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재생의료산업협의회(CARM)는 재생의료진흥재단(RMAF)과 지난 26일 국내 재생의료 분야 발전 도모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첨단재생의료산업협의회(Council For Advanced Regenerative Medicine, CARM)는 국내 첨단재생의료 산업을 활성화하고 글로벌 재생의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2016년 5월 기업들이 중심이 돼 설립된 비영리기관이다. CARM은 회원사들 간의 정보교류와 협력을 위한 월례 조찬 모임 개최뿐만 아니라, 규제당국자와의 소통을 위한 채널로서의 역할 및 재생의료 관련 법안의 제개정에 적극적으로 동참함으로써 재생의료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재생의료진흥재단(Regenerative Medicine Acceleration Foundation, RMAF)은 첨단재생의료기술 진흥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해 설립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올해 3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첨단재생바이오법에 근거한 첨단재생의료지원기관으로 지정을 받았다.
협약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양 기관에서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해 협약서를 교환하는 방식으로 간소하게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 재생의료 분야 전반에 대한 상호 협력 ▲ 재생의료 관련 용역 사업 협력 ▲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활용 ▲ 정보 공유 및 산학·인력 교류 ▲ 국내외 행사 개최 및 협력 등을 협력하며, 그 외 상호 업무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해나갈 계획이다.
두 기관은 “국내 첨단재생의료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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