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본부장의 간절한 외침 "오늘내일 중으로 검사 받아달라"...이태원 클럽 코로나19 확진 1세~84세 119명
검사건수 2만2000여건, 무증상 30~35%...강사→학생 감염에 국방부 군인 감염도 속출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이태원 클럽과 관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COVID-19) 확진자가 전체 113명이 됐다. 20대가 28%로 가장 많으며, 1세부터 84세까지 접촉자에 따른 감염자가 생기게 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지역사회 발생이 22명이며, 이 중 클럽과 관련한 확진자가 18명이었고 대구 지역 2명(노인 일자리사업 전 검사), 인천 지역 2명(감염경로 조사 중)이었다고 밝혔다. 전체 확진자수는 1만962명이다. 이날 확진된 이태원 클럽 관련 18명(클럽 방문자 8명, 접촉자 10명)에 이어 이날 오후 12시 기준으로 확진자 8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총 이태원 클럽 관련 누적된 확진자는 119명이다. 감염경로별로는 이태원 클럽 등을 방문한 방문자 76명, 이들로 인한 2차 감염자인 가족, 지인, 동료 등의 접촉자가 43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69명, 경기 23명, 인천 15명, 충북 5명, 부산 4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