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반변성 신약 39건 개발 중…5년뒤에는 아일리아·루센티스 대신 파리시맙·OPT-302
로슈 파리시맙은 올해 출시 예정·옵테아 OPT-302는 기전 다른 VEGF-C·VEGF-D 억제제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환자 수는 점차 급증하지만 아직까지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는 황반변성에 대한 연구개발(R&D)이 전세계적으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5년 뒤에는 대표적인 치료제 아일리아와 루센티스 대신 혁신적인 신약이 그 자리를 대신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12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의 황반변성치료제 시장 및 기술개발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오는 2026년에는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 매출 1위는 파리시맙, 건성 황반변성에서는 페그세타코플란이 차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반변성은 크게 비삼출성 형태의 건성 황반변성과 삼출성 형태인 습성 황반변성으로 구성돼 있다. 건성은 망막에 드루젠이 쌓이거나 망막색소상피의 위축과 같은 병변이 생긴 것을 뜻하며, 전체 환자 90%가 이에 해당된다. 이중 10~20% 정도가 습성 형태로 발전한다. 습성 황반변성은 망막 밑에 맥락막 신생혈관이 자라는 것으로, 황반부에 삼출물, 출혈 등을 일으켜 중심시력에 영향을 준다. 진행 속도가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