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1616:36

소아과 전공의 지원율 16%·5년간 동네 소아과 662개 폐업...소아과 지원 촉구

소아과 합동 기자회견, 진료 축소 불가피 수련병원 75%…소청과 "대통령 직속 논의기구 만들어 대책 마련해야"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침몰하는 소청과를 겨우겨우 지탱하고 있는 소아청소년과 의사들이 정부의 지원을 호소했다. 소청과 의사들은 전문의들의 희생으로 겨우 진료대란을 막고 있는 상황임을 알리며 이대로 가다간 소아청소년 건강안전망이 붕괴될 것이라며 정부와 국회의 속도감 있는 정책 지원을 촉구했다.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대한아동병원협회가 16일 대한의사협회 대회의실에서 '소아청소년 건강안전망 붕괴위기 극복을 위한 합동 기자회견'을 통해 소아청소년과 진료 붕괴 위기에 대한 경종을 울렸다.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김지홍 이사장은 "인구의 17%인 소아청소년의 필수 진료를 담당하는 소아청소년과 3차 수련병원의 전문 인력 부족으로 중환자 진료와 응급진료의 축소 및 위축이 급속히 진행되고 있다"라며 "소아청소년의 건강 사회 안전망이 위협받는 위기 상황을 직감하고 있음을 알리고자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지홍 이사장은 "소청과는 소아 진료의 특성상 많은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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