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협, 비대위 체제 전환…박단 회장 제외 집행부 전원 사퇴
12일 임시대의원 총회에서 비대위 전환 안건 의결 통과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했다. 13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전협은 이날 오전 이 같은 내용의 공지를 홈페이지에 올렸다. 대전협은 전날부터 4시간에 걸쳐 진행된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제27기 대전협 부회장, 이사, 국원 전원 사퇴 및 비상대책위원회 전환 건을 의결했다. 참석한 194단위 수련병원 중 175단위가 비대위 전환에 찬성했다. 이에 대전협은 박단 회장을 제외한 박명준 부회장, 고현석 정책이사, 오연우 정책이사, 이혜주 정책이사, 최세진 수련이사, 김경중 복지이사, 김민수 대외협력 이사 등 집행부 전원이 사퇴했고 이날부터 비대위 체제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