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811:41

조규홍 장관 "전남의대 의평원 예비인증평가 검토 신속히 이뤄지도록 협조할 것"

이개호 의원, 의대정원 원점재검토와 별개로 전남의대 정원 우선 배정해야…의대증원과 별도 아젠다로 다뤄달라 요청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보건복지부가 전라남도에 의대 신설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 예비인증 평가 절차에 로 협조하겠다고 18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말 어렵게 전남 의대와 관련해 지역 내 유치 대학까지 확정되고 절차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전남 도민들이 불안해하는 것은 정부가 발표했던 정원 배정이 있는데 이걸 원점 재검토하면서 (전남의대 정원이) 없어지거나 무효화될 수 있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이개호 의원은 "전남에 의대를 신설하는 것은 단순히 의대정원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 의료 수준을 높인다는 명분이 있다. 우선적으로 배정을 해줘야 한다. 경우에 따라선 앞으로 의대정원 협상 절차가 진행될텐데 그와 별도로 전남의대 신설 아젠다를 다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전남의대 신설 의지에 변함이 없고 진행 절차도 차질 없도록 챙기겠다고 답했다. 조 장관은 "이건

2025.02.1715:37

손 맞잡은 의협-국회…"의정 대화 복원 위해 국회가 공동 이익 찾아낼 것"

김택우 회장 "정부가 의대 신입생 교육 불가 인정해야 대화 가능"…박단 부회장 "전공의 기본권·업무개시명령 폐지 필요"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이 17일 "의정갈등 해결을 위해 국회가 정부와 의료계 상호 입장 차이 보단 공동 이익이 무엇인지 찾아내 문제 해결의 출발점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주민 위원장도 "의료인력수급추계위원회를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기구로 탄생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의료계 측인 대한의사협회 김택우 회장은 "당장 올해 선발된 의대 신입생의 교육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정부가 인정해야 논의가 시작될 수 있다"고 답했고 박단 부회장은 '전공의 기본권 보장'을 주요 의제로 던졌다. 대한의사협회 김택우 회장과 박단 부회장(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우원식 국회의장과 박주민 보건복지위원장을 만났다. 우선 우원식 의장은 사태를 조속히 해결하지 못한 정부여당을 질책하면서도 문제 해결을 위해 앞으로 국회가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했다. 우 의장은 모두발언에서 "의료계와 정부의 입장차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 원만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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