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자임헬스가 22일 서울 세빛섬 플로팅 아일랜드에서 개최된 ‘2023 한국PR대상’에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의 ‘2023 자살예방 캠페인’ 프로젝트로 공공/공익캠페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31회를 맞이한 한국PR협회의 ‘한국PR대상’은 매년 우수PR활동 사례 및 우수 실무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국내 PR 산업에서 최고의 권위를 가진 상 중 하나다.
엔자임헬스가 기획 및 운영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의 ‘2023 자살예방 캠페인’은 우리가 충분히 지킬 수 있었던 13,352명(2021년 자살 사망자 수)의 생명을 지키지 못했다는 점에 집중해, 자살 예방에 대해 사회적 관심을 갖고 함께 행동할 것을 강조했다.
동시에 ‘13,352(2021년 국내 자살 사망자 수)+1393(자살예방 상담전화)=0’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자살 예방 상담전화 ‘1393’번을 널리 알리고자 했다. 이를 위해 자살예방 공익광고와 디지털 콘텐츠, 대중교통 및 야구장 옥외광고 등을 통해 ‘1393’ 콜센터 번호와 자살예방 수칙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캠페인을 기획하기 위해 ‘같이 살자, 같생’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MZ 세대에게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했다.
엔자임헬스 마케팅본부 소영식 상무는 "2023 자살예방 캠페인은 OCED 국가 중 17년 간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에서 벗어날 수 있기를 간절하게 바라며 진행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자살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라며 한 해 동안 전 세대를 아우르는 자살 예방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을 위해 힘써준 팀원들과 고객사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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