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집 회장, "제1차 전국 동시 일제휴진 시기 생각 중"
조만간 의료계 확대 연석회의 개최…"정부와 사회를 상대로 집단휴진 결정 내릴 것"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1차 전국동시 일제휴진의 시기를 생각 중"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조만간 전 의료계의 직역이 참가하는 확대 연석회의를 다시 개최하겠다. (회의를 통해) 24시간 제1차 전국동시 일제휴진에 대해 모종의 결정을 내릴 계획”이라고 했다. 최 회장은 “일제휴진의 목적은 우리 정부와 사회에 의료계의 주장에 주목할 것을 요구한다. 제1차 전국동시 일제휴진의 시기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최 회장은 “(정부는)일방, 강행, 합의 훼손, 전문가 배제, 법치 파괴 등 배신적 행태, 신뢰 회복을 위한 긴급한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최대집 식'대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최 회장은 11월 11일 전국 의사 총궐기대회 당일에 의료계 확대연석회의를 통해 총파업 필요성을 공유하고 의협 집행부를 통해 총파업의 전권을 위임 받았다. 당시 1~2주 안으로 구체적인 총파업의 계획을 발표한다고 선언했다. 최 회장은 이와 별도로 같은 달 22일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