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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메디씨앤씨의 '닥터게이트'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공동 주최한 이번 공모전에서 메디씨앤씨팀은 심평원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의사에게 제공할 진료 가이드 서비스를 아이디어로 제시했다.
이 서비스는 간단한 상병명(상병코드)의 입력만으로 환자가 겪게 될 다양한 질환의 전개 가능성과 적절한 치료 옵션을 의사에게 제공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전년도 28팀보다 대폭 증가한 총 118팀이 창업아이디어 계획서를 제출하였으며, 지난 20일 내·외부 평가위원이 1차 서류에서 우수 10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 10팀은 심평원이 사전에 제공한 개인 멘토링(상담·지도)을 통해 명확한 비즈니스 비전과 활용 사업계획에 관한 조언을 받았다.
결선진출 우수 10팀은 병원 찾기, 진료비 예측, 질병 예측, 복약관리 및 의료관광 분야와 관련된 복합서비스에 대해 발표했으며, 심사위원들은 최종발표 경연에서 아이디어 구현계획, 사업 시장성 등을 중심으로 최우수상(1팀), 우수상(2팀), 특별상(2팀), 장려상(5팀)을 선정한 후 아이디어 공유 및 향후 창업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공모전 수상자들에게는 보건의료전문가들의 창업 자문부터 분석 인프라 제공 등 추가 지원되고, 최우수상은 행정자치부 주관 「제4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제4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출품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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