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820:18

野 박주민 “한동훈, 2025년 정원 왜 정부 설득 못 하나…여야 대표 회담서도 논의될 것’”

[인터뷰] “여야의정 협의체 난항 민주당 탓 황당…의료계∙정부∙여당 설득하며 여건 조성 노력 중”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정부는 팔짱 끼고 ‘우리는 입장 변화 없어’라고 하고 있고, 여당은 정부를 설득하지 못하고 있다. 이게 민주당이 욕을 먹어야 할 상황인가.”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료대란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은 28일 메디게이트뉴스와 통화에서 야당이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에 미온적이라는 여당과 대한의학회 등 의료계 일각의 비판에 대해 “정작 비판받아야 할 것은 정부∙여당”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 상황을 타개하는 가장 빠른 길은 정부가 '2025년도 정원도 논의해보자. 가능한 방안이 있으면 수용하겠다'라고 유연한 자세를 취해주는 것”이라고 했다. 2025년 의대정원, 의대생 휴학 승인 등과 관련해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정부, 이런 정부를 설득하는 데 실패하고 있는 여당이야말로 협의체 출범의 ‘장애물’이라는 것이다. 박 위원장은 정부를 향해선 “돌아오지 않는 전공의를 욕하고 야당을 욕하면 본인들 책임이 덜어질 거라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행정을 책임지는

2024.10.1607:51

[단독] 임현택 회장 "2025학년도 의대증원 재논의 가능 증거 있다…각 대학 모집요강 등에 재논의 여지 명문화"

"2025학년도 증원 재논의 불가하다는 대통령실 입장은 거짓, 장상윤 수석이 오히려 의정갈등 해결 판 깨"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2025학년도 의대정원 증원 재논의가 불가하다는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의 발언과 달리 내년 의대증원 논의 여지가 남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의사협회 임현택 회장이 15일 메디게이트뉴스를 통해 밝힌 의대증원이 이뤄진 32개 의과대학 모집요강과 학칙 등에 따르면, 각 대학들은 배정된 정원대로 선발하지 않을 수 있다는 내용을 표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의정갈등이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향후 변동 사정에 따라 정부 발표와 달리 증원된 의대 정원을 뽑지 않을 수도 있다는 여지를 남긴 것이다. 일례로 인하대는 '관계 법령 재개정, 학과 개편과 정원 조정 등에 따라 (모집인원이) 변동될 수 있다'고 안내했고 강원대 역시 '학사조직 개편 등으로 단과대학명, 개열명, 모집단위명 및 모집인원 등이 변경될 수 있다'고 명시했다. 연세대 원주캠퍼스는 '지원자의 평가점수가 적정 기준에 미달할 경우 모집인원에 상관없이 선발하지 않으며 수시모집 선발결과에 따라 정시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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