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의료기기 수출 증가율 8.8%...해마다 꾸준히 증가 추세
면역검사시약 이집트 수출 급증…매출은 오스템임플란트 삼성메디슨 바텍 아이센스 순
[메디게이트뉴스 정다연 기자] 9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표한 '통계로 본 2018년 보건산업 주요성과'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의료기기 수출 증가율은 8.8%로 해마다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의료기기 수출액은 36억 1000만 달러로 최근 5년간 최대 수출액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14.1% 증가한 수치다. 2018년 의료기기 수입액은 38억 9000달러로 전년 대비 11.3% 증가했다. 무역수지 적자폭은 전년도인 2017년에 비해 다소 줄어들었으나 2016년에 비해서는 다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의료기기 주요 수출국으로는 1위가 미국으로 6억 2000달러, 2위가 중국으로 5억 7000달러, 3위 독일이 2억 6000달러로 순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 외, 이집트가 의료기기 주요 수출국 31위에서 15위로, 스페인이 24위에서 19위로, 멕시코가 27위에서 20위로 새롭게 20위권 안으로 진입한 것으로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