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116:51

서울대병원 전공의들 "강희경 교수, 중요한 기점마다 돌발 행동 반복…더는 전면에 나서지 마라"

서울의대 교수 4인 서신에 분노…"의료계 내부 갈등 심화시키고 사태 해결 요원하게 만들어"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서울대병원 전공의들이 최근 전공의들과 의대생들을 비판한 서울의대 강희경 교수를 비롯한 교수 4인에게 젊은 의사 전체에 대한 악마화에 일조했다며 결코 바람직하지 않았다고 분노를 표했다. 해당 사건으로 3기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비대위원회가 해산된 가운데 전공의들은 그간 강 교수의 돌발적인 행동으로 소통이 어려웠음을 지적하며 더 이상 전면에 나서 젊은 의사들의 노력을 폄훼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서울대병원 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1일 성명서를 내고 강희경, 오주환, 하은진, 한세원 4명의 서울의대 교수들이 전공의와 의대생을 비판하는 서신을 발표한 데 대해 유감을 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비대위는 "해당 서신은 전공의와 의대생들의 정당한 항의를 '이기심'으로 매도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희생한 젊은 의사들의 노력을 철저히 폄훼했다"고 비판했다. 비대위는 "교수들은 전공의들이 토론회 등에서 '노동 시간과 월급'만 이야기한다고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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