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프'를 맞는 의사의 자세
해외직구족의 '그날', 블랙프라이데이
블랙 프라이데이(Black Friday, 검은 금요일) 11월 마지막 주 금요일. 그 전날이 바로 추수감사절이다. 미국에서 연중 가장 큰 규모의 쇼핑이 행해지는 날로, 소매업체의 경우 1년 매출의 70%가 이날 이뤄지기도 한다. 'black'이라는 표현은 이날이 연중 처음으로 흑자(black ink)를 기록하는 날이라는 데서 유래됐다. 최근 대부분 소매업체가 이른 시간에 개장해 공휴일 쇼핑 시즌을 개시하는 할인판매를 하며, UK의 박싱 데이와 비슷하다. 블랙 프라이데이는 연방 공휴일이 아니지만, 캘리포니아 주를 비롯한 여러 주에서는 주 정부 직원들에게 공휴일을 제공하며, 여러 주에서는 콜럼버스의 날을 대체하기도 한다. -위키피디아 인용 <사진 출처 : mymerrychristmas.com> 얼마전 국내에서 열린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는 많은 소비자에게 실망감만 안겨줬다. 엄청난 할인을 생색냈던 브랜드의 상품을 막상 까보자 할인율이 궁색했고, 일부 상품은 행사 직전 가격을 조정해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