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기저귀 발진 '덱스놀 연고' 출시
동국제약은 일광 화상, 기저귀 발진, 유두 균열 치료를 위한 '덱스놀 연고(15g)'를 출시했다. 덱스놀 연고는 피부조직 재생 기능을 촉진시켜주는 프로비타민 B5(덱스판테놀) 단일성분이 피부에 신속하게 흡수된다. 여름철 강한 태양광에 노출될 경우 입기 쉬운 '일광 화상'과, 아기가 있는 가정에서 흔히 생기는 '기저귀 발진' 및 '유두 균열' 치료에 효과적이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덱스놀 연고는 방부제, 향료, 색소, 스테로이드 등이 들어 있지 않아 갓난아기부터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며 "특히 요즘처럼 햇빛이 강하고, 습도가 높아지는 계절에 가정 상비약으로 적합하다"고 말했다. 사용법은 상처 부위를 청결히 한 후 1일 1~2회 엷게 바르면 되며, 수유기 중의 유두 균열에는 수유 직후마다 바르면 된다. 덱스놀 연고는 가까운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입 가능한 일반의약품으로, 제품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동국제약 고객상담실(080-550-7575)로 문의할 수 있다. 2015.06.10
제약협회 "유통질서 문란 도매업체 조사"
한국제약협회는 의약품 유통질서를 어지럽히는 도매업체의 실태를 파악하겠다고 10일 밝혔다. 협회는 지난 9일 제11차 이사장단회의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일부 도매업체의 입찰 질서 문란 행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특히 최근 회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의약품 도매마진 실태조사에 이어 도매업체들의 구입가 미만 판매행위 등에 대해서도 조사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협회는 오는 7월 14일 이사회에서 △제약업계 자체 노력에 대한 점검 차원의 설문조사 △유통질서를 어지럽히는 도매업체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제약협회는 "국내 제약산업의 발전과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유통질서 확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불법 리베이트 추방을 비롯한 제약업계의 자정노력과 더불어 유통질서 문란행위에 대한 근절이 병행될 때 업계의 상호 발전은 물론 대국민 신뢰도 제고가 가능하다"고 못박았다. 2015.06.10
자누비아, 심혈관계 안전성 입증
한국MSD는 1만 4000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DPP-4 억제제 자누비아(시타글립틴) 투여의 심혈관계 안전성을 평가한 TECOS(Trial Evaluation Cardiovascular Outcomes with Sitagliptin)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 자누비아는 심혈관계 관련 사망, 비치명적인 심근경색, 비치명적인 뇌졸중, 불안정 협심증으로 인한 입원 중 하나의 사건이 확진되기까지 소요되는 시간으로 정의된 1차 복합 평가 변수에 대해 위약 투여군 대비 자누비아 투여군의 비열등성을 입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처리의향 분석(ITT) 결과, 자누비아 투여군과 위약대조군에서 1차 평가 변수로 정의된 사건이 발생한 환자의 비율은 각각 11.4%(n=839)와 11.6%(n=851)인 것으로 나타났다. 계획서 순응 분석(PP 분석)에서는 두 군 모두에서 9.6%(n=695)였다. 한편, 주요 2차 평가 변수 관련으로 자누비아 군에서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의 증가는 나타나지 2015.06.10
영업비 줄이고 연구비 늘리고
리베이트를 준 장부 기록처럼 취급받던 제약사 '판매관리비'의 세부 항목별 비용 지출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배분되고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산업정보센터 신유원 연구원은 최근 한국제약협회가 발간한 'KPMA Brief 제5호'에서 이 같이 밝혔다. 신 연구원이 81개 상장제약사의 2014년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판관비율은 34%로 2010년 이후 꾸준히 감소했지만 감소폭은 크지 않았다. 2010년(34%) 보다 2% 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그러나 판관비의 세부 항목을 보면 인건비, 일반관리비, 판매비의 비중은 줄어든 반면, 연구비 등이 포함된 기타판관비의 비중은 2010년 15.9%에서 2014년 22.9%로 7% 포인트나 증가했다. 신 연구원은 "제약사들이 과거 영업중심 마케팅에서 탈피해 연구개발 위주의 제품 개발에 노력하고 있는 것"이라며 "불법 리베이트의 문제로 지적받던 판관비의 세부 항목별 비용 지출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배분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제 2015.06.10
70명의 제약 영업사원들 날벼락
다국적 헬스케어 솔루션 업체 인벤티브헬스코리아가 CSO(영업대행) 사업부를 전면 철수한다. 70여명의 사업부 영업직원들은 하루 아침에 직장을 잃게 됐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벤티브헬스코리아는 지난 4일 CSO 사업부 전직원에게 사업부 철수 결정을 알리며, ERP(희망퇴직프로그램)를 통한 퇴사를 권고했다. 인벤티브헬스코리아가 CSO 사업을 시작(2011년 11월 28일)한지 불과 4년만의 철수다. CSO는 제약사의 영업을 대행해주는 사업으로, 인벤티브는 CRO(임상연구), 인허가 등의 사업을 지속하되 CSO 사업부만 해체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철수는 최대 고객인 한국BMS제약과의 계약 종료, 리베이트 투아웃제 시행 후 제약사의 CSO 운영 감소 등이 원인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사업부 직원들. 돌연 직장을 잃게된 영업사원들은 그야말로 '멘붕 상태'에 놓였다. 사업부 출범 후 불과 4년도 안돼 일방적인 철수 및 퇴사 통보를 받은 것이다. CSO 사업부 모 영업사원은 "인 2015.06.10
