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텍, 올리지오 러시아 인증 획득
원텍은 올리지오 러시아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원텍은 이미 우즈베키스탄과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인증을 획득한 바 있어, 이번 인증으로 CSI 국가에 본격 진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CIS는 최근 평균 수명 증가로 의료시장 규모가 더욱 커지고 있고 특히 러시아 의료기기 시장의 가치를 2021년 기준 약 7262억4000만 루블(약 99억 달러) 규모로 추정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러시아는 외국산 의료기기에 대한 의존도가 높으며 그중 한국은 러시아 의료기기 수입국 11위(2021년)를 차지하며 매년 상승세를 보이면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특히 미용 장비(레이저 포함) 등에서 한국 제품의 현지 진출 전망이 좋은 편이다. 원텍은 이미 CIS 국가 진입을 위해 인근국가 닥터들을 초대해 올리지오(Oligio) 교육을 진행하는 등 CIS 국가 진입을 위한 계획을 단계별로 진행해 오고 있다. 2024.02.06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신규 광고 200만뷰 돌파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글로벌 에스테틱 기업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가 자사의 필러 브랜드인 벨로테로 ‘촘촘 밀착’ 광고 캠페인의 200만뷰 돌파를 기념해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해 12월부터 TV, 유튜브 등을 통해 온에어를 시작한 벨로테로의 ‘촘촘 밀착’ 광고 캠페인은 벨로테로의 CPM(다밀도) 공법을 소비자들에게 쉽게 전달하는데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캠페인 론칭 직후부터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1개월 만에 200만뷰를 달성했다.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는 200만뷰 달성을 기념해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2월 18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멀츠의 인스타그램 공식계정 팔로우 ▲벨로테로 이벤트 게시물에 좋아요 누르기 ▲ 200만뷰 달성 축하 메시지 댓글 남기기 등 3가지 미션을 모두 완성하면 된다. 여기에 댓글로 친구를 태그해 소환하여 이벤트 소식을 공유하면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60명에 2024.02.06
의료계 총파업 조짐에 軍 '군의관' 투입 준비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군 당국이 의료계 총파업에 대비해 군의관 등을 민간인 진료에 투입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의료계에 따르면 이날 한 군 병원에 설 연휴 전 의대증원 규모 발표에 따른 의료계의 집단행동이 예상된다며 응급진료 외에 민간인 외래진료 시행을 준비하라는 지침이 내려왔다. 해당 공문에 따르면 민간인 외래진료는 국방부 지시 하달 시 즉각 시행될 예정이며, 이와 함께 외래진료 시간도 확대한다. 주말, 공휴일 진료를 시행하고 의료진과 보조인력의 휴가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일선 군부대에 근무 중인 한 군의관은 해당 공문에 대해 “의무사령부 소속 국군병원에 내려진 지침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군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은 이날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의 의대증원 강행에 반발해 총파업 모드로 돌입을 선언한 데 따른 것이다. 전공의 파업으로 병원 진료에 차질이 빚어질 경우, 대체 인력으로 군의관을 활용하려는 것이다. 정부는 지난 2020년 의료계 총파업 당시에도 2024.02.06
"의대증원 논의서 교수∙학생은 배제…여론조사로 결정이 맞나?"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정부의 의대증원 강행 과정에서 교육의 주체이자 대상인 교수와 의대생들에 대한 고려는 배제돼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대한의사협회는 5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의대 교수와 의대생이 바라본 의대정원 확대의 문제점’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연세의대 병리학과 홍순원 교수(대한의사협회 부회장), 연세의대 본과 3학년인 한상현 학생은 해당 영상을 통해 의대정원이 야기할 문제점들을 경고했다. 홍 교수는 정부가 각 대학들을 상대로 실시했던 의대정원 증원 수요조사에 대해 의대교수들이 의견이 거의 수렴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부가 실시했던 수요 조사는 학장단에서 정한 곳도 있고, 대학본부에서 정한 곳도 있었다. 의대 교육 현장에 있지 않은 사람들을 통해 설문이 진행됐다”며 “복지부가 의대 교육에 대해 관심이 있는 건지 의심된다. 굉장히 비교육적인 처사”라고 했다. 이어 “요즘 기초의학을 가르칠 교수가 크게 줄고 있다. 학생이 늘면 교육에 어려움이 생길 것” 2024.02.06
닥터나우, 일본 비대면 진료 시장 진출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비대면진료 플랫폼 닥터나우가 일본 현지에 법인을 설립하고 일본 지역 내 비대면진료 및 약배송 서비스의 적용을 본격화한다고 6일 밝혔다. 일본 법인은 닥터나우의 100% 자회사로, 장지호 창업자가 직접 일본에 체류하며 법인장을 맡는다. 2월 중 법인 설립을 마치고 라인헬스케어, 아마존헬스케어 등 일본 지역에 진출한 빅테크 기업과 경쟁할 예정이다. 장 대표는 “한국과 달리 일본시장은 비대면진료와 약배송이 합법화돼 활성화된 시장으로, 다양한 의료기관과 약국체인 등 인프라가 강점이며 코로나 시국 이후 일본 현지에서 확산된 배달산업의 성장도 눈여겨볼 부분”이라며 “닥터나우가 한국 서비스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본시장에 알맞은 로컬화 된 프로덕트를 구현해보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현재 닥터나우 일본 법인은 프론트엔드(Front-end) 개발자 등 초기 인력의 현지 및 국내 채용을 추가 진행 중에 있다. 한편, 닥터나우는 한국사업총괄로 정진웅 사장 2024.02.06
메드트로닉코리아, 친환경 디자인 적용한 수술용 전파 절삭기 '리가슈어' 출시
