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수술 절반 이상 수도권에서...백내장 수술 빈도 최다
건보공단 ‘2017년 주요수술통계연보 발간’...“33개 주요수술 진료비용 5조3000억원”
[메디게이트뉴스 윤영채 기자] 요양기관 소재지별 수술 환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수도권이 50.9%로 과반수를 넘게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7년도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진료비 지급 상세자료를 분석해 ‘2017년도 주요수술통계연보’를 발간·배포한다고 12일 밝혔다. ‘2017년 주요수술통계연보’는 우리나라에서 시술하고 있는 수술 중에서 보건의료정책 수립에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고 국민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33개 주요수술에 대한 통계이다. 33개 주요수술은 OECD가 수집하는 백내장수술, 편도절제술, 관상동맥우회수술 등 15개 수술과 환자의 의료비 부담이 크거나 최근 수술인원이 많이 증가하고 있는 치핵수술, 일반척추수술, 뇌종양수술, 위 절제술 등 18개 수술을 포함했다. 건보공단의 ‘2017년 주요수술통계연보’에 따르면 요양기관 소재지별 수술 환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서울이 26.5%(41만4506명), 경기가 19.2%(30만10명)으로 총 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