범한 식약처 ‘마약류 오남용 감시단’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청소년 관련 마약류 오남용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빅데이터(2022년 마약류 취급보고 자료)를 분석해 식욕억제제 등을 청소년에게 많이 처방한 의료기관 60개소다. 주요 내용은 청소년 환자에 대한 의료용 마약류 과다처방 여부와 의료용 마약류 취급·관리 적정여부 집중 점검 등이다. 기획 점검을 통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사항이 확인되는 경우 경찰, 지자체 등 관 2023.05.10
호주 빅토리아주 바이오 산업대표단 방한
호주 빅토리아 주정부는 바이오 산업대표단이 바이오테크 및 제약 분야에서의 업계 선도적인 경쟁력을 소개하고 국내 바이오 및 제약업계와 상호 협력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고자 지난 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우수한 연구개발 역량과 앞선 인프라에 힘입어 호주 최대 규모의 바이오테크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 빅토리아주는 호주 제약 수출의 약 60% 차지하고 있다. 체계적으로 조성된 임상 시험 생태계와 제약 개발을 위한 대규모 설비시설을 갖추고 있어 최상의 호주 제약 및 바이오 산업 허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또한 신약 발견 및 개발 전 단계에 걸쳐 입증된 전문성으로 빅토리아주는 호주에서 가장 많은 임상시험이 진행되는 곳으로 호주 최대 임상시험센터를 포함해 20여개의 임상시험기관과 300여곳 이상의 임상시험지가 위치해 있다. 이번 방한 기간 동안 대표단 중 3개 기업, 뉴클리어스 네트워크(Nucleus Network)와 360바이오랩스(360 bi 2023.05.10
국내 제약바이오 M&A 연간 175건·10조5000억원 규모 "기업 미래 위한 핵심전략"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혁신 신기술을 확보하고 규모의 경제를 통한 시너지 창출, R&D 파이프라인 강화, 사업 확대 등을 이유로 인수합병(M&A, Mergers and Acquisition)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가운데, 지난해 국내에서도 거래량이 큰 폭으로 성장해 1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글로벌 빅파마와 국내 기업의 M&A 동향'을 주제로 한 글로벌이슈 파노라마 보고서를 통해 국내외 M&A 현황, 추진 이유, 제도 개선 방향성 등을 밝혔다. 국내 헬스케어 산업의 M&A는 지난 2022년 175건의 거래가 이뤄졌으며, 거래금액은 약 10조5000억원이었다. 이는 전년 대비 거래건수가 25% 감소한 반면, 거래금액은 49%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제약협회 연구팀은 "거래금액이 개선되고 있는 추세지만 한국 M&A 시장은 글로벌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고 중소형 규모가 지배적인 상황"이라며 "대부분 M&A가 국내 기업 간 2023.05.10
종근당, MSD 자누비아 국내 판매 모든 권한 보유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종근당은 지난 9일 MSD와 자누비아 품목의 판권, 제조권 등 국내 제반권리에 대한 라이선스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양사 계약은 당뇨병 치료제 자누비아 품목인 자누비아, 자누메트, 자누메트XR 등의 국내 특정 권리 라이선스 도입이다. 특정 권리는 판권과 유통권, 허가권, 상표권, 제조권 등을 포함한다. 라이선스 기간은 오는 7월 15일부터 시작되며, 2038년 8월 31일에 종료된다. 이번 계약 금액은 총 455억원이다. 구체적으로 계약금 230억원, 마일스톤 1700만 달러(한화 약 225억원)다. 라이선스 계약 체결 품목인 MSD의 오리지널 브랜드 자누비아(주성분: 시타글립틴)는 지난 2006년 미국에서 승인된 후 다양한 국내 병용 허가를 보유하고 있다. 종근당 측은 "이번 계약은 자누비아 브랜드의 국내 제반 권리에 대한 라이선스 도입으로, 수익 인식은 향후 해당 브랜드의 매출액과 운영비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즉 그간 공 2023.05.10
김명자 前 환경부 장관, 카이스트 신임 이사장 선임
KAIST(카이스트)는 지난 4월 21일 열린 제281회 임시이사회에서 김명자(78) 前 환경부 장관·국민통합위원회 고문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김 이사장은 서울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버지니아대학교(University of Virginia)에서 이학박사(1971년)를 받은 뒤, 숙명여대 교수, 명지대 석좌교수, 서울대 CEO초빙교수, KAIST 초빙특훈교수(2008-2016년)로 36년간 강단에 섰다. 김대중 대통령 정부 최장수 장관으로 환경부 장관(1999-2003년)을 역임하고 국회의원(2004-08년, 비례대표·국방위원회·한일의원연맹 고문)을 지냈다. 1990년대부터 대통령 자문위원으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김영삼 대통령·김대중 대통령), 국민경제자문회의(노무현 대통령), 정책기획위원회, 사회통합위원회(이명박 대통령) 등에서 일했고,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초대 이사장을 지낸 뒤 2016년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50년 2023.05.09