메드트로닉의 한국 현지 법인 메드트로닉코리아가 친환경 디자인을 적용한 수술용 전파 절삭기(허가명 일회용 손조절식 전기 수술기용 전극) 리가슈어(LigaSureTM)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메드트로닉의 ‘리가슈어’는 전기에너지를 고주파에너지로 변환해 수술 시 봉합, 절개, 고정, 절제 등을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수술용 전파 절삭기이다. 봉합, 절개, 고정, 절제는 대부분의 수술에서 요구되는데, 전파 절삭기는 그 과정에서 혈액 손실을 줄이고 수술 시간을 단축시키며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돕기에 매우 반복적이고 빈번히 사용된다. 메드트로닉은 수술 과정에서 빈번히 사용되는 의료기기로 인한 의료 폐기물을 줄이고 수술실 내 탄소 발자국 감축에 기여하기 위해 ‘리가슈어 메릴랜드 조(LigaSure Maryland jaw)’와 ‘블런트 팁(LigaSure blunt tip)’ 두 제품군의 축을 감싸는 검정색 플라스틱 튜브를 제거하며 제품 디자인을 재설계했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매년 822. 2024.02.06
전공의 88% "의대증원 강행 시 단체행동 참여하겠다"…빅5 병원도 86%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정부가 의대정원 증원을 강행할 경우 전공의 10명 중 9명이 단체행동에 참여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은 각 수련병원에서 진행한 단체행동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88.2%가 단체행동에 참여하겠다고 답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140여개 수련병원의 1만여명에 달하는 전공의가 참여했다. 전체 전공의 1만5000여명 중 3분의 2에 달하는 수다. 빅5 병원인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 전체 참여율은 86.5%, 전국 17개 국립대병원 전체 참여율은 84.8%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협은 앞서 지난 1월 22일 설문 조사 중간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당시 설문에 참여한 수련 병원은 55개, 전공의 수는 총 4200여명이었다. 단체행동에 참여하겠다고 답한 비율은 86%였다. 대전협 박단 회장은 “현재 전국 수련병원 전공의 대표자들과 대응 방안을 논의 중이며 추후 대의원총회 등을 2024.02.05
비대위 구성 나선 의대생들, 단체행동 돌입 '예열'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의대생들도 단체행동 신호탄을 쏘아올릴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20년 동맹휴학, 국시거부 등으로 의대증원을 저지했던 의대생들이 재차 전면에 나설 경우 정부와 의료계의 정면충돌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5일 의료계에 따르면 복수의 의과대학들은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발표에 맞춰 단체행동에 돌입하기 위해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TF를 운영 또는 준비 중이다. 지방 소재 A의대는 최근 비대위를 꾸렸다. 이미 자체적으로 학생들의 단체행동 참여 여부에 대한 설문을 진행했고, 정부의 의대증원 발표가 이뤄지는 즉시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의회(의대협)과 보조를 맞춰 대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A의대 관계자는 “단체행동이 시작되면 참여 의사가 있는지 자체 설문을 마쳤다. 학생들의 기본적인 입장은 아무런 대책없이 의대증원이 강행될 경우 단체행동을 통해서라도 막아야 한다는 것”이라며 2024.02.05
아이센스, 2024년 예상 매출액 3100억 원…전년 가이던스 比 15%↑
글로벌 바이오센서 전문기업 아이센스는 2024년에 매출액 3100억 원, 영업이익 160억 원을 전망한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는 2023년도 가이던스 대비 각각 15%와 12% 증가한 수치다. 아이센스 관계자는 "최근의 경제 상황을 고려할 때, 2024년의 성장목표는 15% 증가로 보고 있다”며 “연속혈당측정기의 본격적인 국내 시장점유율 확대와 유럽 시장 진출을 발판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3년 3월 아이센스는 국산 연속혈당측정기로서는 처음으로 유럽 CE 인증을 받기 위한 서류를 제출한 바 있다. 회사는 현재 유럽 CE 인증 최종 승인을 기다리는 중이며, 1분기 내로 인증을 받아 2분기 중 유럽 시장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센스 남학현 대표이사는 “올해 유럽 출시에 대비해 송도2공장의 연속혈당측정기 자동화 라인 구축을 위한 준비 작업이 진행 중”이라며 “차세대 연속혈당측정기 개발도 박차를 가해 내년 미국 FDA 승인을 위한 임상시험도 진행 2024.02.05
뷰노, 지난해 매출 133억원…창립 이래 최고 실적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가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133억원을 기록해 창립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약 60% 증가한 수치다. 2023년 4분기 매출은 49억원으로 전분기 36억원보다 약 4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뷰노 측은 “주력 제품인 AI 기반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카스의 성장과 함께 의료영상 제품군이 국내외에서 매출이 증가하고, B2C사업이 선전하며 실적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일회성 매출이 아닌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형태의 매출 구조가 안정적으로 구축됨에 따라 매출 상승을 이어가, 올해 분기 기준 손익분기점(BEP) 달성 및 2025년 연간 흑자 달성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뷰노메드 딥카스는 지난해 목표로 했던 연내 청구 병원 수 60곳을 넘으며, 매출이 1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해 1월 첫 B2C 형태로 출시한 만성질환 관리 브랜드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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