"메르스 환자 진료비 이렇게 청구하세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확진 및 의심환자의 격리실 입원 진료비 청구와 관련, 건강보험(의료급여)에서 부담할 부분은 현행대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청구하고, 그 외 본인부담금 및 비급여 부분은 보건소에 청구하면 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9일 이 같은 내용의 메르스 환자 상병분류기호 및 입원진료비 청구방법을 안내했다. 진료비 명세서는 현행 청구방법과 동일하게 작성, 메르스 관련 치료를 받은 환자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도록 명일련 단위 특정내역 '기타내역(MX999)란'에 '메르스'로 기재·청구해야 한다. 단, 메르스 지원 시행(2015.5.20.) 이전부터 계속 입원한 환자는 메르스 확진 및 의심으로 실제 격리실에 입원한 날부터 분리해 청구한다. 메르스 상병분류기호가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에 추가될 때까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지정군 감염병 상병분류기호(J028, J038, J128, J208, J218, B972)를 사용해 청구하면 된다. 2015.06.10
종근당, 범부처사업단과 류마티스 신약 개발
종근당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과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CKD-506'의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종근당은 이번 협약을 통해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으로부터 CKD-506의 해외 임상 1상 진입을 위한 전임상 연구지원을 받게 됐다. CKD-506은 다양한 염증성 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히스톤디아세틸라제6(HDAC6)를 억제해 염증을 감소시키고 면역조절 T세포의 기능을 강화해 면역 항상성을 유지시키는 새로운 작용기전의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다. 현재 전임상 독성 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6년 해외 임상 1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CKD-506은 관절염 동물 모델을 이용한 경구 약효 평가 실험에서 관절 부종과 골손상이 감소하고 염증 지표가 유의하게 개선되는 등 관절염 치료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CKD-506의 약효 기전은 여러 자가 면역 질환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며 최근 염증성 장질환 등에서도 약효가 증명돼 적용 범위가 더욱 넓어질 예정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세계적인 인구고 2015.06.09
조아제약, 식물성 염증치료제 '노퍼스 캡슐' 출시
조아제약은 6가지 생약 성분의 복합 상승작용으로 여드름, 눈 다래끼, 종기 등 다양한 화농성 염증 질환에 효과적인 '노퍼스 캡슐'을 출시했다. 노퍼스 캡슐은 건강, 감초, 대추, 작약, 지실, 길경 등 6가지 생약성분으로 구성된 일반의약품으로 발적(충혈되어 붉어짐), 부기, 단단해지고 통증을 수반하는 화농성 질환에 빠른 효과를 나타낸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노퍼스 캡슐은 초기 염증 증상에서부터 고름, 진물 등 농이 흐르는 단계까지 폭넓게 사용 가능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노퍼스 캡슐은 10캡슐 단위로 구성되어 있으며,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2015.06.09
갈더마, 10쌍둥이에 '필러' 효과 증명
피부전문 제약기업 갈더마는 전세계 10쌍의 쌍둥이가 참여해 자사의 필러 '레스틸렌'의 효과를 확인한 'Proof in Real Life(실생활의 증명)'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한국, 영국, 대만의 쌍둥이 10쌍이 참여했으며, 지난 2개월간 '레스틸렌' 사용 후 변화한 모습을 선보이는 쇼케이스를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했다. 'Proof in Real Life'는 세계 최초의 히알루론산 필러인 레스틸렌 사용으로 외모뿐 아니라 일상생활의 변화를 체험한 최초의 시도다. 10쌍의 쌍둥이들은 같은 날 태어나 같은 얼굴을 한 일반인으로 피부미용 시술에 대해 관심은 있지만 경험해 보지 못한 사람들이다. 연령, 직업, 성별 등 모두 다양한 10쌍의 쌍둥이들은 2개월간 두 사람 중 한 사람만 필요에 따라, 레스틸렌과 레스틸렌 스킨부스터를 시술 받고 그 결과를 지켜봤다. 한국에서는 웹디자이너 최현주씨(34세)와, 패션디자이너 최윤서씨(34세)씨가 피부미용 시술을 통한 변화를 경험했다. 갈 2015.06.09
화이자, 의학정보 웹사이트 '메드인포' 오픈
한국화이자제약은 국내 보건의료전문가에게 자사의 제품과 관련한 의학 정보를 보다 정확하고 손쉽게 전달하기 위한 새로운 의학정보 웹사이트 '화이자 메드인포(MedInfo)'를 오픈했다. '화이자 메드인포'는 화이자 글로벌 의학정보팀을 통해 검증된 정확하고 과학적으로 타당한 의학 정보를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해 제공한다. 사용하기 편리한 검색 기능을 통해 웹사이트 이용자가 직접 자사 제품과 관련한 의학 정보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다. 메뉴는 △제품 관련 의학정보 검색 △제품 관련 의학정보 요청 △최신 제품설명서 제공 △보건의료전문가에게 도움이 될만한 유용한 정보 등이다. 국내 보건의료전문가라면 누구나 간단한 등록 및 인증을 통해 웹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버전의 인터페이스도 구축되어 있어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에서 모두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제품 관련 의학정보 검색' 기능은 화이자 제품과 관련한 의학정보 문의에 대한 표준 답변서를 제공한다. 검색 방법은 간단하다. '제품명/성분명 201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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