식약처, 삼중음성유방암 치료제 트로델비주 허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9일 희귀의약품 삼중음성유방암 치료제인 메디팁의 '트로델비주(사시투주맙고비테칸)'를 허가했다고 밝혔다. 삼중음성유방암은 에스트로겐수용체(ER), 프로게스테론수용체(PR), 표피성장인자수용체2(HER2) 등이 모두 없는 유방암이다. 트로델비주(사시투주맙고비테칸)는 삼중음성유방암을 포함해 다양한 유방암 세포의 표면에서 많이 관찰되는 Trop-2(영양막 세포 표면 항원-2) 단백질을 표적으로 하는 항체-약물 복합체(ADC, Antibody-Drug Conjugate)다. 진행성 또는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을 적응증을 갖고 있는 트로델비주는 이전에 두 번 이상의 전신 치료를 받은 적이 있고, 그중 적어도 한번은 전이성 질환에서 치료받은 절제 불가능한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 성인 환자의 치료에 대해 식약처로부터 효능효과를 인정받았다. 트로델비주의 작용 기전은 항체(사시투주맙)가 세포 표면에 발현된 Trop-2에 결합하면서 세포 내로 이동하며, 세포 내에서 세포 2023.05.09
SK바이오사이언스, MSD 차세대 자이르 에볼라 백신 후보물질 생산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8일 MSD와 차세대 자이르 에볼라 백신 후보물질의 신규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종로구에서 열린 계약 체결식에는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 등 정부 관계자와 MSD 사넷 차토파디야(Sanat Chattopadhyay) 부회장, 힐레만연구소 라만 라오(Raman Rao) CEO, SK디스커버리 최창원 부회장,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 김훈 Global R&BD 대표 등이 참석했다. MSD는 국제 비영리 연구기관 힐레만연구소(Hilleman Laboratories)와 현재 승인돼 사용 중인 자이르 에볼라 백신 에르베보(ERVEBO®)의 공정 효율 및 열 안정성을 개선한 차세대 자이르 에볼라 백신 후보물질을 개발 중이다. 향후 해당 후보물질이 성공적으로 개발돼 규제 당국의 승인을 획득하면, 자이르 에볼라 바이러스 백신의 전세계 공급 증대와 접근성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해당 후보물질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관련 개발 기술을 이전 받아 안동 L 2023.05.09
목암생명과학연구소 "다양한 협력으로 AI 기반 신약 개발 속도 낼 것"
목암생명과학연구소는 지난 8일 서초구 양재에 위치한 연구소에서 창립 3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선 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이번 해는 목암연구소가 인공지능 연구소로 도약하는 원년"이라며 "다양한 산학 협력을 통해 신약 개발에 힘쓰며, 장기적인 비전을 바탕으로 여러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공공선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노상우 선임연구위원이 20년 장기근속 표창을 수상했다. 목암연구소는 지난해 1월 AI 기반 신약개발 연구소로 탈바꿈한 뒤 지속적으로 관련전문가를 영입 중에 있으며, mRNA 치료제 개발을 위한 플랫폼 연구를 포함해 다양한 분야로 연구를 확장해 나아가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서울대학교병원과 AI 기반 희귀질환 지식베이스 개발 업무협약을 맺으며, 희귀 난치성 질환의 새로운 치료 표적과 방법론 개발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2023.05.09
국내 제약시장 3.6%씩 성장 25조4000억원…바이오 증가율 33.1%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국내 제약시장이 바이오를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래 먹거리를 위한 R&D 투자는 평균 매출 대비 8%대 정도 그쳤으나 혁신형제약기업의 경우 평균 14% 이상을 차지했다.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23 혁신형 제약기업 디렉토리북에 따르면 국내 제약시장이 이같은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제약시장 규모는 2021년 기준 25조4000억원으로, 세계시장의 1.3%(13위)에 그쳤다. 지난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3.6% 수준이었다. 의약품 생산실적은 25조5000억원으로, 국내 총생산(GDP) 대비 1.2%, 국내 제조업 총생산 대비 4.8% 수준이었다. 수출은 연평균 25% 이상 성장해 11조4000억원이었으나, 2022년부터 체외진단체품을 의료기기로 분류함에 따라 이를 제외한 성장률은 15.1%였다. 수입은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수입 급증으로, 2021년 총 수입액은 11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많은 제약바이오기업들이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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