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선량 CT 디노이징 솔루션 '클라리CT.AI'∙심혈관계질환 위험도 평가 보조 '클라리카디오' 등 소개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인공지능(AI) 의료영상 솔루션 기업 클라리파이는 30일부터 2월 2일까지(현지시간)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개최되는 ‘2024 두바이 국제의료기기전시회(아랍헬스)’에 참가해 중동시장 판로 개척에 나선다고 밝혔다.
아랍헬스는 전 세계 4000여개 기업과 10만명 이상의 참관객이 전시장을 방문하는 세계 4대 의료기기 전시회 중 하나로 꼽힌다.
클라리파이는 이번 전시회에 자사의 대표제품인 ▲AI 기반 저선량 CT 디노이징 솔루션인 ‘ClariCT.AI’를 비롯해 ▲AI CT영상 조영증폭 솔루션인 ClariACE, ▲폐검진 종합 솔루션인 ‘ClariPulmo Plus’, ▲유방 밀도 측정 솔루션인 ClariSIGMAM, ▲저선량 CT 골밀도 측정 및 골절 진단 솔루션인 ClariOsteo, ▲AI 대사질환 분석 솔루션인 ClariMetabo, ▲심혈관 석회화 지수 측정 솔루션인 ClariCardio 등 총 7종의 솔루션을 전시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저선량CT 폐검진 프로그램으로 폐질환뿐 아니라 심혈관질환, 지방간, 골밀도까지 AI로 전자동 분석해 리포팅 할 수 있는 ‘ClariPulmo Plus’를 소개한다. 또, 관상동맥 및 대동맥 내 석회화병변과 심장지방을 전자동 분석해 심혈관계질환 위험도 평가를 보조하는 ‘ClariCardio’도 새롭게 선보인다.
클라리파이 USA 해리 지사장은 “아랍헬스 전시는 성장 잠재력이 큰 중동의료시장 공략의 초석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며 “이번 전시회에서 이미 중동지역 바이어들이 클라리파이 제품에 관심을 보여서 다수의 미팅이 잡혀 있다”고 말했다.
클라리파이 김종효 대표는 “클라리파이가 그간 미국-유럽에서 쌓아온 제품 신뢰도와 파트너쉽을 이번 기회에 중동지역에도 뿌리내릴 기회라 생각한다”며 “세계 최고의 헬스케어 기업과 의료기관들에서 인정받은 혁신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동시장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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