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동아에스티와 광동제약이 최근 비만치료제 콘트라브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9월부터 콘트라브의 종합병원 및 병·의원에 대한 판매 및 마케팅 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콘트라브는 미국 오렉시젠 테라퓨틱스가 개발한 경구용 식욕 억제 비만 치료제로 니코틴 중독 및 우울증에 효과가 입증된 부프로피온과 알코올 중독 및 마약 중독 치료에 사용하는 날트렉손 복합제다.
뇌의 보상 신경에 작용해 식욕과 식탐을 억제해 체중을 감량시키고 이를 통해 당뇨병과 고지혈증 등 대사성 질환 관련 지표도 개선한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양사 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동아에스티의 우수한 영업력과 만성질환 치료제를 판매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콘트라브를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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