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의료재단 좋은강안병원이 지난 23일 오후 6시 본관 1층 로비에서 개원 19주년을 맞아 본원 유방암 환우회 '나눔애사랑 합창단‘ 초청 음악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 나눔애사랑 합창단은 합창곡 ‘10월의 어느 멋진날에’와 ‘나 하나 꽃피어’를 시작으로 성악가 김성의 ‘강 건너 봄이 오듯’, ‘지금 이순간’ 솔로, 가족을 주제로 한 ‘쉼’, ‘가족이라는 이름’ 합창 공연을 펼쳐 환우 및 보호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석자는 "유방센터를 이용하시는 환자분들이, 힘든 시기를 이겨낸 회원분들을 뵙고 노래로 마음을 치유하고 대중 앞에서 공연까지 갖게 되는 모습을 보니 더욱 감동스러웠다"고 말했다.
나눔애사랑 합창단은 현재 회원수가 600여명이 넘는 '나눔애사랑 환우회(2008년 창단)‘ 소속으로 본원에서 매주 합창수업을 통해 유방암 환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자 노력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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