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집 회장 "9일 시도의사회장단·다음주 집행부 회의서 '의료개혁 총력대전' 투쟁 전략 논의하겠다"
"의사들의 죽음과 의료기관의 폐업은 환자들의 건강권, 생명권 달린 문제…옥살이 각오로 투쟁"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는 9일에 정기 16개 시도의사회장단 회의가 있다. 여기에서 이번 의료개혁 총력대전을 위한 여러 중요한 논의들이 이뤄진다. 이번 주중 모처, 모시에 비상 집행부 회의를 통해 지금 현재 마련된 ‘의료개혁 총력대전’의 구체적 목표와 투쟁 전략, 투쟁 일정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최 회장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진찰료 30% 인상과 처방료 부활을 사실상 거부당하자 의료계 강력 투쟁에 나서겠다고 공언했다. 최 회장은 “의료개혁 총력대전의 문제는 개인의 처지를 고려해 결정하는 문제가 아니다. 의협회장으로서 맡은 회원의 정당한 권익 확보와 국민 건강을 위한 임무를 제대로 수행하기 위한 것이 여러 의사 결정의 척도가 될 것”이라고 했다. 최 회장은 “의료계는 초저수가, 각종 진료 규제, 과도한 근무, 가혹한 법적, 행정적 탄압들, 너무나 소홀히 취급되는 의사면허, 국민 일반이 누리는 자유의 제한과 박탈 속에서 국민 건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